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larla · 240166 · 12/10/20 20:53 · MS 2008
    ㅋㅋ 폭풍좋아요
  • 닐쿠코 · 415521 · 12/10/20 21:15 · MS 2018
    속이 뻥 뚫리네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1:19
    헐...좋아요 뭐지;

    보통 어머니들이 집안일 하실텐데,
    몇몇 오르비언 분들은 어머니가 그렇게 하찮아 보이세요?;;;;;;;;;;;;;
    어머니들이 밥솥버튼 하나 눌러놓고 반찬은 밖에서 사오고 집에서 딩가딩가 노시던가요?헐........

    전 어머니께서 회사다니셔서 외할머니께서 집안일 하시는데, 뭐 식재료 하나 살 때에도 돈아끼려고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발품파시고, 하루종일 부엌에 서서 반찬 만드시고 구석구석 청소하시고 저랑 동생 돌아오면 또 간식 만들어서 주시고, 아무렇게나 내던져진 옷이나 양말있으면 싹 모아서 빨래하고;;;;;;;;
    하루종일 그러시고 나면 다음날 늦게까지 주무세요 너무 힘들어하시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손목긋고 죽었어야한다고?난 공부하는 내가 너무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난 내 외할머니가 너무 힘들어보이시고, 안쓰러운데.
    꼴깝하네 성적도 중상위권인데 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힘든척;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2/10/20 21:22 · MS 2012
    좋아요를 준 사람들이 어머니의 소중함을 몰라서가 아닐텐데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1:24
    저 아줌마가 하는 일이 우리 어머니들이 하는 일이예요 -_-
    거기에 대고 하찮아 보인다느니 개소리까고 있는데 왜 좋아요를 누르는 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2/10/20 21:29 · MS 2012
    맨 마지막 서너줄 보니까 그냥 아줌마는 커녕 밖에서 일도 한번 안해본 젊은 여성 같은데요 or 어그로
    밖에서 일해서 돈벌어봤으면 회사 나가서 월급 가져오는 남편한테 하는것도 없으면서 요즘남자들은ㅉㅉ 안이럴걸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1:32
    그건 잘못됐네요 ㅎ

    하지만 전업주부가 하는 일이건, 회사에서 근무하는 일이건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저렇게 싸가지 없이 하찮다고 말하는 중딩놈한테 좋아요를 던져주는 건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 힘윤아 · 363421 · 12/10/20 21:38 · MS 2010
    사람들이 좋아요를 준 건
    저 아주머니의 언행 자체가
    남성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여지가 충분하고
    특히 막줄은 저도 보면서 화가나네요

    그걸 어린 소년이 점잖은 어투로 반박한거에
    일종의 통쾌함을 느낀건 아닐까 싶은데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1:41
    별로 점잖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 아쟁총각 · 408445 · 12/10/20 22:50 · MS 2012
    저 글 쓴 아줌마도 잘못, 중학생도 잘못. 하지만 중학생만 '싸가지없는 중딩놈'으로 전락.

    중학생도 잘못. 님도 잘못. 님은 뭐라고 불러드릴까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29 · MS 2004
    왜 중학생만 '싸가지없는 중딩놈'이 되었냐면,
    저 아줌마의 경우 애초에 '답이 없음'이 전제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할 여지가 없으니까 중딩놈만 얘기하면 되는거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언더바 · 411727 · 12/10/21 16:31
    /아총
    내가 저 아줌마의 글에 대해 옹호했나요?
    '하지만 중학생만 싸가지 없는 중딩놈으로 전락?'
    내가 중학생까고 싶다고 아줌마까지 동시에 까서 형평성을 갖춰야할 이유는 눈꼽만큼도 없는데요
  • 까망이님 · 364128 · 12/10/20 21:35 · MS 2011
    저분 논리대로라면 아버지가 하는 일은 전부 무시하는건데.. 그건 옳다는 말씀이신가요?
    저 중딩이 말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 언더바 · 411727 · 12/10/20 21:40
    아뇨
    저 여자가 한 말에 대해서 옳다고 쓴 내용은 단 한 줄도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 빨간 줄 그어져 있는 부분이 너무 빡쳐서요
  • 가투소 · 389256 · 12/10/20 21:45 · MS 2011
    글의 요점을 못 찾으신듯
  • 감자보이 · 406286 · 12/10/20 21:48
    어머니들이 하는일이 하찮다는게 아니라 저여자 말하는 생각방식이 하찮다는거 같은데 ㅋ
    그리고 공부얘기나온건 귀찮다는 반응에 대응해 나온거고
    글쓴이신가 ㅋ
  • 언더바 · 411727 · 12/10/20 21:50
    아닌데
  • 맹꼬 · 314702 · 12/10/20 21:59 · MS 2009
    글 요점파악못하시고 댓글다시는데 반박하실꺼면 이상한논리로 일반화시키지마세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2:05
    글쎄, 회사근무에 대해 무시하는 여자도 문제지만,
    가사노동 무시하는 16세 중딩이 싸가지가 없어보이네요.
    그런 싸가지 없는 글에 대해서 좋아요 누르는 게 이해가 전혀 안되고요.
    제가 댓글 쓴 맥락은 이런데

    뭐가 잘못됐는 지 알려주세요 ㅎ
  • 파샴 · 323635 · 12/10/20 22:08 · MS 2018
    이혼 가정에서
    밥 짓고 빨래 하고 장도 본다는데..
    거의 가사노동 담당이라고 봐도 될거 같은데
    그냥 아줌마가 하도 얼척없게 글을 써서
    빡쳐서 반박하느라 그런거 같은데요 흠..;
  • 언더바 · 411727 · 12/10/20 22:16
    전업주부가 하루종일 집안일 하는 것과 많이 다를 겁니다

    가끔 집안어른들께서 큰 일이 있어서 며칠 간 안들어오실 때가 있는데, 동생하고 저하고 며칠 간 집보면....
    ㅠㅠ
    나름 청소도 하고 밥지어 해먹어도 달라요;;
    하루종일 가사일을 하는 게 아니고 대충 짬짬이 가사일을 하는 거라 그런지, 집안도 더럽고 먹는 것도 먹는 게 아니고 그렇습니다 ㄷㄷ

    아주머니가 하도 얼척없게 글을 쓴 건 맞습니다.
    학생이 빡칠 수 있네요
    하지만 말을 저런 식으로 하면 안되죠.
  • ithilien · 404157 · 12/10/20 22:46 · MS 2012
    위글에서 보면 아들이 짬짬히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이혼하셨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직장 다니시면 집안일 하시기 상당히 힘들겠죠. 그러면 아들이 집안일 최소 80퍼센트는 할겁니다. 이정도면 전업주부 한테 뭐라고 할 입장은 되죠. 물론 가사노동 하찮다 하는건 학생생각이니 뭐 어쩔수 없죠. 자기가 하는일 하찮다고 하는건데 뭐라하기가 애매허네요.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45 · MS 2010
    그럼 중학생 욕했던 것 처럼 아주머니도 같이 욕해 줬어야죠ㅋ그래야 사람들이 님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죠ㅋ
    저런 쓰레기같은 글 싸지르는 아주머니는 가만 냅두고 중딩만 까대니까 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녜요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49 · MS 2004
    기계적 균형을 왜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더바님의 댓글은, 저 중딩의 '엇나간' 글에 좋아요가 올라가는 상황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기계적으로 아줌마를 같이 깔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아래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줌마는 아예 논의할 필요조차 없죠. 답이 없는데요. 누구나 당연히 이건 공감하는 거고, 포인트는 아이의 글로 넘어가는거죠.
  • 사미용두 · 376810 · 12/10/20 22:14 · MS 201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언더바 · 411727 · 12/10/20 22:16
    님요?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6:10
    미쳤나
  • 감자보이 · 406286 · 12/10/20 22:16
    맥락은 이해가 가는데 학생까는데 이상한 걸로 까셔서
  • Wayne rooney · 384857 · 12/10/20 22:20 · MS 2011
    이건 뭔 난독증이여
  • guee · 418979 · 12/10/21 16:56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비요뜨 · 378165 · 12/10/20 22:43 · MS 2011
    어머니 집안일을 무시하는건 아니예요 다만 자기 일 힘들다고 남자를 싸잡아 까는 저 여자를 무시하는거죠.
    저 학생이 어머니가 하찮다고 했나요? 자기 집안일 하는거 힘든줄만 알고 사회생활 하는 남자들의 고통을 몰라주는 아줌마를 까는거죠.

    또 님은 공부만 하시잖아요
    저 학생은 자기가 집안일에다 공부까지 다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누가 어머니의 소중함을 모르겠습니까
    그렇지만 전 솔직히 아버지가 하는 일이 적어도 어머니가 하시는 일보다 쉽다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

    아버지 회사 임원직이십니다.
    그 엄청난 업무량, 책임감..
    지금 상위권이란 이유로 학교에서 받고있는 기대감조차 제대로 짊어지지 못하는 저는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하기 힘드네요.
    그러면서도 집안에서는 항상 웃으시고, 어머니하고 저희 자식들 챙겨주십니다.
    그런 아버지들을 싸잡아 욕하는건 도저히 용서할수 없네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2:59
    아뇨
    읽다보면 초등학교 안나와도 할 수 있느니, 남자가 하는 일이 더 힘들다느니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요.
    저 아주머니 뿐 아니라 전업주부들이 하는 일이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는 거죠 -_-

    제가 언제 회사근무가 가사노동보다 힘들다고 했나요?

    전 저 아주머니를 두둔한 적이 없는데 왜 그러시는 지 모르겠군요
  • 비요뜨 · 378165 · 12/10/20 23:14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인간승리113 · 413929 · 12/10/21 11:14
    전 엄마가 회사다녀오시고 마트에서 사오시면 아침이랑 점심때 반찬 이랑 밥 다해놈.. 재수 잉여라서 김장도함 혼자서
  • 언더바 · 411727 · 12/10/21 16:15
    닉값하시는 분이네요;
  • Perfectionism · 412184 · 12/10/22 00:3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erfectionism · 412184 · 12/10/22 00:43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승동찡 · 421646 · 12/10/22 03:16
    전 님이 이해가 안되네요.원래 대답은 수준에 맞게 해주는겁니다. 그래야 잘알아먹거든요.
  • 헬씨바울 · 331202 · 12/10/20 21:1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새벽바람빛 · 417110 · 12/10/20 21:29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hrl23 · 419621 · 12/10/20 21:40 · MS 2012
    저거 글쓴아줌마가 학생한테 또 댓글달았는데 그 내용이 "엄마없는놈이.."이랬던거같음
  • hi0410 · 403282 · 12/10/20 21:4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ayne rooney · 384857 · 12/10/20 22:21 · MS 2011
    그냥 어그로꾼이네 잉여녀석 불만을 어그로로 승화시키고있어!
  • 아쟁총각 · 408445 · 12/10/20 22:41 · MS 2012
    제가 볼 때 이 게시물의 핵심은 그냥 '16살 학생이 보기에도 하찮아보이는 아줌마의 논리' 정도네요.

    그리고 언더바// 다 컸다는 아줌마가 저 따위로 말하는데 중학생이 좀 싸가지 없을 수도 있는거지.
    '꼴깝하네 성적도 중상위권인데 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힘든척;' -> 본인 기준에 이건 올바른 대응인가? ㅋㅋㅋㅋ 아주 웃기고 있네요.
  • 언더바 · 411727 · 12/10/20 22:48
    막줄은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 언더바 · 411727 · 12/10/20 22:50
    하지만 중학생이 저 아주머니 글을 반박하고 싶었으면 회사근무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만 서술해야지,
    왜 가사노동을 까는 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 아쟁총각 · 408445 · 12/10/20 22:52 · MS 2012
    일단 님부터 그렇게 철저해지고 저 어린 중학생을 까세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28 · MS 2004
    언더바님은 '저 아이'를 깠을 뿐 '남자'라는 집단 혹은 '직장인' 이라는 집단을 까지는 않았죠.
    까야 할 대상을 좁혀서 포인트를 맞추는 것과 까야 할 대상을 넓혀서 엄한 사람들을 통으로 까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06:16 · MS 2012
    다시 인용하게 돼 참 유감이지만. 님 말에 의하면,
    '꼴깝하네 성적도 중상위권인데 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힘든척;'은 '저 아이를 깠을 뿐'인 표현이군요.
    그리고 '싸가지없는 중딩놈'은 중학생을 까는데 있어서 범위만 적절하다면 올바른 표현으로 용인될 수 있는 거고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똑같은 사람들에게 억지로 다른 잣대를 끼워맞추다 보면 님처럼 되는 거예요. 좀 크게 보세요.

    그리고 만약 내가 저 중학생에게 뭔 얘길 해준다면 주장을 더 효과적이고 신사적으로 펼치라는 얘길 해주고 싶지,
    넌 말하는 게 참 싸가지없다는 얘길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러기에는 조금 측은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엄한 -> 애먼.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마시라고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0:16 · MS 2004
    재밌네요.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는 다른 잣대를 끼워맞춘 적이 없습니다. 또한, 저런 표현이 '옳다' 라고 말하지도 않았어요.

    위에서부터 지속되는 문제가, 지나친 공격성향이죠. 이걸 표출하려다 보니, 지나친 과대해석과 곡해를 하시게 되는 겁니다. 실제 상대방의 의견에는 관심도 없죠. 왜냐면 내가 까는 게 목적이니까.

    제 말이 그렇게 어려워서 이해를 안 하시는 건 아니겠죠. 밑에 저렇게 많은 부연이 있는데.

    엄한이 아니라 애먼인 거는 알려주셔서 감사하네요.^^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10:35 · MS 2012
    별 거 아닌 문제라 생각했는데 오래 가네요.

    마지막으로 인용하죠. 님의 말, '언더바님은 '저 아이'를 깠을 뿐 '남자'라는 집단 혹은 '직장인' 이라는 집단을 까지는 않았죠.'에서 오류 하나.
    남자나 직장인을 까지는 않았지만 저 아이만 깐 건 아니죠. 성적이 중상위권인 학생 모두를 비하했으니까요.
    '꼴깝하네 성적도 중상위권인데 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힘든척;' 이 말 한마디에
    성적 중상위권이면 공부 열심히 안 한 셈이 되잖아요. 열심히 하고도 중상위권이면 졸지에 멍청한 놈 되는거고.
    님이 확실히 무리한 옹호를 펼치신 부분이고.

    다음 싸가지없는 중딩놈이란 표현에 관해서,

    님의 말.

    '왜 중학생만 '싸가지없는 중딩놈'이 되었냐면,
    저 아줌마의 경우 애초에 '답이 없음'이 전제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할 여지가 없으니까 중딩놈만 얘기하면 되는거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여기에서 완벽하게 이 표현을 옹호하고 계신 걸로 보이는데 님이 보기엔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중학생에게만 싸가지없는 중딩놈이라 표현한 것을 지적하고 있는데, 문제 없다고 하신 거잖아요. 본인도 중딩놈이라 하셨고.

    님 말은 하나도 안 어려운데 뭘 그렇게 아닌 척을 하세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0:51 · MS 2004
    우선 착각하시는 것 하나.

    '싸가지없는 중딩놈'이라는 표현에 대한 옹호가 아니고, 저 아줌마가 아닌 저 아이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이유에 대한 설명이죠. 아래에서도 중딩놈이라고 말한 것은, 위에 중딩놈이라고 언급된 것을 이어서 쓰는 것일 뿐이구요. '그 중딩놈이라는 표현'을 줄여서 중딩놈이라고 말한 정도의 느낌이랄까.

    싸가지없는 중딩놈이 옳은 표현이라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네요. 몇 번이나 말씀드렸잖아요. 이런게 말 그대로 '까기 위한 곡해'라구요.

    ===============================================

    '꼴깝하네 성적도 중상위권인데 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힘든척;' 이라는 말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런 표현이 옳다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저 댓글에서 하는 말이 애초에 '공부가 힘들어 봤자 어머니에 비할 바가 되느냐'이고,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나온 말이라고 봤기 때문이죠. 저 아이의 말은 '가사노동이 힘들어 봤자 남자의 일(근무활동)에 비할 바가 되느냐'구요. 애초에 포커싱 자체가 다르죠.

    이 부분은 아쟁총각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더바님도 아차 하고 사과하신 거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쟁총각님 방식으로 극딜하는 것을 옹호할 수는 없네요. 다른 몇몇 분들의 방식은 더하고.

    =================================================

    마지막으로, 제 댓글이 어렵다고 한 적이 저는 한 번도 없는데 왜 필요없는 부연을...ㅎㅎ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0:53 · MS 2004
    별 거 아닌 일이 오래 가는 이유는,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것' 이 아니라 '극딜'을 했기 때문이죠.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11:54 · MS 2012
    필요없는 부연을 하게 된 이유는 님이 수정하기 전 댓글을 보고 답변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우세요?' 라는 질문으로 기억합니다.
    '제 말이 그렇게 어려워서 이해를 안 하시는 건 아니겠죠.'로 바뀌었군요.
    이만 하죠.
  • 언더바 · 411727 · 12/10/21 17:12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왜 중상위권이 됩니까? 신기하네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17:16 · MS 2012
    그럼 공부 열심히 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언더바가 됩니까?
  • 언더바 · 411727 · 12/10/21 21:35
    상위권이 되겠죠
    욕나오는데 굳이 하지는 않겠습니다.
  • 언더바 · 411727 · 12/10/21 15:17
    아나 ㅋㅋ
    이거 하나만 달고 끝낼게요

    1.성적 운운한 말이 굉장히 인격모독적인 댓글이고, 예의가 없는 말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난 예의가 없음에 대해 사과한거예요. 이제까지 댓글 달아온 주장과는 별개로 말이죠

    2.싸가지 없을 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왜 가사노동을 까냐고요.
    차라리 저 중학생이 쌍욕을 하면서 회사생활의 노고에 대해 풀었다면 저도 웃고 넘어갔겠죠

    3.그런데 웬 철저? 난 예의에 철저해져서 인격모독하지 말자는 말은 안했는데요?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16:34 · MS 2012
    1.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직접적으로 사과받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할 문제도 아니고요.

    2. 저 글 쓴 중학생이 잘못한 거죠. 님 말 맞습니다. 가사노동을 너무 가볍게 씹었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3. 님은 저 글 쓴 중학생이 감정과잉으로 실수했을 만한 가능성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그저 논리적인 허점과 논쟁하는 태도상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말씀하셨죠.
    즉, 맨처음 글 쓴 아줌마가 막장논리로 똥글을 싸지른 것은 인정하나 중학생의 대응방식이 잘못됐다는 거잖아요.
    근데 님도 똑같이 했잖아요. 성적도 고만고만한 게 꼴값한다고요. 윗줄과 같은 방식으로 얘기하면,
    중학생이 똥글 싸지른 것은 인정하나 님의 대응방식이 잘못된 거잖아요.
    결국 님부터 그렇게 철저해지란 제 말은, 님 태도부터 수정하고 나서 중학생의 태도를 나무라는 게 어떻겠느냐는 거죠.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6:46 · MS 2004
    "님 태도부터 수정하고 나서 중학생의 태도를 나무라는 게 어떻겠느냐는 거죠."


    "아주 웃기고 있네요"
    는 전혀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17:00 · MS 2012
    태도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냥 두고 보려했더니만.

    그러는 님은 왜
    '제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우세요?' 라는 질문을 분명히 쓰셔놓고는
    '제 말이 그렇게 어려워서 이해를 안 하시는 건 아니겠죠.'로 점잖게 바꾸신 후에
    '마지막으로, 제 댓글이 어렵다고 한 적이 저는 한 번도 없는데 왜 필요없는 부연을...ㅎㅎ '이라는 말로 발뺌을 하시는
    다분히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셨나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7:32 · MS 2004
    댓글이 늦게 달리길래 수정한거 보신 줄 알았네요.

    그리고 이해를 안 하시는 건 아니겠죠 라는건 점잖게 표현한게 아닌데....
    왜 이해를 안하느냐는 거였습니다. 태클을 걸려면 이해를 '안' 해야 하니까요.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18:14 · MS 2012
    알아들었습니다. 제가 오해를 했네요.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아주 웃기고 있네요"라고 했을 때는 언더바님에게 반감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본인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면서 중학생을 꾸짖는 모양새가 보기 안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근데 본인이 사과를 깔끔하게 하시고 말씀도 없어지시니 반감이 누그러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보다 훨씬 완곡한 표현이 나왔던 거 같네요. 조금 전에 다시 삐딱선 타는 거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해를 안 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해를 할 수 없는 거죠. 님이 위에 써놓은 댓글 지금 봐도 느낌은 비슷합니다.
    님이 제 댓글을 보는 느낌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대화할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생각이 많이 다른 거겠죠.
  • 언더바 · 411727 · 12/10/21 20:07
    잠깐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요

    내가 중학생에 대해서 문제 삼는 건 결국 가사노동에 대해 비하했다는 거예요.싸가지 없다는 것도 결국 가사노동에 대해 비하한 것을 가리키고요.

    "그러니까, 태도 지적하는 게 아닌데요."

    성적도 고만고만한 게 꼴값한다는 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공부를 가사노동과 비교하면서 가사노동을 비하하는 것에 대해 얼척없다는 생각을 거칠게 표현한 것이고요.
    원 뜻이 어떻건 간에, 성적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 건 인격모독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해서 사과한 것 뿐입니다.

    중학생 태도를 나무라는 행동이 내 태도를 견주어 보아 자가당착하는 일이라서 사과하는 게 아니라고요.
  • Le Blanc · 368502 · 12/10/20 22:53 · MS 2011
    모든 아줌마가 하찮다는게 아니라 저 아줌마가 하찮다는 것+쓰다보니 빡침의 표현인 것 같네요.(너 따위 마인드가진 아줌마)가 남편보다 많이 벌수나 있냐? 라는 인신공격의 일종이죠.
  • 준족 · 393550 · 12/10/20 22:56 · MS 2011
    가사노동의 비하는 굉장히 부적절한 논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저런 가사노동의 비하는 전업주부에 대한 격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에서는 여성이 일을 하는 경우에도 양육과 가사노동의 비율이 여성 쪽에 몰려있는데... 저 학생은 딱 16살짜리 논리를 편거네요.
  • tingting · 376490 · 12/10/20 23:12 · MS 2011
    맞아요. 아줌마가 많이 잘못하긴 했지만 아줌마나 저 학생이나 상대 성이 하는 일을 근거 없이 비하하고 있는 건 피장파장이네요...
    정말 딱 16살 짜리 논리
  • 비요뜨 · 378165 · 12/10/20 23:17 · MS 2011
    음 저 학생이 아줌마가 하는 일을 '근거 없이' 비하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요? 가사노동 다 한다는데..
  • tingting · 376490 · 12/10/20 23:29 · MS 2011
    내가 해봤는데 안 힘들고 귀찮기만 하더라, 그러므로 가사노동은 힘들지 않은 일이다 이게 근건가요?
  • ithilien · 404157 · 12/10/21 01:12 · MS 2012
    근거라면 근거죠. 자기 입장에서 말한거니까 객관적이라곤 못해도요. 결국에 아줌마나 학생이나 주관적 입장에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고 중간자적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지 못한건 똑같지만 아줌마가 사람들 도발한점에 있어서는 욕을 더처먹어야 할듯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1:27 · MS 2004
    저 아줌마가 노답이라는 건 다들 깔고 가는거죠. 아줌마랑 애중에 누가 더 욕먹을만한가 하는 부분은 논의의 범주에도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14 · MS 2010
    저 아줌마는 논리적으로 얘기하자는 게 아니라 걍 싸움거는 거잖아요 ㅎㅎ 그런 인간한테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대응해 줄 가치가 있나요? 소 귀에 경 읽기지 ㅋ
  • 준족 · 393550 · 12/10/21 14:30 · MS 2011
    굳이 같은 수준으로 떨어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애초에 저라면 저런 상대에겐 답글을 남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 요셉 · 383896 · 12/10/20 23:22 · MS 2011
    오르비에도 난독증이 있을줄이야 ;; 주어는 없습니다.
  • 푸르스름 · 400324 · 12/10/21 00:13 · MS 2012
    끙 그러고 보면 남녀분쟁이란 정말 멈출수 없는 본능적인 것 같아요..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저는 저수준의 질문에는 학생이 딱 좋은 응수를 했다고 봅니다.. .
  • Humility7 · 340906 · 12/10/21 00:18 · MS 2010
    제일 공감가는 댓글 입니당ㅋㅋ
  • 엔비 · 388482 · 12/10/21 00:17
    오르비하다가 또 이런 댓글은 첨보네요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와 진짜 첨에 어그로끄는 것 같아서 언제까지 하려나봤더니 끝도없네
    그냥 남들이하는말은 눈꼽만큼도 이해해보려고 안하고 자기논리가 확실하게 옳은데 왜 이곳에는 다 바보만 있냐는 듯한 말투로 계속 나불대네요
    아무리 논쟁이 많다지만 진짜 이번 댓글은 보는사람 빡치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네요. 님이 아무리 논리적인 듯한 댓글을 달아도 오르비언 99%
    님을 철창안에있는 원숭이정도로 밖에 생각 안할겁니다. ㅎㅎㅎㅎ 우끼끼끼ㅣ끼
  • 헬씨바울 · 331202 · 12/10/21 00:26 · MS 2010
    ㄷㄷ
  • hi0410 · 403282 · 12/10/21 00:5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54 · MS 2004
    오르비하면서 이런 댓글은 첨보네요.

    사람을 원숭이로 모는 댓글은 본 적이 없는데.
  • 이유식 · 283492 · 12/10/21 11:12 · MS 2009
  • 라이신 · 395383 · 12/10/21 11:26
    왜 이 댓글이 좋아요가 계속 올라가는지를, 한 번 생각해보세요..
  • 가지슷 · 384245 · 12/10/21 12:32 · MS 2011
    우끼끼끼에서 빵터짐 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오르비에서 남녀간 역할 논쟁은 그만일어났음 좋겠네요. 남초여초사이트 특징이랄까요ㅠ 요즘 시대랑 맞지도 않고ㅋㅋ
  • 엔비 · 388482 · 12/10/21 00:20
    결론은 남자여자 열심히 사는 사람은 다 힘들게 일한다. 이거지 누가 님 외할머니가 하는일이 안힘들다 한건가요 참
  • 언더바 · 411727 · 12/10/21 16:43
    결론이 틀렸네요
    저 중학생은 회사근무가 더 힘들다고 했는데요.
    그에 비해 가사노동은 비하하고 있고요
  • David Guetta · 372551 · 12/10/21 00:22
    이병제병 ㅂㅅ논리에는 ㅂㅅ논리로 대처해야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쳐먹으니까ㅇㅇ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15 · MS 2010
    정답. 소 귀에 경 읽기죠 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0:26 · MS 2004
    댓글이 참 ㅎㅎㅎ

    일단 물고 시비부터 걸고 보자는 식의 댓글들이 한 글에 이렇게 쏟아지기도 힘든데.

    아줌마(진짜 아줌마인지 어그로끄는 사내자식인지는 모르겠지만)가 노답인 건 맞는데, 저 애도(진짜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쥐뿔도 모르면서 나불거린 것도 맞죠. 단체로 왜들 이러시나. 중간중간에 심각한 수준의 개념없는 어택들도 등장하는데, 자기 얼굴에 먹칠 좀 하지 마세요.
  • Humility7 · 340906 · 12/10/21 00:32 · MS 2010
    저 아주머니두 남자에 대한 피해의식이 상당하신 듯.....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jangsm81&logNo=110101279139
    링크 들어가셔서 '더 보기' 클릭ㄷㄷ
  • 생물학도 · 77781 · 12/10/21 01:20 · MS 2005
    저런 여자한테 안걸리는게 상책인데.... 아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58 · MS 2004
    으잌...
    무서운 사람이네요.

    진심이라도 무섭고 컨셉이라도 무서움.....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2/10/21 13:07 · MS 2012
    여성판 일베ㅋㅋㅋㅋ 남자혐오증
  • 5226 · 379269 · 12/10/21 00:34 · MS 2011
    질문한 저 사람도 어그로끄는 느낌이고 댓글 단 16살 학생도 감정적으로 적은 것 같고 그러네요. 결론은 남자여자 할거없이 다 고생하는건데... 누군 쉽게 살고 누군 어렵게 살고 그런건 없음...
  • wetreerx · 304224 · 12/10/21 00:51 · MS 2009
    위에 싸지른 글이 워낙 무개념스럽긴 하지만, 답글 역시 딱 16살 학생이 쓸만한 철없는 글 같네요.
    남성의 역할에 대한 이해나 존중을 말하는데에 그쳐야지 저렇게 여성의 역할을 비하하며 반박하면 그건 그대로 우리의 어머니세대는 물론 가사노동을 하는 모든 여성들에 대한 모욕으로 돌아가는 거죠.
  • 포크커틀릿 · 391386 · 12/10/21 00:55 · MS 2011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어요.

    가사노동, 집안일과 가장으로서의 역할, 책임은 모두 사랑이 전제되어야합니다.

    그 밖의 무슨 목적을 위한 행위가 아닌 그 자체로서 목적을 가져야합니다.

    질문자는 도덕적으로 잘못된 질문을 했으니 답변도
    비도덕적으로 보이는 거죠.
  • YoFinal · 37556 · 12/10/21 01:17 · MS 2003
    글이나 댓글이나 병맛인데 병맛의 원인제공을 여자글쓴이가 했으니깐 그에 병맛으로 대답한 16살 답글에 통쾌함(?)을 느껴서 좋아요를 누른게 아닐까싶네요 16살의 글도 솔직히 오글거릴정도로 유치한 글이긴한데 애초에 여자가 시비조로 글을 썼지않습니까 즉,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을 하찮게 생각해서 오르비언들이 좋아요를 누른게 아닐꺼라는겁니다 깔때 까더라도 핀트는 제대로 잡고 까시는게 좋을꺼같네요
  • 596618 · 403367 · 12/10/21 01:28 · MS 2012
    질문자나 답변자나 서로의 노동을 무시하는건 똑같은데요 뭐
    전 둘 다 읽으면서 기분 나빴어요 솔직히... 질문도 병맛이고 답변이 통쾌하지도 않구요
    ㅡㅡ;;
  • 꽉잡아 · 400166 · 12/10/21 01:48 · MS 2012
    마녀사냥개무섭다ㅋㅋ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26 · MS 2004
    제대로 공감합니다.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11 · MS 2010
    하하...애초에 논리도 뭣도 없이 대놓고 시비까는 인간한테 점잖게 대응할 필요가 있나요? 저 아줌마 글 보면 딱 봐도 토론이고 대화고 할 의사가 처음부터 전혀 없는
    다짜고짜 싸움거는 수준인데ㅋ 무슨 예수나 부처도 아니고 그걸 왜 예의바르게 반박해줌? 저런 인간 특성상 그럼 더 기고만장해서 날뛰는데ㅋ 어떤 분 어그로 쩌시네 아주 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25 · MS 2004
    점잖게 대응할 필요도 없고, 예의바르게 반박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반박의 '방향성'이죠.

    예를 들어봅시다.
    A라는 집단의 어떤 맛간 사람이 B라는 집단을 비하했습니다.
    그러면 B라는 집단의 사람은 '어떤 맛간 사람'을 까야 할까요 'A라는 집단'을 비하해야 할까요.

    전자라면 적절한 응대였겠지만, 후자라면 적절한 응대라고 볼 수 없지 않겠어요? 저 어린애가 한 짓은 전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후자이기도 했죠.

    여러 댓글들이 지적하는 부분의 주된 포인트는 방금 제가 언급한 '방향성' 입니다. 예의없음은 여기서 파생되는 것이구요.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39 · MS 2010
    무시가 상책인가요 ㅎㅎ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41 · MS 2004
    글쎄요. 애매한 이야기네요. ㅎㅎ
    무시하던가, 까려면 '제대로' 까야겠죠.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48 · MS 2010
    언더바 씨가 저 답글단 중딩을 욕하는 동시에 저런 개념없는 글 싸지른 아주머니도 같이 욕해 줬더라면 이런 댓글 폭발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아무리 저 아줌마가 욕할 가치도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일단 화가 나는 건 사실이니ㅜ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03:53 · MS 2004
    기계적 균형을 왜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더바님의 댓글은, 저 중딩의 '엇나간' 글에 좋아요가 올라가는 상황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기계적으로 아줌마를 같이 깔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아래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줌마는 아예 논의할 필요조차 없죠. 답이 없는데요. 누구나 당연히 이건 공감하는 거고, 포인트는 아이의 글로 넘어가는거죠.

    =========================================

    여기까지가 위에 적은 댓글입니다.
    가인남편님 말씀대로 그랬다면 이런 댓글 폭발은 없었겠지요. 하지만, 이 댓글 폭발은 언더바님이 만들어 낸 것이라기 보다는 언더바님의 댓글을 '과잉해석' or '난독'한 사람들의 책임이 훨씬 커 보이네요. 만일 그런 균형때문에 까는 거라면, 적어도 언더바님이 갖고 있는 '저 아줌마의 글에 대한 입장'을 물어보기는 하고 나서 덤벼들었어야겠죠.

    위 댓글들을 보면, 핀트가 하나도 안 맞는 댓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애초에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려 들지 않고, 감정부터 앞서서 까기부터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심지어, 일단 까놓고 댓글이 달리던 말던 사라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이해'따위는 필요없고 '까기만' 하겠다는 태도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03:59 · MS 2010
    님 말에 크게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댓글 폭발에는 언더바씨에게도 어느 정도의 책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s나라사랑s · 405776 · 12/10/21 05:08 · MS 2012
    니탓 네탓 하지맙시다... 여기 댓글다신분 모두 공격적이고 최소한의 예의라는건 생각조차 안하시네요 ...어쩌다 오르비마저 이렇게 되었는지....에효
    모두들 자신부터 한번씩 되돌아보시기 바람니다... 누가 잘못한게 아니라 우리모두의 잘못입니다
  • 준족 · 393550 · 12/10/21 05:31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2/10/21 06:32 · MS 2012
    님도 이렇게 교과서 수준의 반박만 하세요. 님도 언더바님 옹호하면서 반박의 방향성이 많이 흐트러지신 듯해서요.
    저 학생을 까거나, 저 학생의 생각에 완전히 동조한 사람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언더바님을 굳이 옹호할 필요는 없는 거거든요.
    기계적인 균형 잡을 필요 없잖아요.

    욕하는 사람의 의견을 옹호하면서 이런 당연한 얘기를 근거로 쓰시는 게 안타깝습니다.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0:19 · MS 2004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제가 왜 교과서 수준의 반박만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욕하는 사람의 욕'은 옹호하지 못하더라도, '욕하는 사람의 의견'은 옹호할 수 있는 건데 말이죠.

    기계적 균형이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 생각하지도 않으시고 말꼬리잡기 & 비꼬기로 일관하시는데 좀 심하시네요.

    아쟁총각님의 이런 태도가 훨씬 더 안타까워요.

    아쟁총각님은 애초에 이 사안에 대해서 저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거면, 서로 의견정리부터 하고 가죠. 이건 뭐 답답해서...
  • 고승덕빙의 · 386966 · 12/10/21 10:14 · MS 2011
    재밌다.
  • That · 370157 · 12/10/21 10:17 · MS 2011
    본인 언행은 엄청 철저한 줄 아시나보네... 부모님 이혼하고 중상위권 유지하면서 집안일 하는 게 꼴깝인지 ... 본인은 얼마나 대단한 대학 다니시길래 ㅋㅋㅋㅋㅋ
  • 뽀득이 · 398652 · 12/10/21 10:48 · MS 2011
    으 미치겠다 진짜 ㅋㅋ
  • 나도껴줘ㅠ · 408965 · 12/10/21 11:21 · MS 2012
    제 생각에는 그냥 글보고
    16살이 생각이 깊고 패기가 쩌내 하고 넘기면 되는데
    자꾸 태클거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같음ㅋㅋㅋ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10/21 14:17 · MS 2008
    태클도 굉장히 진지한 태클 ㅋㅋ
  • 고달픈인생아 · 408516 · 12/10/21 12:35
    뭐고 이건 나는 절대 인터넷으로 이렇게 키보드 쳐가면서 토론 안함
    페이스 투 페이스가 없으니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오가는거임
  • tmdghks1224 · 395775 · 12/10/21 13:14 · MS 2011
    이런 글 그냥 웃고 넘기시면 되지 왜 토론을 해서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들을 하시는지 원...ㅋ
  • 뿌뽀뿡뿡 · 39625 · 12/10/21 13:33 · MS 2003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싸나이 까시밭길 · 243365 · 12/10/21 13:39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 엔아에스 · 293611 · 12/10/21 14:02 · MS 2009
    신명난다 /ㅁ/ 저런 중학생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다니 주어없음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4:09 · MS 2004
    ㅋㅋㅋㅋ
  • guee · 418979 · 12/10/21 17:18 · MS 2012
    ㅋㅋㅋ?
  • Roscius · 377635 · 12/10/21 14:31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Choi · 420568 · 12/10/21 14:32 · MS 2012
    뭐 중학생이 잘못말한거 있나요? 위에 언더바님도 참,,, 문맥상 의미 파악도 못하고 주절주절하는걸 보니 참 답없으시네요..

    중학생이 말한게 어머니의 일이 하찮다는건가요?ㅋㅋ 글을 잘 못읽으시나,,

    분명히 중학생이 하찮아 보인다고 한건,

    이혼가정에서 돈벌이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전업주부가 할 일을 스스로하는 16살 밖에 안된 자신도 그 일 다하면서까지

    학교 다니면서 중상위권 유지하고 있는데 한 가정의 주부로써 피해의식에만 쩌들어갖고 남편이 하는일을 뭐갖이보고

    무슨 자기만 아프리카에서 중노동하는 노동자급은 되는냥 취급하는게 하찮다는거잔아요, 제가봐도 하찮네요,,

    그리고 언더바님 ㅋㅋㅋ 그런식으로 글 이해하실거면 그냥 문맹으로 사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사회생활하면

    이런저런사람 다 혼자 오해하고 우기고 하실듯.. 그리고 이혼가정에서 살림하면서 중상위권이면 정말 잘하는거지 그걸 또

    중상위권 밖에 안되면서 그러냐는둥,, 엄마한테 앵기고 때쓰면서 상위권유지하는 당신보단 훌륭하네요 그것도 훨씬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10/21 14:40 · MS 2008
    레얼 통쾌 ㅋㅋㅋ 그냥 이렇게 비슷하게 느끼는게 다수의 생각 아닌가..
    일단 질문자 태도부터가 저질인데
    오르비 지박령 중 어떤 분이 하신 말이 있는데 '성인에겐 성인으로 개에겐 개로 대한다'
    자기 스스로의 말을 부정하니 원 원칙지킨 16살 칭찬해주지 못할망정

    질문자 글 다시 읽어도 빡치는건 저뿐인가요? 진짜 저렇게 도발적일 수가 없는데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4:52 · MS 2004
    개의 태도로 대하는 거랑 개같은 논리로 대응하는거랑 같나요?

    이런 댓글 쓸거면 닉을 언급하세요. 이건 무슨 ㅋㅋㅋ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10/21 14:55 · MS 2008
    님은 아니예요 A자로 시작하시는 분임 ㅋ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4:57 · MS 2004
    얼척없는 시비 쩌네요.
    풋.

    이러고 놀면 재밌냐?
  • G.Choi · 420568 · 12/10/21 15:02 · MS 2012
    지금 비단물결레이님이 시비걸었다는건가요?..
    ㅋㅋ웃기네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5:05 · MS 2004
    몰라서 물으시나. A로 시작하는 사람이 저를 지칭하는건데요?

    모르면 조용히 계세요.
  • G.Choi · 420568 · 12/10/21 15:07 · MS 2012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닉도A로시작한다는데 J로 시작하시는분이 그러시길래,,
    전몰겠네요,, 죄송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5:10 · MS 2004
    오르비에서 저런 말을 한게 저고, 제 옛날 닉이 a로 시작되는 닉이었어요 ㅎㅎ;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10/21 15:23 · MS 2008
    닉 바꾸셨네

    별로 재밌진 않다. 대뜸 반말.. 닉 바꾼걸 일일이 체크해야 하나 ?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한 말도 있을테고요 억지부리지 마시구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5:26 · MS 2004
    저걸 말이라고 ㅋㅋㅋ
    몰랐던 척 쩌네요 ㅋ

    자가당착보소

    위에 '자기가 한 말을 부정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알고 있었다는걸 뻔히 보여주는데 몰랐다구요?

    순진한 척 하지 마세요.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10/21 15:27 · MS 2008
    제 자가당착에 앞서 님의 자가당착도 좀 되돌아 보시길..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5:30 · MS 2004
    대체 뭔소리래요?
    순진한척 코스프레하면서 냅다 시비부터 걸어놓고 말돌리기 쩌네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5:32 · MS 2004
    그딴식으로 시비 쳐 걸지 말고,구라 치지 않고, 제가 어떤 부분에서 자가당착의 오류를 범했는지 얘기를 하셨으면 대화라도 되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ㅡㅡ
  • hi0410 · 403282 · 12/10/21 16: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6:39
    개치졸하네. 예전에 F로 시작하는 닉넴 쓰던 분 말입니다.
  • s나라사랑s · 405776 · 12/10/21 19:04 · MS 2012
    제가 보기에도 Jacques Laca 님이 잘못하셨네여 ...
    사과하세요 ..자기잘못을 인정할줄도 알아야죠
  • Jacques Lacan · 59684 · 12/10/21 19:24 · MS 2004
    니가 보기에만 ㅋㅋ
  • 싸나이 까시밭길 · 243365 · 12/10/21 20:27
    나라사랑님. 님이 옹호하는 쪽은 님의 옹호로 인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잖아요ㅡㅡ
  • 뷁뚫끨홣봟괋 · 400780 · 12/10/21 14:42 · MS 2012
    이건 임기 40일남는 이명박탓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6:13
    내년 2월까지임둥
  • 고윤하 · 400304 · 12/10/21 16:27 · MS 2016
    이건뭔개소리냐 한심하다
  • 뷁뚫끨홣봟괋 · 400780 · 12/10/23 21:21 · MS 2012

    그냥 웃자고올린글에 혼자 진지빠는님은 참대단하네요 ㅋㅋ 서로의 입장에대한 이해도없이 자기주장만펼쳐대는 오르비에 어떤댓글이 나와야하는지???

  • 꽉잡아 · 400166 · 12/10/21 19:31 · MS 2012
    이걸 댓글이라고 다신건가 ㅋㅋ
  • 불멸의 재수생 · 301239 · 12/10/21 14:48 · MS 2009
    이런 양상의 댓글들을 볼때마다 드는생각이 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논객이 나와서 총평좀 해줬음 좋겠어요...

    두귀를 막고 자기말만 하니까 자신을 뒤돌아 볼 기회가 없는듯..
  • 한승연 · 293147 · 12/10/21 15:08 · MS 2009
    싸워서 행복한가?
  • 방후마 · 375267 · 12/10/21 15:11 · MS 2011
    아 오르비 수준떨어져
    댓글좀봐
  • 오잉이 · 382527 · 12/10/21 15:16
    허허 이거 왜 이리 만선이 된거지..

    여러분 오늘은 휴일입니다 날씨도 좋으니 나가서 즐깁시다

    물론 저는 시험기간이라 킁
  • ithilien · 404157 · 12/10/21 15:53 · MS 2012
    딴건 모르겠는데 쌈박질하고 다니면 좋은지 궁금함 여기 댓글달고 싸우는 사람들 상대방이 욕짓거리해서 도발당하면 자기만 기분상하는거고 쌈박질을 왜하는지;; 토론을 할꺼면 예의를 갖추던가 기본자세도 안되있고 설득을 할꺼면 ㅇ예의를 갖추던가 그것도 안되있고 가끔보면 토론을 위한 댓글인지 설득을 위한 댓글인지 그냥 분풀이를 위한 쌈박질의 댓글인지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은거 푸는 똥싸는 댓글인지 구분안되는게 참 많은듯..
    애초에 상대방 도발해놓고 예의 갖추라고 논리 갖추라고 하는것도 상당히 어의없는거임 도발당한 사람이 논리적인 말을 할수 있다면 그건 테레사 수녀님일듯?
  • 가인남편 · 350317 · 12/10/21 16:08 · MS 2010
    어이없는
  • ithilien · 404157 · 12/10/21 20:06 · MS 2012
    정말 어이가 없눈 내굴을 보고 충굑을 먹었어요. 어떻게 어이없는을 어의없는 으로 쓸수가 잇징 ㅠㅠ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6:19
    자기가 공감하는데에 더 추천할 뿐.

    중딩의 논리가 더 정연하지도 않아요. 보편특수성 분간 못하고 개인화로 몰고 가는데.

    시댁가서 개같이 일하는게 밉보여서 그렇다? ㅋㅋ
  • hi0410 · 403282 · 12/10/21 16:23
    ㅋㅋㅋㅋㅋ ㅋㅋㅎㅋㅋㅋㅋ

    어떻게 시댁이 부려먹는 게 평소 행동의 결실인지...
    뭐 저런 개념 없는 여자라면 시댁에서 무개념에 괘씸함을 느껴 더 부려먹을 수도 있겠지만...
    시댁 식구들이 악랄해서 명절 때마다 고된 일 겪는 사람들이 보면 몹시 억울할 듯.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7:25
    그러니깐 16세 중딩의 글에 '웃음' 내지는 '통쾌'를 느낄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거죠.

    이 한정된 사람들의 추천수를 무슨 '정의'인줄 착각하는 사람도 보이는데, 추천수는 그냥 흔한 남초사이트의 일상적 반응에 가까울 뿐.

    여기에서 이탈한 감정과 의견을 갖는 사람을 이상반응으로 몰고 다구리치는게 오히려 심각한거예요.

    중딩의 허접한 반론에 통쾌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된 한정된 남성들의 소박한 관념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거든요.
  • hi0410 · 403282 · 12/10/21 18:16
    으음.. 다른 분 댓글에 대한 답글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러고 보니까 댓글이 수정됐군요.
    사랑과 전쟁 얘기가 웃겼어요ㅋㅋㅋ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8:37
    허접스러운 중딩글에 대한 호응의 기저에 관해 부연설명하다보니. ㅜㅜㅋ
  • Roscius · 377635 · 12/10/21 16:26 · MS 2017
    d
  • 차ㅏ니 · 402607 · 12/10/21 16:42 · MS 2017
    유머글인데. 왜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달려들지..
  • 12중대장 · 389979 · 12/10/21 16:43
    아줌마 대신 중딩의 논리를 비판했다고 되도않는 문맹, 난독, 병X 타령하며 테스토스테론 분출하는 분들이 저 아줌마보다 수준이 높아보이진 않네요.
  • Wayne rooney · 384857 · 12/10/21 17:05 · MS 2011
    ㅋㅋㅋ진중권도 이님 못이김
    말이안통하는상대는 이길자신이 없다그러심 ㅋㅋㅋ
    딱 니네
  • Em-C · 254388 · 12/10/21 20:21 · MS 2008
    이 짤 어디선가 봤는데..거긴 별거 없었던것 같은데

    오르비에 대단한분들이 많군요 ㄷㄷ
    이정도 논쟁이 벌어질줄이야..
  • 옆집누나 · 415239 · 12/10/21 20:43 · MS 2012
    저 글을 읽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적 반응으로 보면 저 학생을 옹호하는 쪽이,
    관조하면서 이성적인 논리로 보려하면 J로 시작하는 분 쪽이 맞게 여겨지네요 저는. (게시글 말고 댓글 논쟁에서..) 근데 몇달 눈팅하면서 느끼는건 J저분은 되게... 뭐랄까 반박하고 싶게 글을 쓰시는것 같다는...
    연대 기출인지 모의인지... 문과 논술 제시문이 떠오르네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에는 논리적 설득력외에 연설자의 성품, 청중을 감응시키는 능력도 중요하죠...

    여튼 쭉 읽어보니 재밌네요. 수험생의 일상은 항상 무료한지라ㅋㅋ

    근데 논지 외로, 저는 왜 성인에겐 성인답게, 개에겐 개같이 대응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누가 좀 알려주시지...
    개한테 개처럼 대하겠다는건 결국 똑같은 수준이 되겠다는거 아닌가요? 개가 짖으면 그래 너 짖어라 냅두던가 아님 제대로 까주던가 라고 생각하는데...
  • 메르님 · 401196 · 12/10/21 20:55 · MS 2012
    에혀ㅋ
  • guee · 418979 · 12/10/21 21:30 · MS 2012
    한심한건지 모르겠네 ㅋ
  • wls206778 · 410756 · 12/10/21 22:32
    이게 웃긴가 서로 깍아내리고 비하하는게 ...
  • 삼수벌레TT · 346288 · 12/10/21 23:27 · MS 2010
    진짜 이런거 지겹네요 일부소수개념없는 사람들로 일반화시키고 피해의식만 생길듯
  • 승동찡 · 421646 · 12/10/22 03:27
    사회생활 걱정되는사람들 여럿 보이네
  • 7.C.ronaldo · 412606 · 12/10/22 09:30 · MS 2012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즈즌 · 410207 · 12/10/22 10:46 · MS 2012
    뭐여 이게 ㅋㅋ 게시물보다 댓글이 더 가관 ㅋㅋㅋㅋ 쭉 읽어봤는데 중간에 나온 댓글내용처럼 정치토론 보는 듯함 ㅋㅋ
    초반에는 자신만의 논리로 배틀 붙었다가 "아닌데요, 아닌데, 그게아니라" 요딴식으로 지 논리를 살짝살짝 상대방에 반박에 대응 할수 있도록 바꿔서 종래에는 걍 싸우고만 있는.....,
    근데 글의요점은 "아줌마의 얼척없는 의견을 까는 중학생"이지만 언더바님이 문제 삼으신 "여자의 가사노동을 무시하는 중학생"도 글 속에서 드러나고 있네요..., 물론 그게 어머니에대한 비하로 이어지는건 상당한 비약이 있긴 하지만서도 ㅠ
  • 즈즌 · 410207 · 12/10/22 10:47 · MS 2012
    ㅋ을 5번 연속으로 치면 금지어라니;;;
  • yks2323223 · 384866 · 12/10/22 11:37 · MS 2011
    레얼 진지병이 너무 돋은거 같아요. 난 쟤가 쌍욕안하고 저정도로 대답해준거만 해도 잘한거 같은데
  • yks2323223 · 384866 · 12/10/22 11:43 · MS 2011
    여기다가 싸지른 분들은 16살에 얼마나 논리정연했는지 모르겠지만 저글이 모두 트루면 걔가보기에는 저 아줌마가 같잖게 보이겠죠 16살한테 진중권을 바라나 세상사람이 어떻게 하나도 오점없이 글쓰고놀음? 머리가 이해안되면 느낌만받지 솔직히 인터넷에서 하듯이 세상살면 다들 친구없을듯 인터넷에서만 그러고놀겠죠?
  • yks2323223 · 384866 · 12/10/22 11:48 · MS 2011
    그리고 젤 한심하다고 느껴지는건 왜 다른사이트에서 글퍼와서 싸워제끼는건지 모르겠음. 저 사이트가 원래 저러고 노는 사이트 일수도있는데 왜 모든글에다가 논리논리 붙여대는건지;; 디시가서 논리찾는거랑 똑같은거같음
  • 문학예술 · 332730 · 12/10/22 17:38
    회사 근무나 가사노동이나 힘든건 매한가지인데 왜 서로가 더 힘들다며 상대를 폄하하고 있는지; 질문자나 답변자나 생각이 짧네요.
  • 긍정의한줄 · 342754 · 12/10/22 18:34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개풀뜯어먹는소리 · 409341 · 12/10/22 23:12 · MS 2012
    Why so serious?
  • 비가오는날엔 · 363610 · 12/10/22 23:48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로켓펀치 · 419120 · 12/10/23 10:09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블랑랑 · 408223 · 12/10/23 22:55 · MS 2012

    저딴걸로 시간을 낭비하는 여러분이나 댓글 보면서 웃겨 죽는 저나 한심하네요... 다들 왜이리 심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