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박지훈 사태때문에 시끌벅적하네요.
1. 중앙대, 2018년 개교 100주년 맞이해 가수 워너원 박지훈(연영18)을 홍보대사로 임명함.
2. 중앙대, 페이스북 '중앙대학교' 페이지를 박지훈으로 도배-홍보하자 학생들 비판이 쏟아짐. "100년 역사의 명문 중앙대가 고작 18학번 새내기 연예인 얼굴로 홍보되냐"는 비판이 주를 이룸.
3. 중앙대 홍보팀 사과문 게시, 페이스북 중앙대 페이지 원상복구함.
4. 중앙대, 페이스북 '중앙대학교 100주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페이지 신설. 해당 페이지를 박지훈으로 도배-홍보함.
5. 어제 한 중앙대 학생이 이를 발견하고 에브리타임에 비판글 게시. 또 한번 공론화 돼 현재 논란 진행 중.
제 개인적인 생각은 중앙대 학생들의 자부심과 애교심을 학교 관계자가 과소평가해서 일어난 사태라고 보여집니다. 워너원 박지훈은 아무 잘못이 없겠지만, 학교 홍보에 고작 18학번 신입생을 이용하는 학교 관계자의 마인드가 정말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이상해....;
저런식이면 강동원이해도 김태희가 해도 이상해....
학교 명성 높이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분들이 알게되면 상심이 클듯
아니 근데뭐...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거긴 한데 ... 중앙인이 아닌 것도 아니고 엄연히 연영과인 박지훈이 크게 잘못한것도 없으니까 박지훈이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봐요.
그러나 흑석인들의 경우 중앙대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클텐데 18학번, 새내기를 연예인/인지도가 높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저렇게 올린 학교의 행정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애교심 별로 없고 학교도 별로 안나온 새내기를 워너원이라는 이유로 100주년 홍보대사 된거 보면 좀 ㅋㅋ 더 대단한 사람들 많을텐데 하정우도 있고
풉 100주년 페이지 관리자중 분명박지훈빠순이있을듯
김수현 현빈 하정우 김희선 고소영 장나라 모두 중대 출신인건 타대생인 저도 알겠어요. 인기 유명인들 많은 학교가 왜 하필 박지훈을 택했는지 노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