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e3 [373804] · MS 2011 · 쪽지

2012-01-30 13: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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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FT 선정 MBA 평가 `세계 6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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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2012-01-30 11:44:14]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SKK GSB)은 주간 MBA과정인 '글로벌 MBA'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12 세계 100대 글로벌 MBA' 평가에서 세계 66위, 아시아 10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SKK GSB는 이번 평가에서 국제화 부문과 취업성과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제화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스탠포드, 하버드, 와튼 스쿨 등 유명 대학보다 높은 11위에 올랐다. 매년 MIT, 인디애나 대학교와 15∼20명의 복수학위 이수자를 배출하고 해외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스쿨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국제화부문(해외 유수 비즈니스스쿨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취업성과부문(연봉상승률 58위, 투자대비효과 54위, 승진 정도 48위, 경력개발 지원 35위 졸업 후 취업률 97%)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국내 대학 중 유일한 것으로 지난해 카이스트 MBA의 99위보다 33계단이나 앞선 결과이자 한국대학에서 주간 MBA 과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라고 SKK GSB는 전했다.

올해 순위를 보면 미국 스탠포드대 비즈니스스쿨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하버드대, 3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차지했다. 아시아권 대학 중에서는 홍콩과기대(HKUST)가 10위로 가장 높았다.

로버트 클렘코스키 SKK GSB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한국 내의 세계적 수준의 MBA라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현재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MBA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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