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생 분들께 개미와 베짱이 질문 드립니다
바이올린은 전 악기중에 가장 어려운축에 속합니다.
여름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바이올린을 킬 정도의 베짱이는 상당한 수준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베짱이가 평생 수렵채집같은 단순한 노동 해온 개미한테 "그러게 여름에 왜 일을 하지 않았니? 떨다가 얼어죽으렴" 같은 소리나 듣다가 죽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정말 동화처럼 장래를 위해 오늘의 즐거움을 미루는 것이 아이들의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줄까요?
창조성 보다 근면함을 상위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이 동화가 정말 누구를 위한것일까요?
이 우화는 요즘 아이들이 읽기엔 너무 비교육적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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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배님. 뭣모르는 1학년이 혼자서 끙끙앓던 주제였는데, 요즘은 달라지고 있다니 저만 이런 생각을 했던게 아닌거같아 맘이 놓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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