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과외 짤릴 각인가여?
한 3주쯤 됬는데
계속 참다가
오늘
1. 숙제 절반안해옴
2. 다량의 계산 실수 발견(센 노가다 영역)
3. 지난 시간에 따로 풀어 준 거 답만 써 왔길래 암산이라도 했니 하니까 저번에 풀었잖나요...대답
4. 숙제 시기 거짓말 들통(같은 문제 풀이가 다르길래 심문 비슷하게 해보니..)
5. 학습 의지 미비 문제를 풀라고 하니 샤프만 처다봄
+ 지난 시간에 복사해 준 프림트 드랍
참고로 중2입니다..
해서 학생한테는 너무 안일하다고 화 비슷하게 내고
학부모님(참고로 잘 아는 분..)한테도 관심 가지시고 확인 좀 해달라고 촉구? 했는데
알겠다 하시고 설 전에 정산보자 하시더라구요
3개월 만에 성적올려달라고 해서 할 수 있는대로 달려보려고 했는데 첫 과외라 많이 성급한 점도 있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너무 빡쳐서 방금 이랬는데..
곧 끝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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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런 학생은 선생 입장에서는 개꿀임
화만 안내면 안짤리거든ㅋㅋㅋ 본인 멘탈관리가 힘들뿐
너무 의무감 갖지 말고 용돈벌이로 생각해요
처음에는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학부모님이 너무 잘 아시는 분이라 그런 것 같네요. 과몰입 하지말고 적당히 해보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적당히 용돈벌이 하시져 ㅋㅋㅋ
어떤 사람이 가도 의지 없는 애들은 못 고침
저건 그냥 베이비시터지ㅋㅋ성적까지 올리라니
그래서 제가 중학생 과외는 절대 안하고 고등 하위권도 잘 안함. 진도 나가면서 팁 알려주고 성적 올려주는게 훨씬 재밌고 안 힘든데 사람 만들어서 공부 시키는게 제일 힘들어요 ㄹㅇ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