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의 끝'과 관련된 몇 가지 문답입니다 ^^*
'문법의 끝' 교재가 드디어 입고되었습니다 ㅠㅠ
앞서, 예상했던 시점과 오픈 시기가 달라져 정말 죄송하단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최고의 교재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퇴고하다 보니 ㅠㅠ
너무 늦었네요
교재 설명은 학생들이 많이 물어보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교재를 만든 원리가 다 이 물음안에 들어 있었거든요 ^^
교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던 학생들이 이 내용을 참고하여 교재 선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
6월 모평이 드디어 바로 내일이네요.
그간 고생한 노력들이 모두 빛을 발할 순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시고
꼭 시험 본 후 문제들을 꼼꼼히 분석해서
수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
1. 2014학년도 ‘문법’은 무엇이 달라졌나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2014 학년도 수능의 달라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문법’입니다. 기존의 2문제에 불과했던 문항 개수가 A형은 5문제, B형은 6문제로 늘었고 난이도 또한 기존의 수능보다 심화되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수능 문항이 50문제에서 45문제로 오히려 줄어든 것을 비교해 보면, 문법 문제의 비중은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진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수능에 비해 바뀔 2014학년도 수능은 A형, B형의 유형으로 나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유형을 나누는 기준은 ‘교육과정’입니다. 흔히들 많은 학생들이 단순한 난이도 차이만을 생각하고 있지만,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이 수험생활을 마치며 보는 마지막 과정이 수능입니다. 당연히 무엇보다 공정하고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어 있어야 함은 자명한 것이죠.
그래서, 이 교재는 철저히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2014학년도 수능은 09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는 시험(여기에서 개정 교육과정이란 말을 쓰는 것은 7차 교육과정이 만들어진 이후로는 8차로 따로 구분하여 교육과정을 설정하지 않고, 7차를 근간으로 하여 07개정, 09개정, 11개정 등으로 교육과정명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따른 것입니다.)이기에 이에 맞춰 교육과정 자체를 교재에 넣었습니다. 이것을 기본으로 하여 이 교육과정이 왜 만들어졌고, 실제로 교과서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자세하고 꼼꼼하게 넣었습니다.
2. 수능에 교육과정이 반영된다고 하는데 그럼 교과서를 모두 봐야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실제 교육현장에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오해도 많고,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중의 교과서들 전체를 본다면 도움은 될 수 있으나 효율성 측면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죠. 국어만 대비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국어에도 여러 영역들이 있는데 문법 하나만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니까요.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현행 출판되어 있는 ‘독서와 문법’ 교과서 4종의 내용을 모두 분석하여 핵심 개념들을 철저히 담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학생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중요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들을 꼼꼼히 덧붙였습니다. ‘열공tip’을 이용하시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확인하실 수 있고, 중요한 개념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문법이 적용되는 사례들도 하나하나 덧붙였습니다.
3. 개념만으로 실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재는 개념부터 실전까지 모두 다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교재에 모든 내용을 담았습니다. 수능은 개념과 실전 유형 파악, 나아가 출제자의 관점을 파악하는 것까지 마무리되어야 완벽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내신처럼 개념만 달달 외운다고 해서 문제를 모두 다 풀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7차 교육과정에서 실시된 모든 문법 문제를 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09개정 교육과정은 7차 교육과정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선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문제들은 기본으로 유형과 출제 관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7차 교육과정이 실시된 2005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기출 문제부터 2013학년도 수능까지 모든 문법 문제를 실어 기존의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2014학년도 수능을 기존 수능 기출 문제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출제자의 관점은 바뀌지 않아 가능할 수 있지만, 새로운 유형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이 반영된다고 해서 수능이 내신 문제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출제자의 관점과 출제자의 출제 목표는 동일하니까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교육과정을 얼마나 달달달 외웠는지를 파악하는 시험이 아니라, 대학에서 새로운 학문을 이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유형에 대한 갈증은 끊임없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새로운 유형과 출제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A형, B형 유형별 시험이 적용된 모든 시험의 문법 문제를 담았습니다. 즉, 2012학년도 6월, 9월,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2014학년도 예비수능, 2013학년도 3월,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의 A형, B형의 모든 문법 문제를 수록하여 우리 학생들이 달라진 수능의 새로운 문제들에 당황하지 않도록 교재를 구성하였습니다.
5. 그럼, A형· B형 공부 내용이 다른가요?
네. 하지만, 오해가 있습니다.
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의 출제 범위를 보면, A형은 ‘문법Ⅰ’, B형은 ‘문법Ⅱ’에서 문제를 출제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아예 공부하는 내용이 다른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교육과정에서는 B형의 ‘문법Ⅱ’는 기본적으로 ‘문법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이를 심화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B형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A형의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함을 나타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교재는 A형과 B형을 통합하여 구성했습니다. 물론, 순서대로 ‘문법Ⅰ’, ‘문법Ⅱ’로 구성하였고 문제도 ‘문법Ⅰ’에는 A형의 문제들만, ‘문법Ⅱ’에는 B형의 문제들만 채웠습니다. 따라서 A형 학생들은 ‘문법Ⅰ’까지 보면 되고,(심화 내용을 대비한다면 ‘문법Ⅱ’까지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표준발음법과 한글 맞춤법’은 ‘문법Ⅰ’에서도 다뤄지는 개념입니다.) B형 학생들은 ‘문법Ⅰ’부터 ‘문법Ⅱ’까지 보면 됩니다.
2014학년도 수능 문법에 관해 막연한 어려움만 갖고 있다면, 이 책에 반영되어 있는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많은 수능 문법 문제들이 정확한 개념 완성과 실전 문제 적용 훈련으로 학생들에게 문법에 관한 정확한 안목을 심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 망했나
-
이번수능 대충 언미영사문생1 23212 받았습니다 순수과학에 흥미가 생기기도했고,...
-
갈드컵 안열리네 예전에 이거갖고 말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
경북대 치대 논술 가야할까요??ㅠㅠ 지금 6칸입니다ㅠㅠ
-
삼반수 할까 2
작수 55332 올해 33231 흠
-
내신 대비로 어떤 문제집이 괜찮은가요???
-
어느길로갈까요 7
젤 무서운 길을 8분 정도 걸리고 가로등 없음... 다른 길은 15분에 가로등 몇개...
-
재수는 싫고 반수하면 놀다가 제대로 못할거같고 남은건 군수뿐인거같은데
-
집이드 편의점최고
-
문제집 분리수거 2
이번 수험기간동안 푼 문제집들 다 종이 버리는곳에 버리면 될까요? 스프링은 없어요
-
치감걸린듯 4
왜 힐이안되냐
-
기적의 수면패턴 3
8시수면 4시반기상 ㅋㅋ
-
알바 헬스 대학공부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은걸
-
반갑습니다. 10
-
아낌없이주는나무는이제없다..
-
전시즌 플레계정인데 랜만에 켜서 한판해서 첫판 이겼더니 실버 4를 주네
-
벌써 2028 수능 준비하는 사람 있음? 아는 08 지금 자퇴하고 2028 수능 준비하는데
-
이번 겨울부터 시대 라이브반 수강하려고하는데 언제쯤 개강하나요??
-
나도 그때까진 생지가 무슨 이과냐고 생각하면서 이과가 물화중 하나도 안 하는게...
-
방금 라면먹고 3
식은 밥말아먹는 중인데 살안찌겠죠? 오늘 아침안먹었고 점심 저녁만먹음 점심엔 떡볶이...
-
행렬 공간벡터 모비율의 추정 롤백시킨건 근본스러운데 3
행렬은 공통수학1에 있어서 간접 연계로 들어가는데 수학적 귀류법이나 순열처럼...
-
언 미 영 물1 지1 동대나 홍익대 공대는 가능할까요...?
-
지각안할라면넉넉히 6시50엔 일어나야하는데 ㅅㅂ오늘 ㅈㄴ쳐잣더니 잠안옴..ㅈ댬
-
기숙학원재수는 1년6개월동안 공부해야하고 기간동안 수능을 볼 수 없으며...
-
위치 신경안쓰고 학교 지원이나 아웃풋 측면에서만 ㅇㅇ 입시 커뮤 말고는 어떤 기준으로 알아봐야됨?
-
ㅏ 드디어 1
올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인강 커리 N제들 계획을 다 세웠다 이대로만...
-
세종대 논술 0
보통 수학 몇등급대가 오나여? 미적 안한 기하러 합격 가능세계잇음?
-
07들에게 힘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
.
-
이새끼들 안죽냐 변기물로 익사시킴
-
긴장되네요.. 0
인생이 바뀌는 시험이라 그런지
-
올인원, 단어, 유형독해만 듣고 빈순삽은 교재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나요? 목표는 2등급 이상입니다.
-
ㅈㄱㄴ 실모에요 N제에요?
-
이번에 보니까 호텔관광이랑 묶어서 계열로 뽑던데 2학기끝나고 전공 선택할때...
-
음..
-
의치한은 진짜 그런가요
-
계정은 남겨 두겠음
-
우울글 3
(반말주의) 사실 나는 의대가 너무 가고싶었다. 아니,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
은 없나여?
-
예비 고3인데 이 시점에 수 상하 복습해도 괨찮을까요… 4
초딩 때 수 상하 배우고 성적 개판 치다가 올해 시대 스파르타 다니면서...
-
고2까지 공부 던지고 펑@펑 놀기 고3때 공부 시작해서 재종 들어갈 성적 띄우기...
-
그냥 접겠다..
-
공통수학 (22개정) 공부 통합사회 (22개정) 공부 독서 심슨 정주행
-
자라. 4
3시 전에 자야지
-
이건 팩트인듯요
-
가천대 명지대 경기대중 셋다 붙을수있다고 가정하에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요??
-
차 많이 막히려나 가기 존나 귀찮네 ㅅㅂ
-
인생이힘들다.....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해줄미소녀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다
-
얼버기 4
9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일남 ㅅㅂ 4시엔 다시 자야지
교재에 선생님이 직접만드신 문제도 있나요?
^^
아니요. 철저히 기출 문제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05학년도 6월, 9월 모평 및 수능 ~ 2013학년도 수능의 모든 문법 문제와 2012학년도 고2학력평가 A형, B형 6월, 9월, 11월 문제와 2013학년도 고3 학력평가 A형, B형 3월, 4월 문제를 모두 수록했습니다^^ 기존 수능 문제 가운데는 비문학(언어)지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혹시 수능범위에 맞는 문법문제집 있어요?개념만 공부하고 문제를 안푸니깐 불안해요.
^^ 문법의 끝 교재는 개념부터 기출문제까지 모두 담겨 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히 들을게요 ^^
^^ 감사합니다
6평이후에 빨리 들을게요! 6평해설강의도 올려주실거죠?
^^ 그럼요 6월 모평 잘 치르시길 !!^^*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무료강의가 한달이라 좀 빡빡하긴한데..ㅠ 그래도 A형이니 잘듣겠습니다^^
^^ 네 A형은 10강이니, 아마 충분히 들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더하고 싶었으나 ㅠㅠ 회사 측과 협의하여 최대한으로 늘렸습니다 ㅠㅠ
교재 보시며 어려운 점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