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18학번 [73073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1-07 00:10:48
조회수 4,558

*남르비님들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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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9일밖에안남았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는지라 ㅜㅜ

재종 이제 담주면 끝나는데

제가 좋아한지 한 4달 된 오빠(반수생)가 있거든요.........??



말은 한번도 안해본 상태이고요...(남녀대화하면 학원 잘려요..)

제가 하두 지나다니면서 쳐다봐서 제 존재는 알고 있을 듯 하긴 한데...ㅜ


친구들한테 제가 웃고 있을 때 그 오빠가 많이 쳐다본다고는 전해들었어요..!

근데 가까이 지나칠 때 제가 대놓고 쳐다보면 정면만 바라보고 가더라구요 ㅜㅜ

부담스러워서 그런걸까요? ㅜㅜ 남르비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ㅜㅜ

 

혹시 눈 마주칠 때 눈웃음 지으면... 역효과일어날까요..? 

(평소 웃을때 이쁘단 소리 많이 들어요 자뻑아니고 진짜 많이듣는데... 갠찮을까요? )


종강날 번호딸까요? 아니면 따뜻한 캔커피에 포스트잇?번호 적어서 직접 전달할까요...?


혹시 수능 며칠 안남아서 받는 그 분도 신경쓰일까요? 

그리구...! 번호따거나 포스트잇 쓸 때 멘트좀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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