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선택] 이과생, 화1러 필독!!!!
안녕하세요 기파급 화학 팀장 [파급효과] 오르비탈입니다.
오늘은 [탐구 선택 가이드] 와 더불어 [화1 이 녀석 해도 될까?]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우선 물화생지 1,2를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수능과목으로 공부하신 분들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리 이야기 하면 그 누구도 탐구 선택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데이터가 없으며, 사람마다 취향을 굉장히 타는 분야이기 때문에 모든 선택은 수험생분들 스스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학교에서 모든 과목을 배우기는 했지만, 듣는 둥 마는 둥 졸고 딴 짓 한 적도 많고 또, ‘수능 탐구’를 공부한 과목은 화학1, 지구과학1 이 유일하기 때문에 저의 말 역시 제 주관이 다소 개입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현재, 과학 탐구에 절대적인 “꿀과목”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우리나라 수험생분들이 모든 과목에 워낙 뛰어나시고 고이셔서.... 어딜 가시든 낙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 화학1은 ‘적어도 1등급 받기에는 가장 쉬운 과목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화학1은 근 몇 년간 1컷이 대부분 47이었습니다. (물론 올해처럼 45정도로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을 뜻하냐면, 일단 여러분이 킬러 2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18문제를 모두 시간내에 풀었을 경우, 2문제를 무지성으로 다 찍더라도 즉, 36% 의 확률로 1등급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험생분들마다 다르시겠지만 어느정도만 노력하시면 대부분 18문제를 20분 안에만 푸시는 것은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그정도에 오르신다면, 1문항을 제대로 풀고 나머지 1문항을 찍어서 20%의 확률로 50점을 노릴수 있는 과목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양론과 중화가 답이 같지 않게 배치된다는 것까지 고려할 경우 40%까지 확률상으로는 나오긴 합니다.)
수능은 실력싸움이긴 하지만, 탐구 같이 타임어택이 심한 객관식의 경우 분명히 운의 요소도 존재합니다.
2. 킬러문제 수가 적다.
이게 생각보다 저에게는 크게 다가왔던 점이, 킬러가 2개라는 것은 제가 아는 한 모든 탐구 과목 중에 물리와 거의 유사하게 가장 적은 킬러 수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생명의 경우에는 많으면 5개 정도, 지구과학은 제 경험상 ‘사실...비킬러 인줄 알았는데 정답률은 킬러급’ 이라 말 그대로 의문사를 당하는 그러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학은 ‘양론 과 중화’ 라는 명확한 킬러 주제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그만큼 킬러에 대한 사전 대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사전 대비 과정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생각지도 못한 단원에서 킬러가 나와 의문사 하실 일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3. 은근히 신유형이 없습니다.
준킬러나 킬러도 유심히 들여다 보면 뭔가 상황만 조금 바꾸거나 숫자 or 계수 등만 살짝 바꾸어서 출제된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껏 이야기 하면 ‘화1 이 이런 꿀과목인가?’ 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앞서 얘기 했듯이 현재 과탐에 ‘꿀과목’은 없습니다. 화1도 치명적인 단점들이 다소 존재합니다.
1. 계산이 꽤나 거슬린다.
갈수록 기출들에서 계산의 양이나 방향성을 강제하고 부담스럽게 잡아 타임어택을 유도합니다.
2. 킬러 체계를 한번 잡긴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버겁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어떤 주제에서 킬러가 출제되는지 알기 때문에 사전 대비를 할 수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3. 앞의 장점들은 ‘실수, 시간관리’ 가 된다는 전제 하에 장점이 되는거 아니냐?
맞습니다!! 화학을 아무리 잘해도 실수가 많고 시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수능화학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변화구 홍보)
[기출의 파급효과 화학1]
https://orbi.kr/00055824438/%5B%ED%8C%8C%EA%B8%89%ED%9A%A8%EA%B3%BC%20%ED%99%94%ED%95%99%5D%20%EC%B1%85%20%EA%B5%AC%EC%84%B1%20%EC%86%8C%EA%B0%9C%EA%B8%80
https://orbi.kr/00055848978/%5B%ED%8C%8C%EA%B8%89%ED%9A%A8%EA%B3%BC%20%ED%99%94%ED%95%99%5D%20%EC%83%98%ED%94%8C%EC%9B%90%EA%B3%A0%20&%20%ED%8A%B9%EC%9D%B4%EC%82%AC%ED%95%AD%20%EC%86%8C%EA%B0%9C
이번주 내로 출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작은 날개짓이 여러분들에게 큰 파급효과로 나타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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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감사합니다ㅎㅎ
안정적인 만점받기는 물화가 제일 나은듯 ㅇㅇ
어느정도 동의합니다ㅎㅎ 저야 물리를 하나도 몰라서 안했지만 계산력만 바쳐주면 최고죠
결재 대기중 화학은 멈추지 않아요
곧 바로 만나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ㅎㅎ
파급효과 화학 다 풀고 회독하면 등급 오를까요 ㅠㅠ ?
'등급이 오를까요?' 라고 질문하셨기에 조심스럽지만 작성자님께서는 화학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이 아니라 이미 공부를 하고 계신 분이라 예상이 됩니다. 우선 '어떤 교재를 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반드시 성적이 오른다' 라는 부분에는 함부로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 분께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나오는 원인에 대해서 누구보다 진솔하게 판단을 내리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이 부족한지, 실수가 많은지, 발문 독해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을 자주하는지, 킬러 독해할때 조건들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개념을 적용시켰는지 등 수많은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그나마 타 도서들에 비해 수험생분께 파급효과 화학이 가지는 강점이라고 이야기 하자면, 저희 책을 쓰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화학을 공부하시거나 시험을 치시는 과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조사하였고,(애초에 저 또한 화학 수험생이었기에 누구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서 일단 저희가 아는 실수 point 나 흔히 하기 쉬운 오개념들에 대한 부분들은 가능한 한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조사하고 고려하지 못한 이유 때문에 작성자 분께서 만족스러운 성적이 나오시지 않는 것이라면, 저희로서도 완벽한 해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수험생분께서 가지는 고민들을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수험생분의 현재 상황과 습관들을 제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한 두루뭉실하게 느끼실 법한 답변을 드리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부족하였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쪽지를 주시거나 추가적인 질문을 해주신다면 저 또한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생 가즈아!
저도 올해초에 화생이었다가 생지로 바꿧어요 본인이 계산이 아주 빠르면 해도 되겠지만… 생화 두개가 지독한 타임어택 과목이고 수능 마지막교시에 치는만큼 머리가 많이 지쳐있을거라는걸 감안하셔야해요
작성자분 말씀 맞습니다. 과탐이 마지막 교시에 치는 과목이라 진짜 그때가 되면 머리로 문제를 푸는 건지, 손으로 무의식적으로 푸는 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인지적 한계가 오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주변에서 작성자분과 비슷한 이유로 화생에서 하나를 빼고 지구과학을 넣는 분들을 자주 보곤하였습니다ㅎㅎ 화학 빼신게 아쉽긴해요ㅠㅠ 그래도 작성자분께서 생지로 원하신느것 다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1 지금 하는건 아닌거 같죠...?ㅠ (아예 노베는 아닌데 수능 준비는 처음..)
지금 해도 안늦어요 근데 계산 센스가 좀 좋아야해요
작성자분께서 수능 준비가 처음이라는 말씀이 정확히 어느정도 실력이신지 제가 함부로 제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화1을 처음시작하시는 입장에서 약 7개월 정도만에 50점을 받는 것은 운이 따라주지 않고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 기간동안 1등급을 받으라고 하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에 배팅하고자 합니다. 18문제를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은 사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개념과 문제풀이 틀만 갖추고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 2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대할 것이냐는 수험생분의 판단이시지만 1등급 자체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화2를 위한 화1공부를 했었어요 딱 그정도..였는데 신중히 고민 해보겠습니다!
아니 선생님 그렇게 따지면 생2도 개꿀이에영
ㅋㅋㅋㅋ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ㅎㅎ 사실 제가 생2시간에 숙면을 취해서 잘모릅니다ㅠㅠ
2,3번은 ㄹㅇ 펙트인듯
맞습니다!!! 사실 킬러도 한번 제대로 문제풀이 틀을 잡아놓으면 사실상 남은 기간동안 감 유지 & 새로운 문제 어느정도 풀어주기 만 해줘도 될 정도로 정형화된 과목이라는 점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ㅎㅎ
독학서같은 문제집인가요?
파급효과 자체가 독학서일겁니당
네넵!! 으랏차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파급효과는 독학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서술하자라는 목적으로 제작된 독학서 입니다ㅎㅎ
물 화 쥬 아
사실 이..과..!! 그 자체이긴 해요ㅎㅎ
화학 1컷 45 기1
올해정도 수준으로 나온다면 아마 또 1컷이 그정도 나오겠죠...?
화1 하다가 지1로 런했습니다 계산도 느렸고, 무엇보다 표점이 너무 불리해서… 생화는 아닌거 같아서 화를 결국 버렸죠 ㅜ
아쉽긴 하지만ㅎㅎ 생1 지1 화이팅이십니다!!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ㅎㅎ
엄마는 피트출신인데 왜 나는 화학 ㅂㅅ인것인가...
지금 화생 내신중인데 최악의 시나리오에요 둘다 못해먹겠으여...그나마 화학이 더 나은거같긴한데... 생지 물화 물지중 하나할것같슴니다
우선 화생말고 다른 과목 내신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고3이 아니시라면 다른 과목들도 어느정도 내신에서 해보신 후에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되시는 과목을 선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
내신은 화생만 해요...여름에 지구물리 다해보고 결정할것같네여
진짜 어떤 모고를 풀어도 18문제를 20분만에 풀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2문제는 안푸는 마인드로 연습만 좀 하다가 15~17분으로 줄었을 때 2문제 중 하나라도 잡겠다는 마인드로 잡는 연습을
시간이 있다면 진작 그랬겠지만 ㅠㅠ
맞습니다!! 사실 아직 늦지는 않았어요ㅎㅎ 저도 '공부할때는 무조건 만점 받는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지만 정작 시험을 칠때는 '아 모르겠고 일단 18문제 17분 안으로 맞추고 나머지 하나 풀고 뭐 나머지 하나 안풀리면 잘 찍으면 되지 않겠냐?' 라는 조금 여유를 가지는 마인드로 시험에 임할때 점수가 더 잘나오더라구요.
화1 vs 화2
응시자수 8만명 과목 vs 서울대가려고 하는 4000명..... (농담입니다ㅎㅎ)
주위에서 화2도 계산력 받쳐주면 의외로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모든 화2러 친구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컨텐츠 부족' 였던 것 같습니다. 시중에 인강 선생님들 조차 화2 풀커리가 없는 분이 있을 정도로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작성자분께서 더 잘하시고 자신있는 과목으로 선택하셔서 후회 없으신 수능을 만드시는게 제일 best 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급효과 + 화학.. 이건못참지..
이번주내로 만나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과탐 안정적인 1등급 목표인데 화1하는거 괜찮나요? 지학은 공부중이고 물화생1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수능은 내년수능 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