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기서 본과과목 예과2학년 2학기로 땡기시는분들?
그냥 여러 글들 보다보니
예2 2학기가 헬이라는 분들이 많은데... 말들 들어보면 뭐 해부/조직/생화학으로 죽겠다 이러는데..
다 우리학교 얘기인거 같아서... ;;;;
우리학교가 예2 2학기가 진짜 해부/조직/생화학이 내려와서 매주 시험치고 아주 죽겠거든요 ㅠㅠㅠㅠ
우리 말고 또 이렇게 하시는 다른 학교분들?!!?
P.S 지금 아주 죽겠네요 ㅠㅠㅠㅠ 이제 방학 2주남았는데 시험은 24개 중 8개 남음...빨리 가서 공부해야하는데........ 아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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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오늘 7시간 동안의 촬영 끝에.... (카메라 스탭님도 조시는 듯...
제가 알기로는 의예과가 자연대 소속이면 상관없고 의과대 소속이면 본과과목 내려온 학교가 많다고 .......
우리학교는 해부학은 본1때 하는데 생화학/조직학은 예2-2부터 배워요ㅋ
제가 있는 곳은 예2 1학기부터 해부학해서 예2땐 힘들었지만 본과때 8주씩 보장된 방학을 보면서 쾌재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의전원 병행으로 2년 후배부턴 본과과목이 예2가 아니고 걍 본1부터 시작하는데 아오...
예2는 완전 널럴하게 보내는데 본과 방학이 3주밖에 안되고 무슨 본1,2가 본3,4보다 방학이 더 짧아요-_-
불쌍해 죽겠음 ㅋㅋㅋ 저보고 다시하라면 2+4보단 1+5를 택할거임 ㅋ
근데 실습 때부터 드는 생각이 쓰잘때기 없는 과목들은 예과로 내리는 게 낫지 않나 하는.. 태생학이나 조직, 생화학 같은 거.. 사실 기초 중에 임상 때도 도움 될 만한 과목은 약리(정말 중요한 과목이란 생각이 듬..) 그리고 생리나 병리?? 정도밖에 없는 거 같은데 이런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게 의사되는 데 도움되지 않나 싶음 ㅋㅋ
우리학교는 의과대학 소속이어서 그랬구나...
방학이 줄어들어서 아쉽긴 하지만
예과 2년을 아예 의학이랑 관계없이 보낸것도 나름 좋은 기억이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