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망하니까.. 열패감이 제일 문제네요..
삼수 망했어요 말 그대로..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참담하네요..
근데 다시 할 생각도 없고 자신도 없고..
이번엔 가야하는데.. 인정하기 싫은 학교에 가겠네요..
제 인생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해봤는데..
일단 대학에 가서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할까?
아니 수능을 5년동안 공부해도 이렇게 망했는데 공무원 시험이라고 다르겠어?
라는 생각만 들고.. 너무 답답하고 무서워요
부모님 얼굴도 못보겠고..
학원 쌤이 열패감때문에 자살했다던 여학생 얘기를 해 주신 적이 있는데 그 여학생
마음이 공감돼요..
물론 부모님 생각해서 절대 자살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제 인생에 있어 삼수는 트라우마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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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가 더 어려운듯
저도 그게 문제 트라우마로 남을것같아요 전 군대갑니다 삼반수여서,,
비온뒤에 땅은 더 굳어지는 법이니까요
지금의 실패가 나중에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낼 힘을 드릴겁니다
인생을 완벽한 상태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나름대로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리면서 살면 반드시 길이 있다고 믿어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구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힘내시고요. 한번 뿐인 인생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인생을 완벽한 상태로 사는 사람이 없다는 말 새겨듣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