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러들아~ 형이야. 오늘도 자작 문제 하나 놓고 간다^~^
(가)의 갑, 을, 병 사상가들의 입장에서 서로에게 제기할 수 있는 비판을 (나) 그림으로 표현할 때, A~F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A : 선천적인 능력만을 기준으로 재화를 분배하는 것은 부정의함을 간과한다.
② B : 재화는 균등하게 분배되어야 함을 간과한다.
③ F :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허용해도 분배 정의가 실현 될 수 있음을 간과한다.
④ A,C : 사적 소유권의 폐지 없이 분배 정의가 이뤄 질 수 있음을 간과한다.
⑤ C,E : 비정형화된 분배적 기준에 따라 재화가 분배되어야 함을 간과한다.
매일매일 하루에 한 문제 이상 만들어 볼게~
5분뒤 정답 공개하고 해설 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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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④
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둘 다 사적 소유권을 인정했어. 마르크스는 사적 소유권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구 말이야. 아리스토텔레스가 어색할 수 있는데 기억해놓자!
[해설]
① 롤스, 마르크스 둘 다 인간마다 선천적인 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건 인정했고, 둘 다 선천적인 능력만으로 분배하는건 잘 못 됐다고 생각했어. 롤스는 그렇기 때문에 무지의 베일을 만들어서 선천적인 능력을 배제한 채 공정한 절차를 통한 정의의 원칙을 만들고자 한거지. 마르크스는 선천적인 능력에서 오는 생산력의 차이가 그대로 이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거고 그래서 더 필요한 사람에게 분배하자는 ‘필요에 따른 분배’를 하는거야.
② 생활과 윤리에 나오는 학자 중에 ‘균등 분배’를 찬성하는 학자는 아무도 없어. 균등 분배는 쉽게 말해서 1/N빵 치는거야 ㅋㅋ 모두가 부정하는 선지야.
③ 이번 수능완성 72P 5번 문제에서 노직, 아리, 롤스 모두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을 허용해도 분배 정의가 실현 될 수 있다고 나왔어. 뭐 당연한거지만.. 어쨌든 갑, 병 모두 찬성하는 글이라서 서로 비판할 수 없어^^!
⑤ 아리스토텔레스는 ‘각자의 가치에 따라~’, 마르크스는 ‘각자의 필요에 따라~’분배하는 정형적 원리를 따르고 있어. 이번 9평까지 롤스와 마르크스가 정형적 원리로 제시됐어. 아리스토텔레스도 정형적 원리에 의한 분배니까 기억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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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굳 ㅋㅋ
오 이런 자료 감사합니다
ㅋㅋ 싱어야 다음 환경문제 낼 때 싱어 꼭 낼게 ㅋㅋ
4 아니죠?
ㅈㅅ 생윤 초보는 짜짐
4맞아 ㅎㅎ 해설보고 이해 안 되면 질문해 ^^!
괜찮은거같아용
고마워 ㅎㅎ
재밌어요 ㅋ!
ㅋㅋ 동생 고마워 땡큐!
추천+구독 ㅎ
좋네요 매일 들를게여
형이 좋은 문제로 보답할게 ㅋㅋ
비정형은 노직만 허용되는 말인 거 맞죠??
문제 감사합니다!!
맞으맞으~ 열공^~^
문제 잘만드시네 ㄷ
추천박읍니다
고마워 동생^~^ 윤리황 꼭 될 수 있을거야 ㅎㅎ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분배정의 파트에 나오는 사상가들 중에서 맑스 이외에도 사적 소유권 폐지를 주장한 사상가가 있나요?
생윤 교육 과정에서는 없으니 마르크스만 기억하면 된다ㄱ
윤리교육과이신가요?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