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작년에 강대 다녔는데요..
안녕하세요. 작년에 강대 주간반 유셤으로 들어가서 다녔는데요. 저도 이맘 때 정말 답답하고 애가 많이 탔던지라..이렇게 글을 쓰게 됬네요. 제가 집에 있는동안은 12시즈음까지 밖에 컴터를 못써서요.. 댓글로 남겨 주시거나 쪽지 주시는 분들, 완벽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제가 아는 선에서 다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 수능 (문과)을 그닥 잘 치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강대에선 말할 것도 업죠. 127 136(나) 131 입니다.. 사탐은 그럭저럭 봤지만..ㅠㅠ 제가 강대에서 실패를 맛 보았기 때문에좀더 생생하게 조언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가장 중요한 건 저 또한 강대에 1년 더 있을 수도 있다는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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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또 강대라서 더 안좋았던건 가요?
강대 모토는 다들 아시다시피 자율 그리고 책임입니다. 저는 강대라서 더 안 좋았다기보다는 제가 아직 강대 모토에 걸맞은 내공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괴물들보면 딱 저 모토에 맞거든요.그리고 실패한 이유는 축구, 자습시간 딴 짓, 여자 정도로 압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9평 끝나고 여자라뇨ㅋㅋ성공한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되서ㄱㅋ결국 수능 끝나곤 폭망요ㅋㅋ더 자세하게물어보실거 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여긴 길게 써드릴 수가 업어서
강대 분위기 어때요?
반마다 다르긴한데요.보통은 자유롭죠ㅋㅋ근데 강대전체평균이 보통 280이 조금넘는다는게...ㅋㅋ어느 정도 최상위권들은 다 자기만의 공부방법 휴식 방법같은 것들이 있더라고요.요약하자면 극히 자유롭지만, 공부를 하게 되는분위기랄까요? 더 자세하게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ㅎㅎ여긴 길게 쓰기가 쫌 그르네요
강대가 좋은이유가 선생님이라기보다는 공부잘하는애들 모여있으니까 경쟁하면서 공부하는거인가요?
저는 둘 다라고 생각합니다. 조은 아이들이 있고 또 그 수준에맞춰서 강의를 준비하시다보니 좋은 수업이구요. 말 그대로 선의의 경쟁입니다.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그렇게요. 혹시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문과는 반별로 수준차가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가요??
수준차라.. 애매한 건데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빌보등 수라든가 수능 점수로 보면 어느 정도는 있는거 같네요. 근데 애들 다 잘하긴 합니다. 수준차는 일년동안 담임 선생님 또 주변 분위기로 만들어지는거같네요.만약 존재한다면요.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강대랑 마강대설특이랑 수준차이가 큰가요?
유시험 두개 내지 세개 틀려야 강대입성 가능한가요? 난이도는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ㅠㅠ 진짜 실수로 한두개만 더틀려도 광탈일듯 ㅠㅠㅠ
저는 그렇게 알고 있고요. 다만, 시험 난이도에 따라 조금씩 다를 거에요.난이도는 복불복이구요. 제가 봣던 셤은 무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윗질문은 제가 마강설특에 안다녀바서...죄송해요ㅜ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
강대 수업맘에 안들면
수업중에 자습하는 애들 있나요?
저도 그래야될것 같은데 가능한가요
그런 애들 꽤 많아요. 다만,제가 있어본 결과 그런 애들은 거의 백퍼 수능 망하거나 애매하게 나와요.저도 그랬구요.진짜 잘 하는 애들은 진짜 왠만하면 수업 다 듣습니다
쪽지로도 질문드렸는데 쪽지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넵! 딴 짓하다가 지금 밧네요..답변 드리겠습니다ㅋㄱ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많이 떠드나요?? 선생님 수업방식에 따라 수업시간에도 떠들고 그러나요?
수업시간에 떠드는 학생은 없어요. 진짜 욕먹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복도서 떠드는데 보통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교실 문을 닫아서 자습할 만 합니다.
쉬는시간에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떠들진 않아요. 다만 복도나가면 우르르 몰려다니는 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