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토니 [380051] · MS 2011 · 쪽지

2011-07-30 16:14:39
조회수 1,644

수능 후 양악수술 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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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양악수술 할테다!
시험도 합격하고! 지긋지긋한 주걱턱에서도 해방되고!
양악수술 후기 처럼 당당해질태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사각턱, 긴얼굴, 무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안면기형 등의 경우에 시술받게 된다. 문제가 되는 턱을 이상적인 위치로 이동하여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수술 후 씹기, 말하기 등의 기능상의 문제해결은 물론 외모개선효과가 드라마틱하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감이 높다. 수술 후 턱이 작아지고 갸름해져 '동안효과'까지 있다.


턱은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기본적인 뼈대로서 턱이 변하면 얼굴에서 눈가를 제외한 아래 부분이 모두 바뀌게 되어 드라마틱한 얼굴의 변화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을 하기에 앞서 외모개선의 목적보다는 턱의 중요한 기능상의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간혹 외모만을 목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을 간과해 부작용에 시달릴수 있기 때문에, 수술전 전문병원에서의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필수로 해야한다


직접경험으로 느낀 양악수술 전문병원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차마 이름은 못 밝히겠어요.
입원하는 동안 엄살도 많이 부리고 짜증도 많이내서 죄송해서요,,,;;ㅋㅋ


저는 심한 주걱턱이었어요.
옆에서 보면 꼭 마귀할멈처럼 튀어나온..ㅠ
고등학교때까지 별명도 양택조(이분이 유명한 주걱턱이죠?ㅠㅠ)


제가 너무 고민을 많이 하니까 어머니께서 수술을 권해보시더라구요.
가정 형편은 넉넉치 않지만 제 20년 평생을 고민하는걸 보니
어머니께서도 많이 속상하셨나봐요.
처음엔 전 괜찮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돈 모아서 언젠간 해야지 마음 먹고 있어서 혼자서 병원 정보나
주걱턱 수술에 대한 것도 알아놓고 있던 중이였거든요.


어머니께서 계속 해보라고 하셔서 친구와 함께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걱턱이나 보니 부정교합도 심하고 저는 딱 수술 대상이었습니다.
상담실장님께 이런저런 얘기 다 하구 저의 이제까지 고통도 잘 알아주시고...
얘기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머니가 오시면 울 것 같아서 집에 계시라고 말씀해두고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서 간호해주기러 하고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방 분위기도 엄숙하거나 어둡다기 보다 밝고 깔끔해서 우선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는 누워있고 옆에 원장님 계시고 마취과 원장님 계시고,,,
그 후에 기억은 없습니다.


회복실에 좀 더 있다가 입원실로 옮겨졌고 마취에서 깰때
생각보다의 고통은 크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친구가 가글하는 것도 도와주고 제가 조금이라도 아파할 때마다
간호사 분들 다 불러주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좋았던건 제가 찾기도 전에 알아서 먼저
제가 필요한 것들, 제게 필요한 것들을 다 해주셨고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대략 6주정도 되었는데 아직 약간 부어있어서 잘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수술결과도 너무 만족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오버하는 것일지도 몰라도,
정말 이 수술로 인해 제 인생이 바뀐 것 같아요.
자신감도 생기고, 밝아지고,,,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달전에 수술을 했구요 ,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이래저래 수술 하는동안 멈췄던 일상에 적응도 하고 그러느라고 이제 서야
남기네요


ㅋㄷㅋㄷ 암튼 요즘 제가 느끼는거는 ../
달라진 저를 매일 거울속으로보면서 항상 새롭답니다


제가 주걱턱이 너무 심해서 20몇 평생을 살면서 너무나도 가슴에 한이 많았
거등요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보통 무서운게 아니더군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더군요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역시
제일 힘든거 입원중이었어용


편히 누워서 잠은 못자고 퉁퉁부어있어서 이러다 잘못되는건 아닌가 하고 얼마나


고민 많았는지...



병원에 보호자없이 혼자있었는데요 담담 간호사선생님이
정말 친언니 처럼 잘보살펴 주었답니다~


그래서 무서운거 잘 참앗구요,,,


집에 들어가서 정말 배고파 죽을뻔햇지만 하루가 다르게 붓기가 빠지면서.
신기하더라구요


저 정말 말을 잘들어서 병원에서 일뤄준대로,,, 열심히 했어요


잘했다고 칭찬도 받았구요


암튼 지금은 살도 짝빠지구요


이제 친한친구들 몇몇부터 만났는데요...


반응이 장난이 아닙니다


새로운 저로 태어난 느낌 , 이건 안겪어보시면 아무도 모를께에요


오죽하면 글솜씨 없느제가 후기를 남기겠어요


아무튼 제일 고마운건 수술 잘해주신 의료진이고 저 병원에 혼자 있을때
챙겨주신 간호사분 너무 감사해요


 


대전에 사는 27살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저는 돌출입 때문에 양악수술 했습니다 ㅋㅋ
제가 지방에 살기 때문에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고 했는데 워낙 큰 수술이다보니
쉽게 결정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턱수술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수술하자 싶었죠
아무래도 대전보다는 서울이 더 좋을것 같았구요
(그렇다고 저희 동네 나쁘다는 소린 아닙니다!)


워낙 서울쪽이 양악수술이나 병원쪽이 발달되어 있는거 같아서
상담받으러 하루 날잡고 여기저기 상담받다가
구강악안면외과도 따로 개설되어있고
완벽한 실내와 신뢰가 가는 원장님들을 만나보니
여기서 해야겠다 생각했죠


양악수술 참 힘든 수술입니다. 왠만한 각오 없으면
진짜 못버티죠.. 하지만 그만큼 수술자체 효과는 매우 크답니다!
저도 이제 슬슬 붓기랑 멍이 많이 빠져서
현재는 잔 붓기만 남아 있는 상태구요 다음주에 검진받으러 갑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을 선택하기까지
매우 망설이시는 분들 있을꺼에요
하지만 저 같은경우는 수술받고 3일후에 퇴원해서
부모님 차 타고 집까지 편하게 왔구요
어떤 점이 불편하다는건지 잘 못느끼겠거든요~


몸움직이 힘든데 병원검진 받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검진받으러갈땐 붓기도 많이 빠지고 생활이 편해진 후라
케티엑스타고 금방금방 다닙니다 (한시간밖에 안걸리구요)
그리고 집에서 불편한거나 걱정되는거 궁금한거 있으면
저는 치과에 바로바로 저나해서 물어보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채팅상담으로(ㅋㅋ) 물어보곤해요
답변도 다 친절하시고 걱정도 안된답니다.
병원선택을 잘 한거 같아요 망설이시는 분들~
조금만 망설이시고 결심하세요! 진짜 만족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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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 · 114036 · 11/07/30 16:16 · MS 2005

    부작용보다 더 짜증는게 후교정
    반영구 교정이라고 하죠
    뼈의 재생성 특징상 수술해도 원상태 복귀될수 있어서 교정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