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뇽 [418389] · MS 2012 · 쪽지

2012-11-04 10:40:33
조회수 15,477

이번 수능보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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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을 통해 여러분이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영단어를 많이 외우거나 미적분을 잘 푸는 능력을 배양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붙들고 노력했음에도 수능을 망하는 것이, 어쩌면 놀면서 수능 대박으로 고득점을 받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더 이로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성공하고요, 만에 하나 실패한다 하더라도 이런 사람들에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면 반드시 성공해냅니다.

 오직 수능 점수만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네이버 카페 두더지닷컴에서 이승후님이 쓰신 글-





정말 공유하고 싶은 글이 있어서 이렇게 퍼왔습니다.

제가 오르비 다음으로 자주가는  사이트인 언기기술자님의 '두더지 닷컴'에서 퍼온것입니다.

이 글은 불굴의 의지로 성대 의예과에 들어가신' 이승후' (닉네임은  그냥이다) 님께서 쓰셨어요!



아시는 분도  좀 있을거라고 봅니다ㅎㅎ



지금 수능이  정말 다섯손가락에  꼽힐만큼 남은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말이고 가장 중요한 말같아서 올립니다. 사실 저도 글보고 굉장히 감동받았고 수능이라는 부담감도 어느정도는 덜어졌거든요ㅎㅎ





수험생들이여!!!힘내세요!! 우리가 고생한 시간은 언젠간 수능점수가 아닐지라도 무엇으로든지 보상받을겁니다. 

단순히 점수 안나왔다고 너무속상해하지 마세요..물론 속상하시겠지만 여러분이 노력한 결과는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몇년간 힘들게 공부해온 그 자세, 그런  끈기와 열정을 얻은것만으로도 성공한 수험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수고 많으셨고 고단한 수험생활 견디신것 자체만으로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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