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적성 아니면 오지마세요
흔히 문과 탑달리다가 수능 절어서 어찌어찌 다행이도 1학년 때 꿈꾸었던 지방교대 온 케이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넌 교대가 아니다, 다른것 생각해보아라
장난삼아서라도 말했고, 저도 여기있는 사람들과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 등을 느꼈습니다.
1-2학년 방황 많이하고 반수할까 재수할까 수차례 고민해봤지만
다시 문과로 어디를 간들 초등교사만한 직업을 (제 가치관상) 가지기 힘들것 같고
방학,워라밸,정년보장을 잃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교육에 대한 관심등으로
좋은 내신으로 수시한번 다시 넣어보지 않은채로 1년 휴학후 3학년 되었습니다.
과목들을 배울 수록 교사는 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나이는 23살이라 다시 일반 문과로 수능을치기에는
아득해 편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2학년 분들, 교대가 적성아닌것같으면 두려워도 주저없이 지르십시오..
지금 아니면 다음에도 아닐 확률 85%정도 됩니다...정 후회되면 나중에 재입학해도 됩니다...
교대는 아니다 싶을때 복전도 전과도 할 수 없는 점..명심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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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수능보고뜰랍니다
보통 애들 가르쳐보면 이게 쉬운게 아닌
그칸직업 이구나라고 생각하죠
지식을 습득하는것과 가르치는것은
천지차이라고.....
저도 그래서 뜨려구요....하아
저도 안 맞아서 반수해요...
저도 넘 힘들어요..ㅠ
그래도 워라벨 좋으니까 교사하면서 다른직업을 준비해볼수는 없나요..?
님처럼 아예 안맞는케이스가 아니라, 평타만 쳐도
꿀빨면서 일할수 있지 않나요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