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에서 의대로 가는것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한의대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현역으로 들어와 현재 예과1학년을 마쳤구요.
예과생이지만 한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이후 가지게 될 한의사라는 직업도 아주 괜찮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의대만을 생각해왔습니다.
의대 성적이 조금 모자라 한의대에 온 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인지 의대에 대한 생각을 늘 떨쳐버릴순 없었습니다.
현역으로 한의대에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다는게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가끔 반수해서 의대 가는것에 대한 생각도 하곤 했습니다.
여기서 아직 제가 사회초년생으로서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과연 2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할만큼 한의대에서 의대에 다시 도전하는것에 가치가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달린 부분이겠지만, 저는 이부분에 대해 저보다 조금 더 많은 길을 가본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얻고 싶었습니다. 또한 제가 여자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의사와 의사 두가지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견해 또한 듣고싶습니다.
쓰고보니 질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그저 혼자 진지하게 고민하던것을 올린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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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태그도 추가하고 싶은데 안되네요. 어떻게 하는건지..ㅠ
이미 댓글이 달려서 바꾸긴 늦었는데
원하는 태그들 같이 묶고 싶을 때는 원하는 태그들 왼쪽 바에 체크표시 하시고 글쓰기 누르시면 되요
그렇군요~감사합니다^^
하고싶은거 하셔야되지 않을까요? 아직 어리시니 도전해보세요. 평생후회하실수도있을거 같아요.
네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여기서 의사랑 한의사에 대해 조언을 얻으시는건 그닥인거 같아요.....아마 한의대 1년 다녔던 님보다 많이아는사람 그닥 없을걸요.....어쨌든 저도 하고싶은거 도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 감사합니다ㅎㅎ
의학이랑한의학 잘모르겠고 아직 넘 어리네요 정말어려요 하고싶은거아무거나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뜯어말리고는 싶지만 제가 의대를 안가봐서 함부로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여자라는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2년이라는 나이가 디메리트인 점이 잇죠.. 썩을세상
그리고 의대 가면 님보다 어린 사람들이 까고 뭐라할텐데...아전이게시러서 ㅋㅋ
하지만 돈만 생각햇을때(수험생분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정보죠) 의사 쪽이 시장이 좀 더 안정되고(페이닥터가 많으니)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일년쯤 재수 혹은 한학기 다니가 반수하신건 모르겟는데.. 흠 삼수의 나이로 들어가면 나중에 전문의가 될때 차별이 있을텐데요... 좋은 과(이말 자체도 싫어합니다 전문과에 좋고 나쁨이 어딨겟어요)ㅇ에 들어갈려면 나이가...
나이 문제에 있어서는 의전 생들도 있으니 별 문제 아닐거에요 .
부모님과 상의 하시고 ...
의대공부 하고 싶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나이등은 고려할 사항이 아닌것 같습니다
제 글이 님의 결정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냥 감정적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의,치,한.약사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있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글입니다
꼭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글을 적었는데 잘 올라가네요
저도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해 봤습니다
현역이시면 상관없을 듯하네요.
아무래도 그 집단 안에 있으면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여기서는 조심스럽고 쪽지주세요.
경험적인 조언해드리겠습니다.
한의예과에 입학해서 느끼시겠지만 한의학은 아직까지는 의학으로서 부족한게 많죠
아무래도 의학의 본류는 의대입니다 즉 정통의학은의대에서 공부하실수 있습니다 뜻이 있다면 1-2년 늦는거는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대도 안가는 여자라면. .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어디 한의대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학교는 의전가는 선배들 많이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