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와 정시에 대해 말이 많아서 저도 한 자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길이 정시 밖에 없는 현역 군바리 임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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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설지에서 표시한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오늘 3교시부터 끙끙됐네요 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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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화2에 대해 알려주겠다 화1 -> 니 머리에 총겨누고 30분안에 20개 못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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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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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 풀다가 정신 나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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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면 한 3~4천명 하니까 사람들 한 천 명 정도 고용해서 백지 내달라 하면 불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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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 장시인 (현) Team. BLANK 입니다. 좋아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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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강의 듣는데 자꾸 씹덕 광고 뜨니까 괜히 사주경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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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없이 봤을때 뭐하자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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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화학1 준킬러이자 학생들의 시간을 잡아먹는 주기적 성질 파트입니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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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1 응시자수 2만명 붕괴, 심화과목인 화학2 응시자수도 몇천명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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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쓰지도 않는 어휘나 표현 몇개 모른다고 학력저하 ㅋㅋ 0
진심으로 믿는사람 없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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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미적 18강 하루에 5강씩 이번주 완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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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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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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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들키자 4층서 뛰어내린 고교생…골절상 입원 12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되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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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중등기하로만.. 각도 반대로 돌아구해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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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가 f’’(x)>0이면 아래로 볼록이잖아요 근데 x가 실수 전체 구간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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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커리 타신 분들 강기본,강기본,새기분,피드백 푼 교재들 자주 복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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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네이비 8연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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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건수의 목표로 문디컬 하려는데 확통 / 미적 둘중 머가 좋은가유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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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간쓸개 0
현역 고3입니다. 동욱t 커리 일클,취클 다 했는데, 이제 간쓸개 시즌 4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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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해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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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하나도 안나오니까 좆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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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는 편 입니다. 요즘들어 20여 만원을 주고 국어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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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흔히 말하는 지방대 다닐때는 정말 설렁설렁해도 대부분 a+ 나왔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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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이 없다 에피컷 295.5 충족? 설대식은 430.8(설의, 설치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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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쳐보니 11
지학두개 더맞췄으면 갈수있는 대학이 훨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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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요오늘은물리12024년5모17번을풀어볼거에요 딱 빡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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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은 24수능과 유사한형태 표점도 은근히 비슷함 수학은 23수능과 유사한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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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쌤이 레벨3 포함해서 수특만 다 풀 줄 알면 3은 뜬다고 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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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다했다 13
요즘 안나오는 통계부분빼고 다했다 실모도 대충 1개 틀리는듯 이제 정법 달려야지 다 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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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00점 600명넘는다 거의 700명임 표점은 1등인데 이거 수능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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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내가 이렇게 멍청했던가 ㅈㄴ 안 풀리네.. 나도 고정 92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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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지엽적인 문제 연습하기 좋은 문제집 잇을까요? 1
이렇게도 물어볼 수 있구나? 싶은 문제들 연습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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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3목푠데 1
문학이랑 화작만 계속 해도 될까요? 독서 항상 1지문반~2지문날리는데 문학화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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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정식 사면 제공되는 pdf 학원에서 푸는데 이상하게 신경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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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없는 사이에 은퇴하셨습니까... 옛날 기억이 좀 있긴 한데 그래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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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설대 믿을만함? 10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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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뜨는 거 같은데.... 집모라서 의미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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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난그냥자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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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이랑 겹치니까 텔노라던가 텔스라고 부르는 게 더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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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못듣는다고 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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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열을 잘 못해서 수열 문제를 잘 못 만듭니다. 케이스를 많이 나오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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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X 0
빡모보다 어려운것같네 13번,20까지 풀었더니 체력이 확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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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동홍 분교 공대에 재학중인 04 여자입니다(군대나 가라고 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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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지5 미적분 현역 정시충 도저히 각이 안 나오길래 사탐런 치려 하는데요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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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벨이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제도든 꾸준히 하면 잘 정착 될텐데...입시제도가 널뛰기하듯 수시로 바뀌는게 문제지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갑작스런 수시확대와 정시 축소로 전환된 지금의 입시제도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학교 정규과목도 아닌 논술비중을 높이는 것도 그렇고...
정보와 사교육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제도확대는 누가봐도 특권층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과거 입시전형의 문제때문에 바람직한 관점에서 탄생되었을 수 있는 다양한 전형방법들이, 정시에 대한 역차별로 인하여, 오히려 장점이 퇴색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 공교육에서 실질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현장 상황을 점검해 보고, 의견을 모아 본다면 정시 수시 비율이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일부 지나친 의견이 있지만, 올해 수험생들은 거의 그 원인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전형에서의 합불을 떠나서요.
우리가 여기서 이래봤자 바뀌는게 없다는 생각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글쓰신 분 지적처럼, 일단 시행되고 있는 제도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하는 것이 수험생의 입장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맞습니다. 올해 수험생들은 올해 발표될 전형방법으로 준비를 해야만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포기한다면, 그건 발전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내년, 계속 수험생들은 생기니까요..
어떤 학생들이 수능준비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가요? 지금의 전형 방법이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상황이고, 우리는 그 길로 가는 선상에 위치하고 있을 뿐이라면,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겠죠...그러나, 다행히 미뤄진 Neat 수능대체 소식으로 황당했던 기억과, 당장 A형, B형 수능시험은 진심 걱정됩니다...
이 글은 좋네요
본문도 좋고 추신은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