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siaqeun [362224] · MS 2010 · 쪽지

2014-01-17 21:01:26
조회수 1,372

약대준비하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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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지방 대학교 보건계열 1학년을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재수를 해서 갔고요,  삼수까지하기엔 집의 경제가 안좋아서 안하게되었습니다. 고3, 재수때도 6월 9월 모의평가 등급이 꽤 잘나왔습니다. 수학, 과학에서 백분위 99찍고 그랬죠. 근데 수능에서 그 1년동안 한번도 안뜬 등급이 나와 재수까지 했으나, 역시 똑같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등급이 또 수능에서 뜨더군요.그래서 지금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고민하는 것은 약대입니다. 지방대 1학년이고, 저희가 신설이라 1기입니다. 1기라서 학교에서 취업 보장하고, 학교에서 밀어주기에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건계열이라 취업도 보장받고요..(그런데 제 과는 취업보장이 남자가 우선이더라고요...)


* 지금 저는 약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의 경제가 좋지않아서 2학년다니고, 휴학하고 약대를 준비해보려 합니다. 물론 공부야, 쉽지 않겠지만 그건 약대학원을 다닌다는 전제하..이고요, 하지만 아직 정한 것은 아닙니다. 두렵기도 하고, 시간낭비 돈낭비일 것 같아서요...

학점은 좋습니다. 과탑이에요. 4.43/4.5 이고요, 하지만 과동기들....(이런말하면 뭐하지만)수준하고 봤을때 정말 제가 가는 길이 높은 곳을 향하는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약대준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도 경기권 대학을 다니며 요번에 약대준비하여 원서넣고, 면접준비하고,,, 하는 걸 봤어요.

그렇지만 친구는 친구인지라 제대로 직설적인 조언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봅니다.

약대준비하시거나, 합격한 분들, 제가 나이도 있지만 늦더라도 그리고 과생활 2년까지 하고 약대준비 옳을 까요? 재수학원비때문에 덜덜 거리며 공부했었었는데.. 그래도 공부하는 건 꽤 자신있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성실히 하는 게 재수때 했었고, 그게 저의 공부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약대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조언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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