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을따다 [492119] · MS 2014 · 쪽지

2015-01-31 03:34:44
조회수 2,422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대한 혐오감만 커지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p1ff8si.orbi.kr/0005614519


누군가 얘기했죠

수험 생활의 가장 큰 고통은, 공부밖에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음에서 온다고

아직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해보지 않은 터라 위 말의 절대성은 판단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틀린 말 같지는 않네요


평일엔 학교/독서실에서 누구보다 불타오르면서도 주말만 되면 풀어지는 제 모습이 너무 괴롭고 혐오스럽습니다..
자꾸만 남의 시선 속에서 인생을 사는 느낌이랄까요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oralbi · 554449 · 15/02/04 01:04 · MS 2015

    저도 수험생 됬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학원도 갈팡질팡하고.... 내가 벌써 고3이 됐나하고 계속 한탄만 해요...ㅋㅋ 심각한 건 알겠는데 시간만 나면 딴짓하고.. 휴.. 왜 이러나 몰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