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h635 [418345] · MS 2012 · 쪽지

2012-10-07 10:54:21
조회수 413

수리나형 검토시간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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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 당일 수리 풀 때 손 덜덜 떨면서 ad-bc같은 것도 두세 번 다시 해보고 그러거든요. 불안하고 소심해져서.
그러다가 오르비에서 어떤 분 글 읽고 '패기 두르고'(그 분의 표현) 약간 오만한? 건방진? 자세로 풀면 빠르고 쉽게 풀린다고 해서
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풀면 약간 산수가 부정확해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검토시간에 벌었던 시간 다 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풀 때 제대로 꼼꼼히 풀까 아니면 그냥 하던대로 풀까 고민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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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불호우 · 320595 · 12/10/07 13:06

    저는 1번부터 순서대로 먼저 쭉 풀어요. 1회 돌릴때는 문제보자마자 방법 떠오르는거만 풂 막히거나 이상하게 계산이 복잡해진다 싶으면 별표치고 넘겨요. 아 글구 저는 무한등비급수랑 귀납추론에서 계산실수를 자주하는 편이라서 이것도 남겨두고요.

    두번째 돌릴때는 별표쳤던 문제 다시 쭉 하는데 할만한 문제?이때 다 풀어요. 제 기준에서 수리는 무난-좀 헷갈리지만 생각해보면 나옴-킬러문제 이렇게 되니까 이때 헷갈리지만 생각하면 나오는 문제 푸는 셈이네요. 그리고 무한등비랑 귀납도 이때 품.

    그럼 킬러 한두문제 정도가 남는데 이때 50~40분 정도 남드라고요. 그럼 킬러문제 고민ㄱㄱ 아무리 생각해도 안 나오면 실수라도 잡자는 생각으로 검토 시작하면 되요. 근데 웬만한 킬러라도 노가다하는 한이 있더라도 답은 튀어나오니까 검토할때 너무 불안해하시지 마세요. 물론 검토만 하느라 킬러 해결못할 수도 잇지만;; 수리모의 풀면서 대충 감으로 시간배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느끼셨을거에요.

    구럼 화이킹 검토 중요해요ㅋㅋ이번 9평에서 저는 2번 틀릴뻔한거 잡았어요 ㅋㅋㅋㅋㅋ

  • 호불호우 · 320595 · 12/10/07 13:13

    나형에서 기본 베이스만 어느정도 있으면 시간 모자를 일은 없어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구요~

    가형이면....죄송합니당...문돌이 주제에 깝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