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도시 부산을 끼고 있는 고신의대 메리트가 있죠.
현업의사 관점에 볼때
다른지방의 의대들 다 훌륭하고 그지방에서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으며
기술력이나 수준 또한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 없는 의대들 입니다.
고신대 또한 저력도 있고 발전가능성이 높죠.
특히 부산지역이나 서울 근처에 살면서 지방의를 가야한다면 ...
주변에 광복동 남포동 등 번화가가있고,
롯대백화점과 100층 호텔이 건립되고 있으며
거가대교 완공 후 환자가 더 늘었고요.
남항대교를 포함한 부산 순환 대교가 곧 완공되면 해운대 등이 20분대로 가까와져요.
학회에서 인정 받는 교수님도 많고요
건물을 신축하여 전외래가 바다의 조망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병원이고요.,
학회나 심평원 평가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병원이지요.
부산에서 유일하게 올해 대장암 치료 일등급병원 받았구요.
그외 뇌졸중치료 분야에 유명하고요.
관상동맥 확장술 및 고난도 수술도 잘하는 병원이구요.
암치료는 말할것도 없이 전문 병원입니다
2012년 전국 의과대부속병원 외래수입 상위그룹 이구요.
부산에서도 특유의 색깔이 있는 병원이지요.
약 삼십년간 배출된 선배들이 각자 중요한 포지션에서 인정 받고 활약하고 있어요.
고신의대 합격하신 분들 축하합니다.
훌륭한 의사 되시고 행복하세요.
(p.s.;참고로 저는 국립대 의대 출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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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대해도 부산엔 의대가 너무 많습니다. 당장에 삼룡의라 불리는 인제대부터, 지금은 의전이지만 한 때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했던 부산대, 또 고신대랑 비슷한 입지의 동아대... 부산 입지를 장점으로 보기엔 좀 그렇군요.
서울은 더 많아요 *-*
서울이랑 부산을 비교하긴 좀... ㅋㅋ
물론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고신대 복음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주변의 학교들에게 눌려서 입지 자체는 좋지 못한 편입니다
부산만 한정하지 않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전체로 본다면, 500만 인구에 5개 의대가 있는 호남지역이나 600만 인구에 5개 의대가 있는 대구경북지역 같은 곳에 비해서 오히려 인구 800만에 육박하는 곳에 5개대학이 있는 부산경남 지역이 오히려 덜 포화상태인 것 같아보이기도 하네요....(실질적으로 인서울 의대인 울산대제외한다면)
동감임다. 말씀 바르시네...
부산대병원,고신대병원,동아대병원이 다닥다닥 붙어있다고 들었습니다.
고신대는 병원이 외진 곳에 있고 남포동쪽에는 부산대병원이 크게 있어요ㅋ
고신대랑 동아대는 꾀 차이나는거루 아는데요,,
어김없이 고신 까는 댓글이....sigh...
제가 한 말은 고신대 자체는 좋지만 주변에 워낙 빵빵한 학교들이 많아서 부산 거점을 장점을 내세우기엔 좀 흠이 있다 그 얘기였는데...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어쩌다보니 고신대 까는 글이 되었네요 ㅠㅠ
고신대 지원하신 분이 고신대를 까면 좀... 안좋게 보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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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넵
봐줘요 ㅋㅋㅋㅋ
대기번호 좀 줄이겠다는데 ㅎ
음.... 너무 이런식으로 근거없이 훌리로 몰아가는 것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저분 순의 거의 확정적으로 되실것같은데 이런 훌리를 하실 이유도 전혀 없구요. 괜히 의심받으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어요..
ps. 정작 훌리는 다른데에 있는거 같은데요.
고신데 조아여
수험생 맘으로서...갈팡 질팡 하는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로이드 장님 갑자기 고신대 옹호글 다시는 이유 물어봐도 될까요? 여기 누가 고신대 나쁘다고 하지 않았는데 ㅎㅎ
나빠서 옹호글 다는게 아니라, 홍보글로 보이는데... 그렇게 해석하시는것도 참 능력이신듯..
댓글 댓글마다 고신대 비난하고 계시는데, 고신의 입학 예정자로서 눈살이 찌푸려 지는데요
고신대가 과소평가받는 실속있는 지방의같아요...인식 안 좋아진 계기가 과거에 재정문제 때문에 어려움겪은 거 때문이라고,,,그런데 그문제는 해결됐다고 들었어요...
장기려 선생님이 만드신 병원이라 평판도 좋고,,인지도도 어느정도 있구요..
부산이 서울 다음으로 가장 큰도시이기도 하고,,영남권 학생들에겐 매력있는 의대같음...
학교분위기도 괜찮다는거 같던데...
뭐,,사실 삼룡 밑으로 지방의는 집가까운 곳 가는게 좋을거같음..
인식 안 좋아진 계기는 2011년 부실대학 판정 때문 아닌가요? 그리고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는 울산이나 인천이에요 ㅋ. 부산 이제 성장도 정체됐고(경기,충청이 발전하겠죠) 영남권 학생 아니면 부산 메리트 별로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2대 도시가 부산이 아니라울산 인천이라고요? 처음 들어보는 소리네요. 인천과는 인구차이가 100만 에 가깝고 울산과는 차이가 200만이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하신거죠?
2012년기준 부산인구 360만, 인천290만이네요. 인천은 계속 증가추세구요. 부산면적이 인천의 3분의2수준인데 제2의 도시라고 하기엔 이젠 좀 후달리죠. 경기도,충청도에 밀려서 발전도 이제 다 끝나가고. 전 서울사는데 앞으로 제2의 도시는 인천이 아닐까 생각해요. 부산은 지는해 인천은 뜨는해.
뭐 본인이 그렇게 예상한다면야 말릴 생각 없지만 윗글처럼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는 울산이나 인천이에요.. 하면 동의할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충청도 사는데 부산하고 넘사벽 느낌입니다 =_=
충청도 어디가 그렇게 발전된다는건지... 대전 과장 좀 섞어서 망해가고있고 세종시가 커봤자 아산보다 작을 것 같은데.
솔직히 1위 도시와 2위도시가 넘사긴 한데
그래도 2위는 부산이죠..ㅋ
서울>>>>>>>부산>>>>인천 쯤될듯.ㅋㅋ
ㅜㅜㅜ부산이 인천에 밀리는구나....오르비에서는 도시마저 서열싸움ㅜㅜㅜ
2011 대학 부실판정은 의대가 아닌걸로 알고 있읍니다. 제대로 알고 팩트를 애기하세요..
왱! 인천, 울산이 대한민국 제2, 제3의 도시라구용?
분명한건
고신대 의대가 토달것없이 좋다 라는 거임
그래서그런지
부적절한 근거로 고신대 꺼려하신단 댓글들 보니
다 훌리같아보이네요 ㅋㅋㅋㅋ
제 경험상 고신의 종교적인 부분이 조금 강합니다. 그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약간의 차이는 있을테지만...
이 글 보니까 또 고민되네요 ㅋㅋㅋㅋㅋ 연공 붙으면 연공으로 빠지려고 했는데 ㅠㅠ
적성보고 선택하세요
연공..고신의..어찌보면 정반대의 길이잖아요
다른것은 몰라도...
외과는 최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부산 좋아요 부산 진짜 살고싶은 도시 넘버2 ㅠㅠ 서울이 1 ㅋㅋ;;
이 글로 인하여 고신 입결 확실히 오르겠네.
경계에 계신분 똥줄 타시겠당.
어쩜 좋노?!!!
이번에 가군과 나군은 확실히 정해놓고 마지막 다군 선택에서 원광이냐 고신이냐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부산이 고향이신 잘 아는 아주머니께서 고신대 의대에 대해 극찬을 하시더군요.
광주로 보면 조선대 정도 되는 그런 좋은 의대라구요. 그래서 고신의 질렀는데 결과는 비록 처참하여
추합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미련을 버렸습니다. 제 머리속엔 고신의 좋은 의대라고 깔려있어요.
울나라에서 41개 의과대학 중 어느 곳 하나 안좋은 곳이 있나요? 들어가기 힘든게 문제지요?
고신의가 신장쪽이었나 그쪽으로 되게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병원 바로앞에 바다....영화 내사랑 내곁에도 찍고
제가보기에는 서남대를 빼고 모든 의대가 다 좋은 곳 같습니다. (서남의대생 여러분들 죄송합니다ㅠㅠ....)
의사가 되실분들이 서로 서열재고 싸우지만
바깥사람들은 그런거 잘 몰라요
그저...설의가 최곤거만 아시지......
제 할아버지도 세브란스에서 진찰받고 자기는 그런 병 아니라고 맘에 안들어 하시길래 아버지랑 큰아버지가 설대병원가서 진찰받게 해드리니 별 말 없으시고 인정하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