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사범대의 진로란? + 사범대에서 얻을 수 있는 이중전공의 매력
안녕하세요 HUFSMANIA입니다.
수시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번 글은 수험생분들의 쪽지도 들어오고 해서 사범대학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한국외대의 사범대는
영어교육, 독일어교육, 프랑스어교육, 한국어교육 이렇게 네가지 과로 나뉘어있습니다.
진로는 그럼 어떨까요?
영어교육과의 경우에는 영어 교사 TO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임용시험을 준비하면 임용되기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서 교사 쪽이나 영어교육(해커스그룹) 등으로 취업하기도 합니다.
한국어교육과의 경우도 졸업할 때 국어교사/한국어교육(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교사 자격증을 다 딸 수 있으므로 국어 교사 TO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교육과의 진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일단 방송인 정은아(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성공하셨죠), SBS 유영미 아나운서가 외대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국에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을 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어학당이라고 하죠)
독일어나 프랑스어 교육과의 경우에는 전공을 100% 살리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제2외국어 교사 TO가 상당히 적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중전공의 매력이 나옵니다.
타학교는 어떤지 몰라서 언급할수는 없지만(아마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섣불리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외대같은 경우에는 사범대의 과를 이중전공 할 수 있는 학생은 사범대를 다니는 학생에만 국한됩니다.
즉 제가 경영학 전공인데 영어교육을 이중전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럼 사범대생은 어떨까요?
사범대생은 경영을 이중전공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범대 생들의 이중전공의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또한, 사범대 이중전공은 사범대끼리만 가능하므로 영어교육이나 한국어교육을 이중전공해 복수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상당히 용이합니다.
즉, 프랑스어나 독일어 교육과를 가더라도 영어교사나 한국어교사로 얼마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건 쪽지나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PS. 전 입학처와는 관계없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점공카페 HUFSMANIA의 운영을 하고 있는 재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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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나왔어요 8
지방대나왔다는 이유로 어디를 가도 무시를 당하네요 처음에는 그러려니했는데 나이가...
덧붙이자면 다른 과에서도 교직이수는 가능합니다. 교직이수 학생을 선발하므로 지원하면 됩니다. 교직이수에는 영어,프랑스어,독일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포함해 상업(경영학부와 국제통상학과에서 이수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직 이수 과정이 있습니다.
다른 학교도 다 마찬가지
사범, 간호, 의과, 치과 TO는 국가에서 준것이기 때문에 타과에서 복전불가. 그러나 해당과에서는 타과로 자유롭게 복전/전과가능
음대, 미대 복전가능여부는 학교재량자율로 결정함. 서울대는 문과가 음대복전, 음대전과가능, 그 반대도 가능. 연대는 쌍방향 모두 불가
네~ 다른학교도 그럴 것 같지만 글에도 언급했다시피 확실히 타학교의 경우는 모르기 때문에 외대에 국한해서 썼습니다^^
연대 쌍방향 모두 불가라서 저 완전짜증나요. 피아노나 작곡 복전하고 싶었는데
그럼 레알 학교다닐 맛 나서 지금 쯤 벌써 졸업했을텐데
학교다닐맛이 안남..
ㅠㅠ 재밌긴하겠네요 ㅋㅋ 피아노 복전이라
안녕하세요 외대 교과전형으로 독어교육이나 불어교육을 희망하는 고3입니다.
저는 이중전공으로 경영이나 미디어를 희망하고있는데요
사범대의 전공공부를 하며 이중전공을 하는 것이 좀 힘들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네, 음 공부의 양은 잘 모르겠네요. 크게 사범대의 공부가 힘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