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공대생입니다.
1학기는 정상재학하고 2학기때 휴학때리고 나와서 반수할 생각인데요.
1학기때 시간관리 및 공부를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유경험자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맘같아선 쌩재수로 달리고싶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반수를 결심했는데요..
기숙사 거주 예정이고 최소학점으로 해서 공부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고합니다.
<---- 제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플랜은 ---->
수능성적이 43121 이라.. 녹록치 않은 시간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국어와 수학에 최대한 몰아주고 영어는 꾸준한 단어암기와 ebs 교재 틈틈히 풀기.
탐구같은 경우도 1학기에는 ebs 교재로 개념과 유형을 다지고 기출풀이와 추후 문제풀이
강의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국어같은 경우는 문법을 빨리 잡아두고 반복하며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초반에 문법강의를 듣고 꾸준히 돌려보려고 생각중입니다만, 비문학과 문학을 어떻게 다뤄
줘야할지 대책이 서질않네용.. (현역때도 방황했음) 참고로 수능장에서는 문학부분 점수는 괜찮게
나왔으나 비문학에서 깨졋습니다..
수학은 현우진 프리패스를 끊어서 뉴런부터 차근차근 들어가며 개념정리와 동시에 기출문제집을
병행하며 해당파트를 강의듣기와 동시에 문풀까지 병행하여 1학기 내에 끝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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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점수를 맞고, 생각지 못한 대학에 들어가서, 원하지 않는 전공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재수를 완강히 반대하시는 어머니 때문에 저 스스로 고심해서 내린 결과가 반수..ㅎㅎ;
작년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올해는 꼭 독한마음으로 성공해서 내년에는 꼭
모두에게 떳떳하게 제 자신을 드러내고 싶습니다.
유경험자분들의 피와살이되는 조언 기다리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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