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잔하고 집에 오는데
마침 제 옆을 지나가던 고양이가 보이길래
혀소리좀 내줬더니 야옹~ 하고 졸졸졸 따라오더라구요
사람을 겁내지 않고 하는걸 봐서는 집에서 길러졌던거 같더라구요
일단 배가 고플거 같아서 편의점까지 데려가서 참치캔(2500원 ㄷㄷ해)이랑 생수 사서
놀이터까지 델꼬가서 먹는거 좀 보다 왔어요
길냥이들 보면 짠 하고 그래요 ㅠ
는 이따 일어날때 죽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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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호구 하나 낚았다냥!
이런 호구라면 계속 하고싶다냐옹
헣 아 잠깐 코피 좀 닦고...
돈 많은 백수 돼서 종일 고양이들과 노닥거리며 살면 재밌을 것 같아요 하핫...
로또를 꾸준히 하시다 보면 가능할 수도??!!!
ㅠ.ㅠ 반려동물들 주인 없을 때 알아서 잘 뒹굴고 노는 게 아니라 돌아올 때까지 종일 기다린단 거 알게 된 뒤론 쉽게 들일 생각을 못 하게 되었네요. 한 서너 마리 키우면 괜찮을까... 아니면 프리랜서 또는 저작권으로 먹고사는 직업?;;
편의점은 다 비싸죠.
그래도 초면인 고양이를 위해 참치캔과 생수를 사주시다니...
복받으시겠네요. ㅎ
먹는거 지켜보는동안 짠하더라고요
빛의 속도로 순삭하던데 ㄷㄷ
형 착하시네요
전 예전에 길냥이보고 짖어서 쫓아냈다가 고양이 좋아하는 친구한테 욕먹었는데 ㅎㅎ
못되셨네요 ㅠㅠ
흑흑 그 때 살해당할 뻔 함 저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이었는데
저도 군에서 두꺼비 많이 나오던 철에 발로 두꺼비 차면서 가니까 후임이 하지 말라고 기겁하면서 밀었음ㅋㅋㅋㅋ
근데 이눔이 못된 것만 배워서 며칠 뒤에 자기도 두꺼비 차면서 포풍 드리블...
악마시군요 선량한 후임을 물들였네
전 님한테 물듦 ㅠㅠ
헐
제 옆에 있었어도 욕먹었을듯
은 농담^_^;;;;;;;;;;;;;;;;;;;;;;;;;;;;;
개처럼 물어뜯겠음
헐
우리 한때 개 팸 아니었음?
팀킬 ㄴㄴ해요
흑흑 내가 회장이렀는데 부회장인 잉여형이 변절함
이렀이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