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탁드립니다.
오르비에와서 좋은 정보많이얻고갑니다.
몇가지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어서요
설의대수기집 읽어보면 이광복님께서 고1들어가셔서 정석을 알게되었지만 압박감을 위해 수학에 매달려 다음해2월까지 공통,수1,수2 정석을 마스터하셧다고하셧는데
1. 하루에 몇시간 정석에 투자하셧고, 공통/수1/수2정석은 각각 얼마만에 완성하셧나요?
2. 정석을 푸셧을때 처음부터 예제-유제-연습문제까지 죽 다푸셧나요? 아님 예제-유제만 푸시고 나중에 연습문제를 푸셧나요?
3. 제생각으로는 공통수학을 완전마스터를 잘해야지 수1,수2에가서 기본이탄탄할거같은데 제생각이 옳은것인가요?
4. 수기집내용중 정말 감동받았던부분이 " 약간의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공부로 점철되어버린~~~생략~~마약과도 같은 성취감이었다" 였는데요
정말 어떤 정신력으로 독하게 치열하게 공부를 하셧는지 본받고 싶습니다. 그런 정신력은 저에게는 부족하거든요
5. 개인적인 질문인데 커피속에 함유된 카페인에 관련된 질문인데요. 커피를 먹으면 가끔 목이나 어깨가 결린부분이 일시적으로 통증이 느껴지지않고 기분이 좋아
질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커피를 맛보다는 기분좋음을 위해 즐겨마시곤하는데요( 하루 최대 3잔이상은 먹진않습니다) 보통 2잔정도 마시는데
카페인이라는게 좋은것인가요? 아님 마약같은것인가요?
질문이 두서없이 많아 죄송합니다. 항상 알찬답변들로 인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킨로션 좋네 6
앞으로 발라야지
-
방법이 없다
-
엄마차는 좀 많이 무서운데
-
현역-> 수능보느라 고생했다 재수화이팅 (+뽀찌) 재수-> 재수하느라 고생했고...
-
그냥 집안이 좀 사는거임
-
우리 다음 세대들은 명절 수금 재미가 없겠구만
-
금수저들부럽다...
-
평소 모고 평백 92 나오다가 수능 ㅈ망해서 인하 아주 가는데ㅡ어떡하냐 나 공부...
-
할아버지 보고싶다… 12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참… 아쉽다 갓난아기일때 봤다는데 난 기억을 못해…
-
용돈을 못받음
-
일단 22수능 현역 백분위로 국 수 영 생윤 사문 92 69 2 69 82 로 대학...
-
식혜 4
개쳐먹기 ㄴㅋㅋㅋ
-
진짜 너무따뜻하네요…
-
도련님 8
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어색하구나 첨에 나 부르는지 몰랐어
-
외가는 입시 꽤 알아서 메디컬 가면 자랑할 수 있는데 0
메디컬을 못 가니 문제지...
-
나라로 비교하면 남한, 북한 수준임 실제로 남한에서 북한 원조하는것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음
-
안 오면 좋겠다 그냥 롤이나 돌리고 싶음 사람들 오면 어색한 분위기 싫어해서 말도...
-
취소 수수료 4700×2=9400원...
-
ㅋㅋㅋㅋㅋ
-
이사람 왜이리 지방의대를 후려치지? 했는데 아하
-
적분기호 시그마 이런거 타이핑 하려면 돈 내고 외주 맡겨야하는거 같아서 굿노트에...
-
어 형이야 5
나한텐 아무도 뭐라 못 해 어차피 어른들은 메쟈의 이런 거 잘 모르고 나 의대...
-
쉬는시간 땡겨쓰기
-
설날 입갤
-
극한 ㅅㅅ 2
바로 저격
-
안녕하세요~^^ 3
-
그 핫했던 그분 사례 보면... 그냥 정신나간 감독관 혼자 수험생 ㅂㅅ 만드는게 그리 쉽게 됨?
-
얼버기 0
-
ㅅㅂㄴ이라고 쓴거같아소 뭔가뭔가임
-
안되겠다 너무적다 뺏어야겠다
-
잘못한건 맞는데 트위터 상태 왜 이따구임... 입시해본거맞냐 단천,동덕이면 몰라도
-
@studywith_pham
-
대학 무시당하는 건 당연한 건가 나름 잘 갔다고 생각했는데 세뱃돈도 시원찮고 지금...
-
알바하면서 주휴, 휴일근로수당 이런거 진짜 잡다한 이유들면서 안주는 사장들 많은데...
-
암산테스트 4
50점이 한계다... 화2 생2를 안 하는(못 하는) 이유..
-
현재까지 수금 2
55만원
-
우리는 가족들이 잘 안 모여서 너무 못 받음... 수능 안 친 예비 고3 기준
-
나는..?나는 왜 50더 안되는거야..?잔소리만..
-
양차이 어느정도인가요?? 난이도도 어렵게 나오면 뭐가 더 까다로운지 궁금합니다
-
물론 둘 다 좋다.
-
’우린 그런 거 없다‘
-
역시 두번째 대학 합격엔 후하시지 않음 ㅠ
-
-마감- 0
추합끝
-
할머니 세배받으시는데 옆에서 개가 붙어잇음 아부지 개한테 세배함........
-
ㅜㅜ
-
돈을모으는중 3
이건 반수비.. 저건 코인살돈..
-
내 나이 22..내년에는 꼭 수금 좀 하고 잔소리 듣자..
-
슬 2
프 지 않 다
1) 중학교 졸업할 때 외국어의 경우 거의 만점이 나왔기 때문에, 고1 때는 주로 수학에 집중하면서 성문종합 병행했습니다. 공통은 여름방학 중간에 끝났고, 수1은 겨울방학 시작하기 전에 끝나고, 수2는 2월에 끝냈습니다. 정석을 한 번 다 푼거지 마스터라 하기는 좀 그렇네요.
2) 그냥 순서대로 쭉 풀었습니다. 전 좀 결벽증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그게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 버릇 고치는 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대학에 와서는 책을 읽을 때 1페이지부터 쭉 읽다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3) 뭐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통-수1-수2 한 번 쭉 끝내고 다시 공통을 시작해서 점점 더 탄탄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4) 앞 글에서도 한 말 같은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사회계층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지금 학생이 나태하게 살면 학생 밑으로 모든 후손들의 계층이 제약받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공부를 안 하면 내 밑으로 모든 자손들이 고통을 받게 될텐데, 그걸 생각하면 나태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출신 성분 같은 선천적으로 정해진 기준들을 제외하면 다른 기준에서는 스스로 만족스러운 만큼을 이루었는데, 그런 선천적인 기준으로 인한 한계에 대해서도 그걸 가지고 원망하기보다는(그 한계로 인해 딱히 힘들었던 적도 없기는 했고), 내 자식부터는 누구 앞에 갖다 놓아도 아쉽지 않을 배경을 만들어주겠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들도 공부에 전념하게 하는 동인이 됐습니다.
5) 하루 평균 커피 2잔 분량의 카페인이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