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목요일 질문 받아오 :)

가군 건수 무엇

와 오랜만 ㄷㄷ

킹

너 왜 상자가 빨개졌냐

나를..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 라고 불러 줄 수 있냐?..

ㄷㅊ좀 낄때끼셈

왜시비?

에필로그 품절이라고 환불처리됬어요 ㅠ

아니 어쩌라고 왜 존나시비터는데 광견병걸린 개새끼마냥

아니 진짜로 싸우는줄 알겠네

원래 이러고 노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하지만 척하다는 의존명사 척에 접사 하다가 붙은 파생어이므로 붙여씀이 옳습니다

화.반님ㅋㅋㅋ전생에 농노셨나여??? 왜 계속 교황이 되고 싶어하세요

프사 박스 색깔이 바뀐것같아요

귀여운 비결이 뭔가요?^^

아 ㅠㅠ너무해 사실 내가 더 귀여움

왜케 기여우새오

나루쟝 보고싶엇슴미다

잘생김 비결

사설모의고사보면 계속 고전소설부분에서 막히는데 평소 고전소설 공부법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고전소설에 나오는 어휘들도 외우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고전소설은 어차피 연계라, 당해년도 수특/수완에 나오는 건 싸그리 외웠습니다.
줄거리랑, '나오면 모를 것 같은' 어휘들은 쓰면서 외웠어요 ㅎㅎ
학원에서 정리해 주는 자료가 있다면 그걸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고전소설'이라 하면 나오는 부분이 많이 한정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표현법이라던가, 장면 전환이라던가, 인물 간의 갈등이라던가, 같은 인물을 호칭만 다르게 부르는 부분이라던가.... 어떤 부분이 잘 출제되는지, 기출을 풀면서 직접 쓰고, 고전 소설이 나올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정리했던 것 같아요

kbo ㄷㄷ

많이 달라요
KBO는 3시간 줄테니 참거짓 판정 70문제 (T/F 4개씩) 해봐 이런 거라 시간이 부족하진 않는데, 생2는 타임 어택이 심해서...
KBO는 오히려 지학 스타일이예요 그 뭐냐 추론문제 많은 느낌

국어 만년 5등급 핵노베 2학년 기출 어떨까요?
그리고 고전시가 강의로 한 번 공부해보려는데 괜찮나요??

2학년부터 풀면서 올라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6평 전까지는 끝내셔야 해요 ㅎㅎ
고전 시가를 보는 법을 아예 모르시겠다면, 강의로 한 번 푸는 법을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또, 고전시가는 당해년도 수특/수완에서 연계가 되기 때문에, 거기 나오는 고전 시가들은 쭉 보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전문이 안 나와 있다면 전문 공부도 따로 해 주시면 더 좋구요.

시간 오래 걸릴 것 같은 건 바로 버립니다.
어차피 계속 보고 있어도 해결 안 되기 때문에 말이죠... 예를 들어, 독서에서 조금 어려운 3점짜리 같은 경우는, 두 번 정도 훑어서 안 될 것 같은 선지 판단은 나중으로 넘기고, 다른 세트부터 먼저 풉니다. 시험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나에게 더 이득이 될 것 같은 방향으로 시험을 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소탐대실'이라고 하죠. 앞에 놓인 문제를 풀려고 낑낑대면서 억지로 끼워맞춤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다른 쉬운 문제들부터 정복하고 돌아오면, 또 다른 시선에서 문제를 보게 되기 때문에 더 시험에서의 성공률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왠만해선 끼는걸 추천하는 과탐이 무엇인가요?

올해는 생명 과학 1?
원래는 지1이었는데, 이제 좀 힘들어졌어요.

생명1이나 물리1 중 맞는 건 무조건 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03이라 내년에 보는데
내신은 물화생1이거든여?
그럼 물생이 괜찮을까요?
화학은 확실히 안 할거라서요

넹
해 보시고, 정 안 맞다 싶으면 그 때 고민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국어 비문학 보기문제 너무 어렵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용... 칼럼 다 봤습니다!!

분석 할 때는 꼼꼼히 봐야겠지만... 실전에서 만약 안 풀린다 싶으면 일단 넘기고, 시간이 남으면 돌아오세요.
독서(비문학) 부분의 보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례 적용인데요, 이 때는 보기에 있는 소재들을 빨리 지문의 소재들과 대응시켜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비교/대조인데요, 이것은 지문에 있는 핵심어들과 공통점/차이점을 찾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

1. 문학개념어 박용래 울타리 밖 3번 문제에서

김광곤의 와사등은 울타리밖과 달리 감정을 노출하는 시어를 빈번하게 사용한다 했는데

울타리밖은 감정을 노출하는 시어가 안되나요?
아님 빈번히 때문에 틀리는건가요

2. 현주간지 / 거미손 /문학개념어등 현주쌤 커리 복습법 좀 알려주세요!

1. <울타리 밖>에는 '사랑스러운' 같이 감정어가 드러나기는 합니다만,
a. 질문해주신 그대로 김광균의 <와사등>보다 빈번하다고 할 수는 없구요,
b. (나)에서 '현대 문명으로 인한 소외감'이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2. 현주쌤이 수업하신 방식이나 내용들을 가지고, 다시 지문을 푸는 데 적용해 보시면서 복습하시면 되겠습니다 :) 현주쌤이 푸시는 기호들/방식들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는 겁니다.

수학 문제에 대해 접근 방법을 잘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제집 풀이를 똑같이 써보는것도 괜찮을까요?

준킬러의 경우에는 감을 잡을 때까지 답지의 풀이를 참고하는 것도 괜찮아요.
무턱대고 베끼라는 건 아니구요, 제가 한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수학을 잘 모를 때 수학의 정석을 풀면서 배운 방법인데요,
풀 수 있는 문제는 일단 풀고, 내가 푼 풀이를 답지와 비교합니다.
풀지 못하는 문제는 남겨놨다가, 답지 풀이의 첫 줄만 봅니다. 그리고 나서 30분 정도 시도해 본 후, 안 되면 다음 줄을 봅니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 때까지 하는 거예요.
물론, 내 풀이가 답지와 다르거나, 답지의 풀이를 본 문제들을 따로 정리를 하셔야 됩니다 :) 다음에도 풀 수 있어야 하니까요.

생2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전 지방에서 기출 + 개념 돌리고 uaa기해분 풀면서 이걸로 킬러대비를 하고있는데.. 막 최수준 현강이나 리바 엣지 이런거를 접해야만 어나더레벨이 될수 있나요? uaa기해분 이상으로 생2 스킬을 얻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아..

흠, 그건 아니예요. 수준쌤 현강을 듣지 않고도, 1등급을 받는 경우를 봤거든요.
생2 킬러가 자신이랑 매우 잘 맞다 싶으면, 과도한 자료 없이도 성적은 잘 나올 수 있습니다 ㅎㅎ...

마감 :)

국어 비문학 풀 때 꼭 화제를 잡아야 하나요? 꼭 잡아야 한다면 어떻게 잘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