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미치겠네요
삶의 의욕은 하나도 없고, 왜 살아야하는지를 모르겠네요
물론 행복한일도 있었지만 그에 비해 삶을 살아가면서 얻는 고통이 너무 많은 것 같에요
그래서 삶의 의미를 못 찾고있는 중입니다. 살아봤자 힘든일만 가득할텐데...
솔직히 아무런 고통없이 삶을 끝내는 방법이 있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시도했을 것 같에요
죽음이 두렵진 않은데, 그때 경험할 끔찍한 고통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받을까봐 두렵고요
그렇기에 그저 미련하게 삶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마음은 복잡하고,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써봅니다
저는 재수 삼수하면서 마음이 너무 망가져서
그때 얻었던 우울증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를 옭아매네요
그냥 조언이지만
n수하더라도,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시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다급해하지 마세요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좋든 안좋든 스스로를 탓하지마시고, 열심히 노력한 나 자체를 사랑해주세요. 그게 '나'니깐
스스로에게 채찍질 하지 마세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삶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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