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 쪽지

2022-04-01 14:13:38
조회수 5,697

"OO유형이 취약해요"라는 말은 없다(만우절 드립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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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 ○○유형이 취약해요... 라는 말은 없습니다. 없어요. 영어력과 논리력이 부족한 것 뿐(만우절 드립 아님). 이는 '유형별 접근법'을 부정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이 유형별 접근법에 영어력과 논리력이 더해져야 풀립니다. 피상적인 꼼수가 있다면, 그것으로 모의고사를 간신히 잘보다가 결국 수능에서 미끄러지는 케이스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수능은 '다른 나라 교육부에 참고하라고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냥 겉보이는 꼼수로 풀리는 시험을 보여줄 수 없죠. 반박 시 여러분의 말이 모두 맞...


# 3등급에서 2등급으로,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리는 데 마법같은 비법은 없습니다. 그저 '양'이 쌓이면 올라갈 뿐... 방법은 시중에 다 나와있고 넘쳐 흐를 지경이죠. 누가 '실행하냐'에 달려있을 뿐. 체지방이 지금 몇 퍼인데 몇 퍼까지 줄이는 데 마법같은 비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누가 아침저녁으로 시간 투자해서 꾸준히 운동하냐에 달려있는 것처럼.. 일주일 2일 운동하는 사람이랑 일주일 4일 운동하는 사람이랑 매일 아침저녁 두번하는 사람이랑 당연히 빠지는 속도는 다르겠죠. 마찬가지로 영어 '단기간'에 오르고 싶으면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투자하면 단기간에 오르죠. 그게 타과목 때문에 하기 힘든 거 아니까, 정말 영어 1등급이 절실하게 필요한 친구들만 하면 됩니다.


# 위 내용에 동의하시는 분 중 혹시 제 수업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마침 올라왔길래 살짝 소개드리고 다시 주간 KISS 작업하러 가겠습니다. 역량을 키우는 디오르비 단과!!(https://orbi.kr/00055909409)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부지런히 나온 학생들과 현장성과 강제성을 가지고 영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 1등급이 절실하고, 지금 4월부터 수능까지는 '양'을 채워야 모의고사 말고 '수능' 때 1이 나온다는 데 동의하신다면,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오르비 다른 단과 쌤들도 다들 너무 좋으시니 많관부.. (피램 쌤 일욜 아침 화장실에서 마주치기 국룰)


# 날씨 너무 좋네요. 기분 좋은 만우절 보내시고, 4월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본인의 상태, 계획을 점검하고 나아가는 계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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