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미통기 한석원 vs 신승범
수리는 고2때부터는 계속 1등급 나오구요
막 100점나오고 그 정도로 완벽한 1등급은 아님.
수1은 대충 된것 같은데 미통기(미적분부분) 기출풀다가 자꾸 막히는 기분들어서 처음으로 인강 한번 볼려고 하는데요
제 주변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다 신승범쌤을 듣더라구요.. 진짜 거의다;; 인터넷에는 한석원쌤도 좋다는 평이 많아서 두개중에 고민중입니다.ㅎㅎ
선생님들 장단점좀 말씀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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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갑자기 궁금하네여
가르치는 방식에 있어서는 한석원과 신승범이 많이 다르죠. 신승범은 국어체 형식으로 글씨 또박또박 쓰고 색깔 활용하고 나열하는 반면 한석원은 뭐랄까 진짜 수학 선생님 같은 느낌? 말로 설명하고 글씨 흥분하면서 쓰고ㅋㅋ
저는 무덤덤하게 수학 가르치는 사람보다 설명할 때 흥분하고 말 할때 임팩트 있는 선생님이 좋아서요.
한석원쌤 단점은.. 가끔 말을 부정확하게 하시는 거랑 흥분해서 그런지 칠판에 쓸 때 숫자 막 틀리고 그런거;;
한석원쌤 자주 실수하시지만
"이 망할선생" 하며 고쳐주시죠 ㅎㅎ
미적이면 한석원T 추천드립니다. 미적 가르치실 때에는 본인이 누구보다 가장 흥분하십니다 ㅋㅋ
주로 원리 중심이다보니, 특히 식의 기하학적 의미로 접근하실 때에는 저절로 무릎을 탁 치게 되더군요. 알텍 교재 문제의 질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지론이지만, 한석원T의 장점은 '수업의 리듬' 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