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수학 - 고수는 아직 응시하지 않았다.
이과 수학은
6평 - 9평 - 수능
갈수록, 하위권이 나형으로 빠져나가고 (응시자 감소)
갈수록, 고수들이 더 많이 응시합니다.
단적인 예로, 제가 다니는 수학과 동기들도 9평까진 응시안하다가 갑자기 수능친 애들 몇명 있었구요.
물론 다들 1등급이었습니다.
또 제가 아는 지인 몇명 (서울대 수학과, 서울대 수학교육과, 서울대 공과대학 등등, 수학과 후배 몇명도 치는 것 같더군요.)도
9평까지 응시안하고 갑자기 수능 치더군요. -> 특히 6평은 반수생이 등장안해서 등급컷이 완전 가짜입니다.
(또 오르비 창시자 라끄리님도 서울대 의대 입학하고 나서도 수능 네번인가 더 치셨구요.)
그런데 이과 수학 1등급은 5000명 정도 밖에 안되니
몇몇 명문대학교 학생이 수능을 치게되면 1등급 자리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9평에서 백분위 96% 맞으신 분들은 수능으로 치면 95% 실력일 확률이 가장 높고
97%는 96% 이런식으로 생각해주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1. 이과 수학 하위권의 문과로의 유입 -> 가형 총 응시인원 감소 -> 4%만 받는 1등급 자리 자연스럽게 감소
2. 이과 수학 고수들의 갑작스러운 수능 응시(그들은 여전히 1등급의 실력) -> 4%만 받는 1등급 자리 자연스럽게 감소
라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지금 받은 1등급 자리, 내어주게 됩니다.
2등급 3등급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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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받을 사람이 못받으면서, 수시 우선선발 등을 노리던 사람이 일반선발이 되기도 하고
그 친구들이 수능 잘나오면 대학교를 옮기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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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님 한분이 안푸신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어요 ㅋㅋㅋ 저런 고수분들이 전국에 몇분 안계시진 않으니까요
명심하겠습니당ㅎㅎ. 자만하지말라는뜻인거같아요.
이과 수학 - 난만한은 아직 응시하지 않앗다
왜케 돌려말하세요ㅋㅋㅋㅋㅋ
ㅋㅋㅋ
한번눌럿는데 두개올라갓다 ㅋㅋ 싱크로나이즈 추천이군
본문보다 추천수가 더 많엌ㅋㅋㅋ
ㅋㅋㅋㅋㅋ
재미로 치는 대학생들 감금시켜놓을 방법 없을까??
공감합니다. 요번 9평 수능이었으면 컷 89정도됐을듯
아 수리가형고수대학생님들 제발보지마세요 사람몇백명살리는겁니다ㅠ
그래서 교수들이 머리가 아플뜻.
난만한님 올해는 수능 응시하셨나요?ㅋㅋㅋ
919 전설은 다시 재현되지않나
난만한님 11수능 백점이셧나요?
저번에 97점이라는 패배를 맛보았었다고 하셨음
..
.....97점이라는 패배..97점이라는 패배..97점이라는 패배..97점이라는 패배..97점이라는 패배..
제길슨
그래도 이번에 반수생 줄엇다는거 보니 그마나 다행일듯
ㅇㅇ 14만1천명밖에 안봣더라구요
이번에1꼭받아야되는데...이글보니똥줄더타네요...ㄷㄷ
이번9평정도 난이도에서 3,4점짜리 계산 드러운 문제들을 깔끔하게 재정비해서 수능에 나온다면 만점자 1%는 나올듯..
근데 9평처럼 계산 드럽게 나온다면 1컷은 1~2점 올라가겠지만 2컷은 그대로 일듯; 고정1등급 아니고서야 이런 계산멘붕에 다들 약할거 같네요. 음 예를들어 저
6평 96-> 9평 찍어서 2문제맞고 80; ㅡㅡ
왜요 그래도 ㅋㅋㅋ언외 99찍어주신다면..흐흐
가형 무서움 ... ㅠㅠ
가형이 나형으로 빠지는거, 9월 끝나고 나서도 빠져나가는건가요?
수능접수 과목수정기간에 빠져나가는 인원 분명히 있을듯..
정예 5천명... 안에 과연 들수 있을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