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논술 난이도는 고딩들한테 적절한건가요?
중경외시 이쪽 기출 문제만 봐도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게 진정 고딩들한테 적절한 난이도가 맞는 건가요?
대학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런 글 읽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신지요..
매주 논술 수업할 때마다 멘붕해서 질문 드립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닐까 싶어서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우성,디카프리오식 n명이랑 자유연애(혼외자는 쫌 에바니까 피임은 잘한다 가정하고)...
-
맞팔해요 나한테!
-
대학교 졸업생인데 궁금한 점 여쭤봐주시면 아는 한도에서 답변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2
덕분에 제 첫 메인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과 자료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서울대 낮공 or 농생대 vs 연세대 화공 서울대는 추합 가능할 거 같고 연대는...
-
공부 좀 못해도 지지해주는 부모님 가진 친구들 보면 2
너무 부러움.. 나는 부모때문에 제일 힘든데 왜 3년 내내 성적 마음에 안드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겟 어웨이~
-
8-7 11시간 주 6일 근무가 디폴트다 ㅋㅋㅋㅋㅋ
-
문학지문 분석하듯이 '귀신짤이 왜 무서울까? 이 짤을 만든 사람은 공포를 유발하려고...
-
3시 취침 10시기싱 하니까 하루에 2끼만 먹게됨 이거 좋은듯
-
정우성이 잘생긴게 최고다 라고 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 98년생 만나는 73년생 ㄷㄷ
-
Duvet 1
-
어디쯤갈까여?
-
2주 전 우리는 2
오지도 않는 잠을 억지로 자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
3모가 수능성적이랑 비슷하다는 말도 많고 수능성적이 더 낮은게 대부분이라는 말도 있네요
-
아 자취하고싶다 5
우리 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진짜 나랑 모든게 정반대인 사람이 있다면 우리 엄마임 쉽지않음
-
벨런스 게임 6
개웃기너 ㅋㅋ
-
이미 늦었다..
-
치대 붙을까요? 0
내신 1.0x 원광치 붙을 수 있을까요? 저한테 외고? 예고?냐고 과학탐구 너무...
-
아빠 장기 팖
-
투데이가 600인거지
-
학원을 다니거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 집에 오기 전까진 멀쩡한 것 같았는데 집...
-
승진같은거 할때 중요할라나
-
69수능 백분위 96 99 94~96?(원점수92) 총합 확통0틀입니다 확통이...
-
개방적인 커뮤 어딨음 29
마음껏 음담패설하고 야짤싸도 되는곳.전에 빡갤가서 야짤 몇번 올려봤는데 다 짤림..
-
뭐가 더 생산적일려나
-
대단하네
-
자 진짜 준비해야겠제? 국어<<<<<<<<<<<<<누가 이기나한번 보자
-
이 완벽한 EI 반반은 뭘까요 E랑있으면 I고 I랑있으면 E니 정확한건가
-
팔로우해둔 작가들이 단체흑화해서 멀쩡한 짤이없슴... 오르비에올리면 짤림과 동시에 경찰서로
-
그건 사실임뇨..
-
헉
-
안녕하세요! 의대 도전하는 학생입니다. 올해 수능에서 화작 미적 생1지1 으로...
-
볼 수 있겠지 두근두근
-
슬픈날이네요 16
-
내일은 좀 쉬어야지
-
사실 도움될 내용은 별로 없을듯
-
이거어캐처리함
-
치대한의대교과 나오기 전까진 진심 아무것도 못하겠다 4
아 진짜 미치겠다 부모님도 조마조마하고 난리남
-
아침 간계밥 점심 부대찌개 저녁 샐러드 달걀1개 미니고구마1개 단백질쉐이크...
-
가채점표랑 기억이랑 엇갈리는게 3갠데 맞길 기도중 하루하루가 개쫄림
-
제시문면접은 5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짜증나
-
이거 둘이 케미 좋나요?
-
성적표 마킹이 잘못된건 아닐지 표점이 떡락하거나 등급컷이 오르지는 않을지.....
-
가족이라는 사람들도 너무 싫고 그냥 세상을 떠나고싶다
하지만 옆에 흰색공이 있으면 회색공은 어두운 색 공이 되고, 반대로 옆에 검은색 공이 있으면 회색공은 밝은 색 공이 되죠.
즉 회색공 자체가 밝으냐 어두우냐는 그 옆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정된다는 것이죠.
님보다 못 생긴 사람 옆에 님이 서 있으면, 님이 잘 생긴 사람이 되고
님보다 잘 생긴 사람 옆에 님이 서 있으면, 님이 못 생긴 사람이 되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이렇게 한 제시문의 핵심은, 문제에서 같이 연관된 다른 제시문들과의 논리적 관계 속에서 규정되기 때문에
문제의 구조, 제시문 간의 관계나 배열 구조 등을 따져봐야 독해가 어려운 제시문의 본 뜻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제시문 A 자체를 반복해서 읽는다고 해도 주변 제시문인 B나 C와의 관계를 따져보지 않으면
A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출제자의 트릭이죠. 상위권 대학 논술 제시문들이 이런 게 많습니다.
그리고 제시문 자체의 수준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벗어난 것들이 너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저도 현재 논술고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제시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중경외시라면 인문계 상위2~4% 정도의 학생들인데 말이죠..)
타 제시문과의 관련성을 유추하고 논제의 요구대로 논증하는 것이 어려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