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묵직하게? [870828] · MS 2019 · 쪽지

2019-03-01 2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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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요청) 왕초보도 읽을 수 있는 세계지리 특강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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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문제를



안 읽는다구요



읽지를 안는다구요



그러니까 6 9 때는 그래도 점수 잘 나오는데



수능떄는 펑펑 터져서



에익 평가원 XXX하고 욕하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세계지리 자료분석 특강으로 글을 쓰게 된 꾸준히 묵직하게 입니다. 우선 세계지리를 선택하신 여러분 정말정말 환영합니다. 학습량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고 또 자료하나는 상대적으로 명확한 과목이 세계지리입니다. 여러분 중 어떠분들은 개념단원을 끝내셨을 것이고 또 어떤분들은 기출문제풀이에 발을 딛으셨을 껍니다. 그런분들은 물론이고 지금 막 개념을 배우시는 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칼럼의 내용은


1. 지리문제는 어떤식으로 읽어야 하는가?


2. 개념과 문제의 연결고리


총 2부작으로 준비되어있고


오늘은 그 중 1부를 올리겠습니다.


1. 지리문제는 어떤식으로 읽어야 하는가?


여러분들은 문제보시면


막 달려들어요


 우라돌격하듯이요


우라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



사탐 뿐만 아니라 


국 수 영 한국사


어쩌면 내신과목까지 


그런 태도를 지니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안되는 걸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시험볼떄면 


본성이 드러나서 시험지 뚫어버리듯 


그런식으로 행해버리죠



2번쨰 짤이 우리가 시험볼 떄 상황입니다








근데요 여러분


그러면 안되는거 우리모두 알 잖아요


모의고사 치면서 이러면 안되는거 알 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고쳐야 되는데?'


우선 문제 한 번 보시죠



매번 학생들을 괴롭히는 기온 관련 문제입니다


문제를 한 번 봅시다


'그래프는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의 시기별 기온 편차를 나타낸 것이다.


A~C 지역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문제 다 읽으셨다고요?


그럼 이제 자료로 가실 껀가요?


다시요 다시!


문제 다시 보시죠


문제부터 제대로 읽으셔야죠


제가 연습 할 떄 끊어읽는 부분을 보여드릴께요










'그래프는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의 시기별 기온 편차



를 나타낸 것이다.



A~C 지역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제가 끊은 대로 읽으셨는데 느낌이 오셨는지요?


아 안오셨다고요?


그럼 다시 


이번에는 제가 중요한 부분에 색을 칠하겠습니다.



'그래프는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시기별 기온 편차



를 나타낸 것이다.



A~C 지역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자 이렇게 해도 이해가 안되시는 지요?



설명 갑니다!



그래프는 : 말 그대로 그래프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프 안보면 문제 못푼다는 이야기죠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지점을 보라는 말입니다. ◇ ▲ □ 보이시죠? 그 지점에 대해서 묻는 것입니다.


시기별 기온 편차이 문제는 기온 편차에 관한 문제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던져주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기온값에 대한 문제가 아닌 편차를 보라는 것이죠. 게다가 시기별 이라는 말 이 붙어있으니 특정 시기를 준 다는 이야기네요.


A~C 지역위에서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 ▲ □ 이 세지점 보라고 평가원에서 명령하네요


옳은 : 제가 왜 이 부분만 전체가 빨간 글씨이면서 폰트를 키웠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대다수의 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옳은' 것 이라고 문제에 나왔는데 '옳지 않은'이라고 생각하셔서 틀린 적 많으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리 공부를 다시 할 때 이 부분만큼은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명심하고 또 명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능때도 자연스럽게 한 번 쉬면서 옳은거다 옳지 않은 거다 하고 체크 했고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보기에 답 있따고 말하네요. 정답을 고를 때에 보기에서 고르라는 이야기입니다.


있는 대로3개 다면 다 골라도 되고 1개면 1개만 골라도 된다는 이야기이네요. 답이 보이는대로 골라줍시다.





제가 문제를 읽는 방식에 대해서 이해하시나요?


'굳이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해? 귀찮아'


'이러면 나중에 시험 볼 떄는 어떻게 하라구?? 그렇게 무조건 읽어야 해?'


여러분


어차피 연습하다 오면


어디서 끊어야 하고 


어디서 줄쳐야 하고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 지 와요




'아니 이렇게 연습한다고 진짜로 수능볼 떄 딱딱보임?'


'이xx 칼럼이라면서 x팔이 하는거야냐?'


이러신 분들이 계실까봐 19수능 때 제가 표시했던 부분을 읽어드릴께요.






'그래프는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의 시기별 기온 편차를 나타낸 것이다.


A~C 지역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위와 비교하면 빨강색 부분이 별로 없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세 지역


기온편차


A~C지역


옳은


이렇게 4개만 보고 바로 자료로 들어가도 문제 풉니다.


그리고 다 풀면 시간 남아요 충분히 남아요.









그러니 여러분


연습


또 연습하세요


문제 읽는 방법과 태도


이 두개부터 다시 연습하세요


시험때는 철저하게 침착해야 해요


그 침착함을


6월


9월


그리고 교육청 사설모의고사떄 연습하세요


문제읽을 떄 흔들려도 되요


여러번의 경험으로


여러분들의 식스센스가 강화될 것이고


그것은 수능때 반드시 발휘 될 것이니깐요


그러니까


문제 읽으 실 떄 막 휘리릭 넘어가지 마시고


여기에 무슨 힌트가 있지


평가원 아저씨들이 우리를 위해 어떤 실마리를 남겨주셨을까


하고 생각해주세요


고민을 계속


또 계속 하셔야해요


극한의 상황이 오더라도 


20문제를 30분이 아닌 20분 잡고 모의고사를 치는 상황이 오더라도


여러분은 연습한대로 여러분들의 실력과 습관이 나오게


반복


또 반복하셔야해요


그래야 수능떄 실수안하고 침착하게 다 맞출수 있죠




끝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글 몇마디를 남기면서 칼럼을 이만 마칩니다.



PS) 처음 써 보는 칼럼이라 글 전개와 자료배치 그리고 편집이 x판입니다. 조언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피드백은 다음 칼럼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칼럼을 읽어주신 분 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1차수정 2019.3.2 : 문맥상 맞지않는 부분, 오타 및 세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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