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일기
今臣戰船尙有十二 出死力拒戰 則猶可爲也
금신전선상유십이 출사력거전 즉유가위야
신에게 아직 전선 열두척이 있사오매 죽을 각오로 싸움으로 나가 막으면 오히려 가능한 일이 거니와
今若全廢舟師 則是賊之所以爲幸
금약전폐주사 즉시적지소이위행
이제 만일 주사(수군)를 전폐하면 이것이야 말로 적들이 바라는 봐
而由湖忠右達於漢水 此臣之所恐也
이유호충우달어한수 차신지소공야
이후 적들은 전라,충청을 지나 한강으로 갈 것이며 이것은 소신이 두려워 하는 바이로소이다.
戰船雖寡 微臣不死 則賊不敢侮我矣
전선수과 미신불사 즉적불감모아의
전선비록 적사오나 미천한 신이 살아 있는 한 적이 감히 우릴 깔보지 못하로소이다.
- 李舜臣, 1545~1598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