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좀 들어주세요
20수능 국수영탐탐 13123 받은 문과입니다
중대 들어왔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논준비했음 연서성중••)
내 자신에게 떳떳하게 공부해본적이 없고 심지어 수학이랑 탐구는 수능 한달전부터 손을 놔버렸거든요
생기부랑 내신으론 수시반수는 꿈도 못꾸고 정시반수가 답인데 이게 될지...만약에 하게된다면 2학기 휴학을 생각중입니다 사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더라도 그냥 제가 제 고삼 생활에 만족을 못했던거같아서 다시 도전하고싶은가봐요ㅠㅠ..
조언부탁드리고 나쁜말은 자제부탁드려요 오르비에 글 처음 써봅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뭐든 안될건 없다는건 압니다 그냥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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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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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마이tv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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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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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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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서 올리고 몰카라고 석고대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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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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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거임?? 진짜 쿠데타 나타나는건가 총쏘고 내전이 진짜 현실화되는건가
후회되면 하세요
올해는 과정에 미련 안남게 공부해요
듣듣듣
아마 확신이 필요하신것 같네요? 심리적인 부분은 이런 댓 몇마디로는 무쓸모라고 생각합니다. 밀어붙이는 것도 본인 의지이고, 그냥 포기하는 것도 본인이죠. 좀더 실질적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확실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서 수능 점수의 각을 재야겠죠? 그럴때 첫째론 모고건 뭐건 풀면서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세요. 찍맞 제외는 당연하고, 시간 칼같이 재고(화장실 이딴거 봐주는거 없이), 실수 역시 실력이며, 평소에 하는데 어쩌다 안한 실수까지도 틀린걸로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식으로요. 즉 모고 점수보다 모고에 대한 리뷰가 중요합니다. 상상할수 있는 최악의 점수를 수능점수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그렇게 해서 점점 확실함의 영역으로 수능을 끌어왔습니다.
안하면 본인처럼 후회하고 삼수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