규소 [368877] · MS 2011 · 쪽지

2011-04-11 13:37:22
조회수 1,990

사람들이 왜 학고반수하는지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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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 수업은 들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늠데 진도는 엄청 나가니까 중간고사보려면 폭풍독학해야하고 하다보면 수능공부할시간도안남고..
과제는 뭐 쓰잘데없는걸 그렇게 많이내주는지 새벽까지잠도못자고
아싸라 친구도 없는데 조별과제 어색하고 귀찮고 심지어 조원들은 조별과제 빌미로 놀생각이나 하고있고ㅠㅠ
핵심교양 다드랍하고 필수교양 영어국어랑 전공기초로 미적물리화학 15학점듣는데 미치겠네요..
자꾸다른 수험생들보다 뒤쳐지는것같고..
근데 등록금 장난없는 학교라 엄청내고 들어외서 엄마 눈치때문에 학고못받겠어요ㅠㅠ
진짜 이학교 다시 돌아오고싶진않은데.. 차라리쌩재수할걸싶네요ㅠㅠ

휴 걍 답답한데 털어놀데가없어서 뻘글싸고가용
반수생분들 학고를 하던 안하던 다들 힘내세요ㅠㅠ
아근데 갑자기 헷갈리는데 하던안하던이예요 하든안하든이예요??
현역때 공부해논것도 다까묵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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