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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공팀 [90097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12-05 12:59:05
조회수 9,740

오르비 독공팀 정시 상담 오픈

게시글 주소: https://ip1ff8si.orbi.kr/00033578239



정시 입시는 내가 지지않는 구도로 들어 가는 것


6교시 원서영역의 1타, 오르비 독공(篤工) 정시 상담


정시 입시에서 만들어지는 합격컷 점수는 이전 입시에 대한 기억도 없고 인간적 양심도 없습니다. 딸을 낳기를 고대하는 부부가 일곱 번째 아들을 가질 확률은 여전히 1/2입니다. 룰렛에서 붉은색이 나올 확률도 여전히 1/2입니다. 다시 말해 수정란의 착상이든 룰렛 게임이든 이전 결과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2년 연속으로 핵빵이 난 전공이 올해에도 이어질까요? 


작년에 폭발한 전공이 올해도 폭발할까요 핵빵이 날까요? 


작년 입시에서 최초합한 누백이니 올해도 너끈히 합격할까요? 


경쟁률이 2년 연속으로 가장 높고, 입결도 가장 높았는데 피하는 게 맞나요?


영어가 2등급인데 영어반영이 높아서 입결이 하락했던 A학교에 넣으면 될까요? 


정시 입시는 이전 입시와 무관하게 독립적인 흐름이 있습니다. 이전 입시판의 결과가 이번 입시판에 영향을 끼칠 거라는 건 일종의 보상에 심리에 가까운 것이지 실제 복합적으로 흐르는 지금의 입시는 아닌 것입니다.


물론 정시입시에서는 거의 유사하게 반복되는 종속사건이 있습니다. 원서 넣는 자의 심리 혹은 원서를 조언하는 자의 심리입니다. 이 심리 기제가 만들어 내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입시를 다년간 치러본 상담가의 기본 덕목입니다.


하지만 정시 입시의 핵심은 심리적 기제나 그 해 입시 전체 판도가 아니라, 바로 내가 지원하는 곳에서 내 점수가 살아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명석한 판단입니다. 그건 가치 있는 표본의 확보 능력, 내 점수의 경쟁력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판단, 생존 가능한 점수는 어디까지인지 구간을 확인하는 판단, 경쟁률 등이 미치는 외적 영향력을 확인하는 조심성 등을 가지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는 게 핵심입니다.





독공(篤工) 정시 상담 


*상담 예약 오픈: 12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



*안내페이지 https://ipsi.orbi.kr/consult/dokgong2021

*문의 : dokgong77@gmail.com 로 이멜 또는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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