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424982] · 쪽지

2013-09-25 22:07:31
조회수 2,376

잠이 잘 안 와서 5일째 하루에 3시간씩 잤는데.. 어떻게하면 잘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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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최근 120시간 중 취침시간이 15시간이네요.(5일을 120시간으로 환산하니까 심각해 보이네요..;)
학교, 학원에서도 안 잤어요.

몇주 전부터 밤에 잠이 잘 안 와서 몇시간을 누워있기만 하고 그래서..
며칠 전부터 제가 원하는 시간에 자는 걸 포기하고
"내 눈이 알아서 감기기 시작하는 순간까지는 깨어 있다가 자겠다." 고 마음먹었더니
자연스럽게 3시에 잠들더라구요.
학교는 불편해서 잘 수도 없는데다가 잠도 잘 안 와요.
좀 졸리긴 한데...
공부하다가 졸려서 미칠 것 같지도 않고. 책상에서 졸지도 않고.
그냥 졸린데 머리가 좀 시원해요. 더 깨있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깨 있어요.
카페인 섭취는 커피마시는게 전부인데..(평균적으로 하루에 0.33333잔 정도 먹는 것 같네요.)

전 그냥 밤에 잠이 안 와서..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잠이 안와요.
아주 졸린 상태에서 누워도 잠이 안 와요.
결국엔 제가 답답해서 일어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한 번 누워버리면 잘 것 같은 상황이긴 한데, 공부하거나 수업들으면서 졸진 않아요..
졸린데 뭔가 상쾌하고 시원하고.. 약간 시큰한 느낌도 있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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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트림ㅅ · 452331 · 13/09/25 13:53 · MS 2013

    사람마다 체질이다르니 그게 님한테 맞는걸거에요 근데 3시간정도라니.. 부럽 ㅋ

  • 그림자... · 424982 · 13/09/25 23:05

    체질....은 아닌 것 같아요.
    원래 6~7시간 자는게 습관이었어요..ㅠ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밤에 누워도 잠이 잘 안 오더라구요.;;
    평소에 막 쓰러지진 않는데, 억지로 깨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 고연전가자 · 463346 · 13/09/25 23:1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로 · 354395 · 13/09/25 14:15 · MS 2010

    사실 우리 몸이 과학적으로는 3-4시간만 자면 충분하게끔 되있다 합니다 그렇게 건강 안 해치면서 습관들이시면 풍요로운 삶을 사실수 있겠네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