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ISS] 영어1등급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 책
안녕하세요 주간 kiss를 열심히 풀고 있는 고3 현역입니당 얼리버드로 주간지 풀커리 구매해서 지금 1달째 풀고 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를 풀면 자꾸 88점으로 2등급이 나오고 있어서 작년에 처음으로 다른 영어 강사의 영어 인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강의라 들어보았는데 강의를 들을때는 좋았지만 제가 실제 모의고사를 풀때는 그 방법을 적용하는게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올해 알아보던 중 션티 선생님의 주간 kiss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영어 절평 시대에 영어공부를 하루에 1시간 정도 할 수 있게 적정량의 분량과 션티 선생님만의 기호인 ABPS로 모든 지문이 분석되어 있는 주간 kiss는 저에게 최적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의 ABPS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 ABPS는 제 고민이었던 실제 시험장에서도 적용해서 풀 수 있는 방법인가에 대해서는 각 지문의 종류별로 다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ABPS를 모든 종류의 지문에 다 적용해서 푸는 방법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ABPS로 영어문제 푸는 것을 연습한다면 시험장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수능 영어는 션티 선생님 믿고 따라가자!는 생각으로 주간 kiss 풀커리를 구매했습니다.
1달동안 풀어보며 느낀 주간 kiss의 좋은 점들은 너무 많은데요!!
먼저, ABPS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모든 지문에 적용해서 션티선생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해설이에요! 제가 주간 kiss의 해설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점이 실제 시험장에서 학생들이 하는 사고과정에 맞추어서 그 사고의 흐름대로 하나하나 자세하게 작성되있던 점입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자칫 잘못 빠질 수 있는 생각도 함께 적어주시면서 이때는 어떤 방향으로 ABPS를 잡고 가야하는지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모의고사를 칠 때 어떤 생각을 하며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연습을 하기에 최적화된 책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주간 kiss의 하루하루의 양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다른 주간지의 경우 절평영어에 맞춰 양이 너무 적다고 생각되는 책도 있었는데 절평 영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에 5지문 정도는 풀어봐야 감도 잃지 않고 영어 실력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주간 kiss가 그 적정량을 잘 맞춘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완급조절을 연습하기에도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지문을 무조건 꼼꼼히 보는 것이 영어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것을 알았지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읽고 어떤 부분을 의미만 파악하고 넘어가야 하는지를 몰라서 헤메고 있었는데 주간 kiss에서는 '이 부분은 앞에서 ABPS를 다 잡았으니 가볍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지만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식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네번째로 매주 하프 모고가 수록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매일 5지문씩 풀며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지만 모고를 풀어보며 영어 모의고사에 대한 감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주간 kiss는 1주일에 한번 하프 모고가 있어 주말에 한번씩 풀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당 아, 모고 전 지문도 ABPS논리가 적용된 해설이 있어요!
다섯번째로 각 지문별로 중요 단어들이 적혀있는데요, 영어단어를 외울 때 단어장을 사서 외우는 것도 좋지만 기출에 나오는 단어 중 모르는 단어를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잖아요?! 주간 kiss에서 외워야 할 단어들을 선정해서 뜻까지 있어서 편하게 매일 적어도 40개 이상의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주에 공부했던 단어들 중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따로 표시해서 일주일동안 매일 보며 복습하고 있는데 그래서 주간 kiss에 있는 단어들을 다 흡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섯번째로 EBS 간접연계 50%에 맞는 EBS지문과 기출의 병행입니다. 학원을 안 다니는 저는 EBS가 간접연계되었다는 것을 알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막막했었는데요 EBS의 지문이 직접연계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재가 연관되는 간접연계가 나와서 EBS공부를 하긴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어느정도의 양을 해야할 지 너무 고민이었습니다. 주간 kiss는 하루에 EBS 직접 변형문제 1문제, 이 문제와 같은 소재의 간접연계문제 1문제, 직접변형 문제로 만들어진 어법문제 1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기출문제도 당연히 하루에 2문제씩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EBS 간접연계시대에 걸맞는 영어공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접연계라고 해서 EBS를 공부 안 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마지막으로 kiss logic 복기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주간 kiss의 부분이기도 해요 저는 매일 주간 kiss의 오늘의 DAY를 공부하기 전 그 전날에 공부한 DAY의 복기를 공부하고 시작하는데요, 이 부분은 전날에 공부한 지문을 한번 더 보면서 문장, 단어, ABPS의 적용 등을 복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오른쪽을 보지 않고 먼저 지문에 어제 공부했던 ABPS logic을 표시하며 글을 읽고 오른쪽의 해설과 비교하며 제가 놓친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해석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영어문장을 적고 오른쪽에 한글 뜻을 적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기출문제를 한번 더 복습할 수 있어서 굉장히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많은 좋은 점들 중 가장 좋은 점을 고르라고 하면 EBS 간접연계에 최적화된 교재라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나도 좋은 점이 많은 주간 kiss에 차후 하반기나 내년에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이 있다면 매일 복기에 기출문제에서 외워야 할 단어들의 vocabulary test가 있는데 나머지 지문들의 단어들도 마찬가지로 test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손으로 가리며 매일 복습하긴 하지만 test가 따로 있으면 기출문제의 단어들 test할 떄 같이하면서 매일 단어 시험치는 느낌으로 단어를 더 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당
2022 주간 kiss 추천 대상은 사실 올해 수능 영어를 대비해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인 것 같아요! 그래도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매일 꾸준히 정해진 양을 풀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하고 싶은 학생들
실제 시험장에서도 적용가능한 영어 문제풀이 방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ABPS 방법 진짜진짜 추천합니다!!)
매일 영어 공부하기로 마음먹지만 잘 안돼서 주간지로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
1년동안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
정말정말 추천하는 책입니다!!
주간 kiss에서 가장 좋은 점을 쓸려고 했지만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주간 kiss의 장점을 적다보니 너무 많아졌네요ㅠㅠ 사실 더 많은데 너무 많이 적는 것 같아서 다 못적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적고 싶어요ㅎㅎ 그리고 션티 선생님!! 주간 kiss를 공부할 수록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책을 너무나도 잘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올해 3월 모고는 1등급을 맞았어요!!!!! 안정적인 1등급은 아니지만 kiss logic 적용해서 문제 풀면서 시간도 남았고 2등급에서 벗어나서 조금이라도 성장한 것 같아 너무 기뻐용ㅎㅎ 앞으로 1년동안 수능까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수능날에는 100점을 맞아볼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어디서 끝내야 제일 좋았을까
-
수학 질문이요 1
한완기 살때 테마북도 같이 오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사야하는건가요? 현우진 정병호...
-
죽나요
-
욕설 불편하셧다면 ㅈㅅ인데 진짜 레전드 ㄷㄷㄷㄷㄷㄷㄷㄷ
-
농어촌 가능합니당
-
그것은 구운미쿠
-
과연 내년 1학기에 의대생들 휴학할지가 너무 궁금... 특히 신입생들
-
25 9월처럼 기하 컷이 미적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제로인가요?
-
비둘기는 잡식성이지만 개중에도 낙엽을 먹이로 삼는다. 가을에 바닥을 쪼고 있는...
-
현 대통령 짤 수집으로 정치적 현안 기르기.
-
의사는 관심없고 1
해부실습해보고 싶어요
-
누워서 쉴때는 그렇게 우울하더니 카페 나와서 공부하니까 삶에 의욕이 생김
-
언제부터 신청인가여
-
Day1에서 주관적으로 허용,불허하지말라고 그렇게 배우고 반복해서 감도 다 잡았는데...
-
( 한국갤럽, 국민 50% "내년도 의대 신입생 인원 조정해야 한다" ) 0
국민들 여론에서 이정도 나오면 ?! '의료개혁'이라는 워딩으로 포장한 의료대란'을...
-
https://www.sdijon.com/course/curriculum ㅈㄱㄴ...
-
근데 자전가면 8
무조건 2전공이상 해야해요? 송영준님께서 경제정치 2개 하셨길래요
-
솔직히 팔로우수는 10
100언저리 아슬아슬할때가 제일 재밌다고 생각해요 안정권인 지금은.. ..
-
과탐 1
23 수능 때 현역이었는데 그때 화1 지1이 각각 38 45점이었거든요 (백분위...
-
아
-
진학사 보는데 다군 성대에서 내가 국수영탐 90 98 2 97 이고 다른 사람이...
-
50일 수학 - 신발끈 및 도형 (이미지t) - 라이트 쎈 수 상하 - 세젤쉬...
-
내가 달고싶구나..
-
[단독]챗GPT, 로스차일드 가문 상속자 'david mayer' 치면 먹통 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오픈AI의 챗GPT에서 로스차일드 가문 일가인...
-
인서울 지거국만
-
옮만추는 실존할까? 22
흐음..
-
누구길래
-
23학번 애들 보면 분명 내 또래인데 슬슬 괴리감이 느껴짐...
-
재수 시기 7
대충 언제부터 하시는지요 들
-
선 씨게 넘는데
-
옯스타 맞팔9 10
-
시발점 확통 2
이틀전에 이미 시발점 확통을 사버렸는데 지금 확통 들을거면 개정 시발점이 더...
-
이영수쌤 커리를 탈 지, 이명학쌤 커리를 탈 지 고민입니다. 4
이영수의 기출분석은 꼭 풀어보고 싶은데 그냥 영수쌤으로 쭉 갈까요? 아님 이명학쌤...
-
현실은 4등급따리지만 1년.. 아니 2년... 4년이 남았으니까라는 위험천만한 마인드
-
제가 이제 두각에서 수학단과를 한개 다니려고하는데, 그 과목의 단과를 들어야지만...
-
"급발진했어요..." 시청역 사고 이후 급발진 주장 늘었다 [앵커리포트] 3
다시 봐도 안타까운 지난 7월의 서울 시청역 앞 역주행 사고 장면입니다. 9명의...
-
오호..
-
약대 암기력 이해력 안좋은사람이 가도 견딜만한가요? 3
암기력이랑 이해력이 좋은편은 아닌데 가서 견딜만한가요? ㄹㅇ 공대랑 너무 고민되네
-
메가 기준 설대식 403.7 낙지 기준 405.2인데.. 작년 컷이...
-
노력없이 여자 Or 남자 구경 쌉가능 는 무슨 걍 내가 쉬가 자주마렵다
-
공하싫 11
겜만하면서 살고싶어
-
으으으 빨리 나와라요..
-
이원준풀커리 탈거고 월간지느낌으로 뭐 푸려고 매월승리 혹은 상상 월간지 고민중임....
-
아이젠전 뽕 좆됨
-
혹시 헬스하시는 분들 중 헬바디 가본 분 계신가요?? 0
어떤가요??!
-
후임들 말이 다 다르네 28
둘 다 교대 99후임: 교사 되면 개꿀이지만 안되면.. 임용률 낮아지고 있어서 잘...
-
개때리고싶네
-
지구 사탐런 3
고2인데 러셀에서 모의수능 봤을 때 16-20틀인데 할까요? 하면 어떤 거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