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들. 그 정리.
그동안의 고민에 대한 결과를 조금 더 말씀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기회들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실제로 정말 많은 활동들에 참여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모르실만한 활동을 열거하자면,
1. 정책을 제안하고 여러 사회참여를 해보았습니다.
2. 강연을 배우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연사분들께 강연을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에 대해서 묻고있습니다.
3. 여러가지 연구와 책을 보면서 그것을 만드는 삶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4. 위와 같은 맥락으로 강연을 많이 찾아다니곤 합니다.
현재까지 찾아다닌 강연은, 여러분이 아실만한 것을 제외한다면
젊은 의사 포럼, 카이스트의 김승섭 교수님 강연, 서울대 송호근 교수님의 강연과
카페헤세이티 사장님의 강연과 카페 허밍의 대표님의 강연을 들으러 다녔습니다.
5. 책 내는것, 멘토링과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은 아실것입니다. 전국을 다녔습니다.
이제, 몇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올해는 제가 도움될 것이 없습니다. 저는 개념을 어떤 간결한 질문으로 전달할까에 집중한 사람입니다.
현재는 개념을 공부할 시기가 아니기에 제가 무언가를 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다만, 2년전의 제가 그랬듯, 수능 응원 글은 반드시 올리겠습니다.
2. 반드시 이 일은 접습니다. 그 시기또한 늦은 시기는 아닐 것입니다.
이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좀더 쉽고 간결한 개념을 전달하는 것 뿐입니다.
그것을 제가 꽤 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것으로 경쟁하기 힘들기에 저는 이것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반드시 수학 전반의 전 과목에 대한 제 의견과 컨텐츠를 전달하고 물러나겠습니다.
3. 지금부터 제가 시도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동안 아이디어만 있었던 정책을 보완해서 어떻게든 공론화를 시켜보겠습니다.
# 제 이야기를 전달할 기회를 여럿 만들겠습니다.
# 근본적인 전문지식과 실력을 키울 방법을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 조만간 교과서에 있는 질문만을 모아둔 자료를 여러분께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제 지인을 위한 자료이긴 합니다만, 누구에게나 필요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나는 널 믿는다. 공부 열심히해라. 화이팅이다.)
아직까지 제 부족함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머리도 안좋았고, 소심했으며, 어떠한 장점도 없었고, 잘하는 것도 없었던 사람.
하지만 정말 감사한 행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능력이 아닌 행운이 더욱 많았습니다.
수많은 기회가 제게 주어졌고, 계속되는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시도를 하겠습니다. 부족한건 보완할게요.
글 말미에 한번 써볼게요. 이게 제 생각입니다.
올바르고 따뜻한 변화.
일반청의미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몸이 무기력하고 억지로 책을 펴도 눈에 들어오는 게 없는 날 그런 날 있잖아요 그때...
-
재수생인데 작년 지구 1 이었는데 물리 II로 갈아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물리 생명하다가 사탐런각 보고 있어서 일단 생명 -> 사문으로 갈았는데 물리를...
-
올해 목표 0
수능에서 센츄 뱃지 따기 흐흐
-
첨으로 실모 100점인줄 알고 싱글벙글 채점 했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96점
-
아직까지 ebs수특 수완 안 풀었는데요 지금이라도 ebs 사서 몰아쳐서 풀까요?...
-
국어 > [강대모의고사K 8회] 공통, 화작 > [수능특강 독서] 2부 인문예술 3...
-
십덕씩이라도 줬는데.. 이제는 옵붕이들 호락호락하지 않네
-
늦잠자서 닷지때림 10시간을넘게자네
-
흐
-
추천글이 거의 다 칼럼이네
-
에센셜 이니셜은 어떤포지션의 강좌인가요? 커리안내에도 안나와있던데 개념강좌인포인트나...
-
9모 37 4등급이었고 유자분 다음주 즈음이면 완강할 수 잏을 거 같아요...
-
지구 보정값조차 5면 걍 공부 안한 수준인데 어려웠으니까 멘탈 깨지지 말라는데 또 나만 어려웠네
-
문디컬 약대 5
여대 말고 되는데 있음?
-
법전원 교수님들 학부 강의 열린 거 들어보는 거 좋은 거 같음
-
화학이 재밌어졌다
-
오바인가요? 강의가 꽤 많던데
-
1번 문제 가 - 고전적 서양논리 vs 대안적 관점 고전적 서양논리는 범주 안...
-
파본검사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쌤들도 별말없고 주위 애들도 안하길래 저도 그냥 넘어갔네요..
-
한국입시를 잘 몰라서... 명절때 친척 오빠가 와서 자기 서울대의대갔다고...
-
정법은 워낙 컨텐츠가 없는데 사문은 너무 많네요 풀어본것중에 너무 안쉽고 퀄리티 좋은얘들 추천좀요!
-
작년에 체대준비하느라 수학공부 안하고 제대로 준비하는건 올해가 처음인데 수능날...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ㅈㄱㄴ
-
무신사 너무 비싸
-
고1인데 시발점+쎈 회독만 해서 고2 모고는 낮2뜨는데 뉴분감들어가도 됨?
-
왜 네번째에 반지끼냐고 꼽먹음
-
뇌 탈출 2
푸슝~
-
네
-
국어 찍을때 0
시간이 모자라서 가나지문 눈알굴리면서 푸는데 만약에 수능때 절어서 한줄로 밀어야하는...
-
하니대갈끄니까~ 1
ㄹㅇ
-
디카프 배송 0
트레일러 1 2 시켰는데 트레일러 2만 옴;;; 원래 따로 오는거임?
-
10시간자도 졸리네 독재했으면 진작에 망했을듯 ㄹㅇㅋㅋ
-
ㅠㅠ 지역은 대구입니다
-
서울대 연대 고대 "경찰대"
-
A와 B의 y좌표 차이로 미지수를 구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계산 어떻게 하죠? 만약...
-
아님 기괴한 컷이 나와버림 언매나 문학 둘 중 하나만 쉽게 나와도 독서 난이도 대비...
-
김승리 커리 따라가면서 실모 하는데 지금 시기로 보면 8회분까진 풀수 있을거 같음...
-
그냥 진짜 궁금한 거임 여기 말고 다른 곳 많은데 왜 여기 있는 걸까
-
18수능 94가 도무지 이해가 안됨 어떻게 그 난이도에 저 컷이 떴을까 이게 1년...
-
닉변완 3
-
경희대 정시 2
화 미 생 지 94 90 2 90 96 경희대 가능한가요? 수학 더 올려야하나..
-
야 홍익대 1
나도 너 별로야...잘가라.
-
수능은 영수과국 순으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
-
외국으로 국제학교 갈 여력이 된다면 무조건 가는게 이득인가요??
-
살자마렵네 5
점수가 점점 하락하고 있어
-
https://www.instagram.com/reel/DAxuKHLSDT2
-
이감 앱 4
있었구나..이감은 역시 자본이 ㄷㄷ 한줄평 유사 커뮤니티네
이분 진짜 크게 되셨으면 좋겠다
그냥 보면 성실하시고 열정적이고
됨됨이도 좋으신분 같음
항상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좋은 사회적 이익을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태도가 정말 보기 좋네요. 비록 저는 글을 읽고 받기만 하는 존재지만 분명히 얻은 것도 있기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응원할게요!
다른 생각캠프라고해서 의대협에서 하는 강연행사도 오셔요
2반청의미
자기먹고살기에급급해 저격글만 올리는 누구보다 훨씬 나으신분. 응원합니다
참 멋진분이라고 생각해요. 구체적인 방향은 달라도 수능이 끝난후에 제가 가고픈길을 먼저 걷고계신분. 응원해요 ㅎㅎ
https://orbi.kr/00013544485/%EB%8C%80%ED%95%99%EC%88%98%ED%95%99%EC%9D%84-%EB%B0%B0%EC%9A%B0%EC%8B%A0%EB%B6%84%EB%93%A4%EA%BB%98%29%EC%A4%91%EB%B3%B5%EC%A1%B0%ED%95%A9-H%EB%8A%94-%EC%99%9C-%EC%93%B0%EC%9D%B4%EB%8A%94-%EA%B1%B4%EA%B0%80%EC%9A%94%3F?q=%EB%8C%80%ED%95%99%EC%88%98%ED%95%99&type;=keyword
다시한번 넓은아량과 자비를 베풀어주시어....주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