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법칙 [363160] · MS 2010 · 쪽지

2012-10-22 22:31:10
조회수 2,047

작년 언어가 체감상 어려웠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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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언어 때문에 n수하는 분들 많을텐데
한 번 시험장 피드백 할 겸 썰 풀어봅시다

제 생각은
1. 쓰기 신유형
2. 6 9평이 개쉬웠음
3. 비연계인 이어폰지문
4. 비문학 선지들이 지문과 완벽히 1:1 대응하지는 않음 (ex 이어폰, 양자역학)
5. 시간 없어죽겠는데 마지막 지문인 양자역학이 ebs 안 봤으면 꽤나 어려웠을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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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sted Fate · 412035 · 12/10/22 22:36 · MS 2012
    비트겐슈타인 ㅡㅡ
  • 샤르넬 · 363677 · 12/10/22 22:39
    저도 거기서부터 말림ㅠㅠ
  • 11시간법칙 · 363160 · 12/10/22 22:43 · MS 2010
    아 맞다 비트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기 보고 지가 쓴 책을 왜 지가 버려?라면서 멘붕했던 기억이
  • Insya Allah · 337037 · 12/10/29 19:26 · MS 2010

    비트겐슈타인 ㄱㄴㄷ 문제에서 ㄷ 선지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그 뒤에 문제도 4번이랑 5번선지랑 햇갈리기 시작하고.. 멘붕당해서 그다음 이어폰 지문 읽으러 갔더니 무슨 수평 공간 감각이니 뭐니 ..멘붕 당하고 나니까 머리에 안들어 오더군요..ㅋㅋ

  • 마다가스카 · 411458 · 12/10/22 22:42 · MS 2012
    작년 양자역학이 그건가요? 그 뭐냐.. 딩 하면 댕 하고 그거 ㅋㅋ
  • 11시간법칙 · 363160 · 12/10/22 22:44 · MS 2010
    ㄴㄴ 그건 아주 옛날 기출입니다 ㅋㅋ
    본다는 것은 광양자를 쏘는 것이다 나오는 지문이요
  • 마다가스카 · 411458 · 12/10/22 22:52 · MS 2012
    아...불확정성의원리인가요? 작년 수능 안풀어봤는데 ㅋㅋㅋ예전기출만보다가 작년기출을 소홀히한게 함정 ㅜㅠㅠㅠ내일아침에 풀어봐야겠네요.
  • 스타킹 · 402833 · 12/10/22 22:56 · MS 2012
    전 쓰기신유형도 꽤나 한몫했다고보는데;
  • 올해는치대 · 382791 · 12/10/22 22:56
    ebs버프때문에 그나마컷높은듯ㅠ
    전 쓰기에서말리고 멘붕
  • kaiabrid · 390218 · 12/10/22 23:43 · MS 2011
    이번에 난이도 핵난이도로 나올듯..
  • 공부짱~~~ · 391750 · 12/10/23 00:18 · MS 2011
    쓰기 신유형 매년 추가되나요?
  • Desireforsnu · 403470 · 12/10/23 00:23 · MS 2012
    이어폰요 이해도안되고 문제개썰림ㅋㅋ
    비트겐은어떻게 내용이해는 나만의세계로 이해해서 맞췄는데
    이어폰은 이해자체가(그상황에서) 안됬음.. 양자역학은그냥 일반기술지문이랑 문제메커니즘?같은게 너무비슷해서 쉽게풀었던거같아요
    글고 산허구리 내용일치에서 어려웠었구
    예술지문도좀 까다로웠던거같아요(문제가)
  • sdijhg192 · 389063 · 12/10/23 00:28 · MS 2011
    쓰기에서 크게 흔들어놓고
    비트겐 이어폰 2연타
    좀 괜찮아진다 싶을때 산허구리 분어미 문제
    뜬금없는 가야금 뜯다 문제
  • 13학번 신촌독수리 · 366926 · 12/10/23 01:04 · MS 2011
    비트겐슈타인 ㅠㅠㅠㅠㅠㅠ
    올해도 핵난이도일껄요..
  • ithilien · 404157 · 12/10/23 01:14 · MS 2012
    쓰기에서 좀 짜증났도 체감난이도는 살짝 쉬운편이었는데 수능때문에 그런거아닐까요 6.9가 똥처럼 쉬워서 체감상 어려웠을수도 있는데 사실상 4월이랑 3월에 봤던 교육청보단 안어렵던데
  • 루미나스 · 293682 · 12/10/23 07:28
    저는 11번 문제에서 맨붕함. ㅋㅋ
  • 3수까지만ㅋ · 411698 · 12/10/23 11:48 · MS 2012

    쓰기 변형유형에 처음부터 당황,불확정성원리

  • dde12 · 387412 · 12/10/23 23:36 · MS 2011

    저는 그때 언어만점 받았었는데 멘붕하면서 풀어서.. 아 언어 망했다 했는데 알고보니 만점이어서 놀랐었죠... 언어 때문에 멘붕해서 다른 과목들 망쳤거늘ㅋㅋㅋ 아무튼 지금와서 다시 풀어보니까(거진 반년 지나서) 솔직히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그해 6,9모평이 너무 쉬워서... 상대적으로 공부 안한 게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수능 언어 풀 당시에는 정말 멘붕이었는데 알고보면 2012 수능보다 2011 수능언어가 더 핵폭탄이었죠. 2011은 다시 풀어도 한두개 틀릴 정도의 고난이도...

  • leade · 410843 · 12/10/24 15:51

    쓰기 신유형이 뭐였죠?

  • Emma1 · 297121 · 12/10/29 11:30

    전 모평이 너무 쉬워서 그랬던거같아요
    저는 원래 언어에 자신있는편인데 EBS보고나니까 오히려 봤던거네 하면서 순간 집중력이 떨어져서 별로인거같길래 듄은 대충봤거든요
    비문학에 살짝 멘붕하긴했지만 모평쉬운게 타격인거같아욬ㅋ
    혼자 풀어봤을때 11수능은 3개정도틀렸었고 현역수능때는 희안하게 1점짜리에서 2개나갔어요........
    시간도 그냥 적절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