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질러봤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
우리집은 신촌이랑 좀 가까워서 신촌에서 내려서 걸어오다가
문득 소리를 질러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소리를 질렀다.
나는 고3이라고.. 지금 한창 성적이 맘처럼 안나와서 우울증에 걸리고 있다고
여러분들의 박수와 환호가 저한테 힘이 된다고.. 저를 응원해달라고...
집을 같이 가고 있던 친구가 먼저 박수를 쳐주다보니
옆에서 한 두사람 씩 박수를 쳐주었다.
뭔가 마음 속에 후련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궁금하네요
-
오르비 특) 0
제목에 내용이 없으면 관심을 안줌
-
나 혼자 뭐하지 0
-
경기도거주 골라주세요
-
죄송해요 시어머님 ㅠㅠㅠ
-
할거 추천좀 5
집에 컴은 없고 피방 가기귀찮아서 모바일 게임하고싶은데 재밌는게 안보임 추천좀
-
22수능 첫 공통과목 시절에도 기하 존나 추천해서 실제로 기하하는 학생들 이 좀...
-
콱
-
주작 성적 ㅇㅈ 5
암튼 주작임
-
연논 이월되면 0
소송 역대급 규모로 걸리는거 아님…?
-
상위 인서울 학교 차 막힌다는 가정 하에 시간 차 어느 정도 두고 가면 됨?...
-
3합7 최저는 많이 충족했을텐데 잘나와서 안오는 사람들도 꽤 있을까요 ?
-
탐구가운좋게5050이떴네요ㅎㅎ
-
그가보고도 대단하시네..만함
-
서성한 공대 목표로 편입 준비할려고 합니다 보는 과목이 수학 영어로 2개라고...
-
이젠 모르겠다
-
일단 대학은 졸업하고요
-
흐흐
-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처장 OOO입니다.오늘(2024.11.19) 오전...
-
씨
-
답 맞습니다... 세타에 관한식으로 만들어서 미분 해서 풀었읍니다...
-
ㅈㅅㅎㄴㄷ
-
이거 여자만 뽑는 이유가 있나요? 시급 30% 덜받고 일한다해도 무조건 여자만 뽑는다하네
-
작년에 666 쓰고 예비2 최초합 예비12 받았는데… 대충 몇칸쯤 쓰면 문 닫고 들어가요?
-
그래 내가 몽땅 공부했다
-
국어 화작 100 언매 98 수학 미적 100 확통 116 기하 101 영어 1등급...
-
저 셋 중에서만 숫자감각 오지게 좋음 국어 못함
-
복수정답 논란의 소지 없게 재업 ㅋㅋ
-
알았으면 안했지
-
생명을 조져서ㅜㅜ
-
수시로 서울대 1차는 붙었고 고대도 최저 맞춰서 웬만하면 붙을 것 같은데...
-
26수능은 과탐이 은근 쉬울 것 같단말이지.. 물2 지2 고고혓
-
퇴근길 0
오늘도 분당선 사람 많네
-
성적주작은뭐야 2
씨
-
오르비 계속 보는 거 아는데 걍 러지처럼 그렇게 계속 살도록ㅇㅇ.. 매번...
-
그냥 친구가 전체적으로 부족함
-
에타 언제까지 싸우냐고 14
십덕들아 에타를 정화해줘
-
언매 기하 세지 동사 일1 텍스트 압박 + 타임 어택 + 당일 통수 사문 버리기
-
이것 뭐임...? 100점 받기 역대급으로 쉬운 시험지같은데... 난 바보
-
아무리 생각해도 미적 1컷 88 위는 아닌거 같은데... 2
미적 컷 88 위가 나온다면 이제부터 +1을 하는 행위는 의미가 없는듯... 85는...
-
진짜임뇨 어뜨캄뇨
-
나 가야된다 ㅠㅠ
-
9년지기 여사친-부대에서 한 시간 반 떨어진 자기 알바하는 곳 으로 커피 사들고...
-
이정도면 캠핑이긔
-
나이 처먹고 주작까지 하고 싶을까... 걍 한심하네 러지ㅋㅋ
-
뜬금없지만 ㅋㅋㅋㅋ.. 현강러들 자기만 꿀빨고 주변에는 안알리는게 괘씸해서!...
-
소신발언 0
비디디 귀여움 딱 개죽이 닮음
-
1학년 휴학이 안되는 학교를 갈 것 같은데 무휴학으로 수능준비하면서 공부하면 학점은...
그런 성격 부러워요 ㅠㅠㅠ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늘 용기를 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