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ock [829773] · MS 2018 · 쪽지

2020-01-08 12:38:42
조회수 3,063

고려대와 연세대 영문명 머릿글자가 K,Y가 아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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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자서 생각하는 거린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더욱 공고한 네임드 대학으로 자리잡게 해준 요소는 SKY 라는 머릿글자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서성한, 중경외시도 물론 입에 잘 달라붙지만 수험생이 아닌 모든 일반인이 받아 들이기엔 스카이 만한게 없어서 더욱 네임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만일 과거에도 현재의 로마자 표기법과 같았다면 S,G,Y 일텐데 SGY 나 SYG 는 SKY만큼 착착 달라붙지 않으니... 


철자도 3개 밖에 없고, 하늘이라는 의미 또한 있으니 머리에 안남을래야 안남을수 없는? 그런 네임이라고 느껴집니다ㅋㅋㅋ 혹시 다른 분들은 이런 생각 하신적 없으신가요...? 뀨뀨대가 이런 생각에서 나온 단어 중 하나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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