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이 예전 수능 문제를 풀면 쉬운 이유
(매운맛주의)
현역이 예전 수능 문제(기출)를 풀면 쉬운 이유
학교 또는 학원에서
또는 혼자서 풀어본 문제집에서
예전 수능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이미 배웠기 때문인거지.
당해년도 시험장에서는 생전 처음보는 문제였다.
n수하는 형들이 멍청해서 수능을 망친게 아니야.
그 문제가 출제되고 1년 안에 대비법들이 만들어지는거고.
그걸 자신도 모르게 습득하고 나서 문제를 보니까 쉬운거다.
착각하지 마세요.
기출이 쉽게 풀리니까 수능 시험장에서도 쉽게 풀릴거라는 착각.
경험한 다음 깨닫지 말고 지금부터 겸손하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친구입니다. 저도 잘생긴 여우이고 싶었어요
-
뭔가 크게 배우거나 어른스러워진 건 없는 듯. 서비스직이나 멘탈 능력은 좋아짐..
-
전적대 같은 학과 진학사 텔그 둘다 1등 ㄷㄷㄷ
-
유도기전력 질문 6
과외생한테 유도기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자속의 시간변화율 비례 or '단위길이’당...
-
작년보다 빡세던데
-
동물이나 캐릭터 일수도 있음
-
사람 별로 없어서 쉬울 듯 ㄱㄱ
-
다들 주말만 된다네..
-
https://youtu.be/yIyokCZjTPk?si=khXY6pyJkN-YBRt...
-
기습이원준숭배 1
이원준<<국어강사중goat
-
모래 마녀 2
샌드위치
-
국가가 무너질땐 보이지 않게 가장 썩어들어갔던곳이 공직인거같던데 지금 한국...
-
걔추줘 4
아침메뉴도 추천해주고 가
-
대치 러셀 0
김기현쌤 200번대 윤성훈쌤 310번대인데 언제쯤 들어갈 수 있나요..?
-
다 재릅인거 같아..
-
닉변하고싶어요 10
시즈카 이 친구 내성격이랑 안맞아서 못견디겠네
-
슬림
-
학고받으면좋은점 4
새비지해보임
-
나만빼놓고..
-
오늘꿈 4
방에서 티비로 요스가노소라 시청중이었는데 가족 난입
-
성적표도 안 나왔는데 우리가 어떻게 아냐고
-
히히 본가 내려와서 요양중
-
문제가 더러워서 그런가 1-2, 1-3밖에 기억 안 나는데.. 혹시 복기 하시는 분 계신가요?
-
다시 태어날까
-
화작 / 기하 / 영어 / 사문 / 지구1 97 / 80 / 100 / 48 /...
-
보통 교재를 만들때 한컴이나 워드중에 어떤걸 쓰나요? 과외용으로 하나 만드려고...
-
서강대도 갔다왔어여 11
화공 다니는 친구가 서강대 구경시켜줬어여 근데 친구가 다니는 곳만 소개시켜줘서...
-
뀨뀨 15
뀨우
-
사반수로 의대를 쟁취한다.
-
이분 왜 폭주하심 10
-
소수과임 지금까지 40명 실제지원 변표뜬다고 1000점 만점 점수가 막 2~3점씩...
-
기상 7
-
ㅇㅈ 12
펑
-
맞팔 하실분 6
잡담태그 잘 달아요
-
보실 분 있을까요? 성적은 11222 나왔어요 물론 씹갓용 칼럼은 당연히 아니고...
-
ㅇㅈ 14
펑
-
https://blog.naver.com/pyjlawyer/223364239734...
-
올해 정시준비하려다 크게 데이고 한학기 학교 다니고 군대가서 학종 원서만 넣어보려고...
-
코가 막 가려움 0
재채기가 나올락 말락
-
미자공 친구가 한양대 두바퀴 투어시켜주고 노천극장가서 하냥대 명물 피자를 먹었는데...
-
어제 사실 24
특정을 당할뻔 했어요 대댓글 달리면 안지워진다는걸 어제 알았답니다 이러면서 배우는거겠죠..?
-
서연고서성한중+카포지디유까지 추천해주네 엄... (내 성적표 아님) 그래고 포는...
-
재수생입니다 올해는 꼭 메디컬 가고싶은데 이 성적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
-
지각이다 4
입에 빵을 물고 달리자
-
요약 : 분만시 문제가 있어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였으나 아이가 뇌성마비가 생겼음....
-
뻘글좀 줄여야지 4
너무 많이 썼당
-
1,2번은 별 탈 없이 쓴거같고 3번 수리문제도 풀이과정이랑 정답 다 맞는데 이러면...
-
현재 활동한단 뜻인가요??
속이뻥
ㄹㅇ
고민하던 주제였는데 생각보다 쉬운 거였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틀딱 입장에서 속이 뻥!!!!
ex)09년도 수학 기출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ㅇㄷ
강기원식 n제 양치기
강기원식이 뭔가요
검색ㄱ
특히 국어 영어 이건 어디선가 막 들었고(뉴스 헤드라인마저) 접했을(특히 현강 과제나 주간지 등) 확률이 높죠 자기는 처음 보는 지문이라 하지만 밑밥이 어느 정도 깔린 상태에서 집에서 보는 건데 이것가지고 빡대가리설 퍼지고 그런 것 보면
오....
게추
개추..
항상 생각지도못한방법으로 통수
문법, 지학도..
인강강사들 지엽적인거, 킬러유형 수능에 출제되면 다음해 개념서부터 바로 반영하니
ㄹㅇ 19수능때 문법도 보면..
19수능 이전엔 접미사 '우' 가르치는 사람 거의 없었죠
다음해부터 가르치니 쉬워짐 ㅋㅋ
ㄹㅇㅋㅋ 작수가 반영된걸로 공부하니 쉬울수밖에...ㅠㅠ
이거완전맞말
이래서 6, 9평 현장 응시 경험이 가장 중요하죠..
속시원한 표현 감사드립니다. 자꾸 19수능 후려치는거보면 너무화가나네요...
그것도 그거지만 현장에서 보는게 아니란 것만으로도
요즘 10년만에 공부하면서, 옛날에 풀었던 수리영역 문제들을 요즘은 이런 식으로 쉽게쉽게 풀도록 가르쳐주는구나 하고 신기해합니다..ㅎㅎ
10년만에 다시 수능보시나요?
과년도에 정답률 낮은, 생소한 문제가 나왔을 때
금년도 개념강의부터 우리가 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어떤 개념들이 엮여있는지 분해해서 수업해 주니까, 현역들은 “엥 물로켓들 ㅋㅋ” 하는 것일 뿐..
오히려 이걸 안해주는 강사가 있다면 그게 이상한 거고..
N수생들은 이런게 현장감이구나,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겠다 스스로 깨우치는 거고..
안 쉬운데용 ㅋㅋㅋ
뒷북수학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