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계획입니다..한번만 봐주세요..ㅜ제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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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열심히 쓰셨네요
네..계획을 철저히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구 이렇게 해야 부모님 설득이 가능할 것 같아서요..ㅠ
방제 바꾼거 ㅋㅋㅋㅋ
방제가 뭘까요..ㅜ?
자퇴하면 나중에 추억이 없어서 후회하실텐데
아 그렇군요..ㅠㅜ 근데 제가 좀 아싸 기질이 있어서 친구들이나 학교에서의 추억이 개인적으로 저한텐 중요하진 않을 것 같아요..!! 라고 믿습니다…ㅎㅎ
그쯤되면 외로움도잘 안탈거같은데
ㅋㅋㅋㅋ음..애들이 다 착해서 다 조금조금씩 친하긴한데 저는 인간관계에 별 관심이 없어서 외로움은 안탈 것 같긴해요ㅎ
그리고 제가 종교황동 때문에 학교친구들을 일요일마다 만나서 외로움때문에 피폐해지진 않을 것 같아요!!
딴건 좋은데 자기계발서는 굳이.....?
좀 그렇죠..?
여러 공부 잘하시는 분들의 수험생활 팁을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ㅠ
자기계발서읽울시간에 다른텍스트 하나라도 읽는게 자기계발에 더 도움됨
ㅋㅋㅋ넵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고 편입이나 전학은 안되나요?
일반고 편입을 하려면 한 학년 꿀고 들어가야 돼요..ㅠㅜ
저희 학교가 비인가 학교라서 1년 6개월 동안의 고등학교 생기부를 일반학교에서 인정 해주지 않습니다..ㅠㅜ
수능으로 대학가고 싶고용..
저라면 차라리 꿇고 그사이에 저 계획대로 수학 빈데만 채우고 들어가서 내신만 적당히 채우고 정시 준비를 하든 할거같은데여 서울대가 목표시라고 하니까요.. 저도 자퇴생이라..
아..그런가요..ㅜ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7월이니까요 지금부터 겨울방학까지 계획대로 완전 개념부터 수상 수하 수1 수2 개념까지 쭉 하고 수1 수2 문풀 좀 하다가 학교 가서 어차피 고2면 수1수2 할거 아니에요 학교에서 애들 내신할때 수1수2 문풀 같이 하세요 뉴런을 듣든 문풀을 하든.. 어차피 수능 준비도 해야하니까요 그게 훨 나을거같아요
아 그래서 일반고 편입하라고 하신 거였군요..대댓글 달다가 이제서야 이해합니다,,,..
진짜 모르고 있었네요..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저도 자퇴생이고 자퇴 고민했을때 고1이였는데 고2 모의고사 국영수 백분위 99-100 나오는거 보고 안심했는데 진짜 달라요 그리고 목표 대학도 서울대시잖아요? 그게 젤 크구요.. 저공비행만 하더라도 자퇴보단 나을거에요 서울대 정시에선요.. 원래 자퇴 조언을 인터넷에서 구하면 사람들은 나와 관련없는일이니 쉽게 자퇴해도 된다고하지만 내 동생이 자퇴하겠다고 조언을 구하면 뜯어말리는게 다반사입니다
아 글쿤요..ㅠㅜ
다른 오르비언님들이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 알아봤는데요,, 제가 가고 싶은 학과가 정외과라서 내신반영을 1~5점 정도의 플러스알파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구 제가 대안학교에 다녀서 어차피 bb나 cc로 봐서요..그래서 재입학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ㅎ
참고하겠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퇴 후회안해요 저렇게 하실수만 있다면 저는 추천이요
넵!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전에 학교한테 불만을 얘기했다가 정학을 먹은 적이 있었어요..그때는 제가 잘못한거라서 학교에 사과하고 다시 들어오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다시 들어갔습니다..
근데 그 때 부모님이 학교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저도 상처받고 해서..
부모님이 자퇴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시긴했어요..
그리고 저런 철저한 계획으로 설득시켜볼 생각입니다…!
근데 그학교 좀 어메이징한데요 갑자기 자퇴응원하고싶어짐
ㅋㅋㅋㅋㅋ제 전에 쓴 글을 보신 모양이네요…ㅋㅋㅋ
좀 스펙타클 하긴하죠..ㅎ
훈수두려다가 빼곡한 계획보고 숙이고갑니다,,
아이구..아님니당…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대면 정시에서 내신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는 어떻게 할 건가요?
^킹갓제네럴코울대^님께서 내신반영을 하신다니 뭐…
와우..저는 진짜 몰랐네요..
정시 + 내신반영 전형이 생긴다는 줄 알았지…와우..
새로운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거의...검정고시생과 N수생님들은 ,.서울대를 못가게한다는 거 아닌가요..ㅠㅜ
서울대 꼭 가고 싶었는데..어떡하죠,,ㅠㅜ
찾아봤는데 제가 가고 싶은 학과는 내신반영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새로운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 빡센 곳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넵 감사합니다!
학교추억은 코로나라서 사실 저희 세대에 크게 와닿지는 않는듯요 문과라서 자퇴 비추합니다
문과탑이 서울대인데 자퇴하면 그걸 발로 차버리는것
네..이제 이해해서 댓글답니다…감사합니다…갑자기 일반고 편입도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 이건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되지 않나여 애들도보면 목표에서 서울대는 완전히 배제하던데
위에서 글쓴이 목표가 서울대라거 하심
저 자퇴안한거 두고두고 후회중임.. 고민 많이해보시고 잘 결정하시길 ㅜㅜ
아…ㅠㅜ넵 고민많이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노베라서 비추. 열악한환경속에서도 공부하는 악착감을 좀 느끼고 나가도됨
ㅜㅡ..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수학만 노베라 생각했는데..ㅜㅡ 따끔하네요..ㅜㅡ
저 1학년 때 자퇴해서 공부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소위말하는 인싸였는데도 자퇴하고 얼마 안 지나서 우울증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아싸 기질에 친구가 별로 없어서 자퇴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가 교우관계라면 자퇴는 절대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넵!..
친구들과는 사이가 좋아서..ㅎ
의견 감사합니다!
이건비추
혹시 이유를 좀 알 수 있을까요..?
개비추
혹시 이유를 좀 알 수 있을까요?..!
비인가 대안학교면 어차피 졸업해도 검고 출신 아닌가요
자퇴하지 말라는이유중에 아직도 기성세대는 검고 출신을 안좋기 보기 때문인 점도 있는데 그런점에서는 무관하신 듯합니다
저도 자퇴생이지만 난 무조건 서울대 가야된다 하시는구면 일반고 재입학하시는게 낫습니다
서울대 목표 vs 비서울대 목표가 자퇴 고민에서는 비중이 커요 특히 문과라면
네 맞아여..
서울대에 꼭 가야된다면 자퇴하신 다음에 국영사탐은 자신있으시다 하니 올해 내내 수학만 집중해서 안정시키고 내년에 일반고 입학하시는 것이 정도로 보입니다
고2이신가요?
저도 2월에 자퇴했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고1땐 반 친구들이랑 잘 지냈는데요
자퇴해서 넘 좋네요
코로나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이야 고등학교때 추억이니 뭐니 하겠지만 고1때 반 이상을 줌수업으로 했던 저는 딱히 추억도 없네요
추억이나 인간관계같은거에 신경쓸 바에야
더 많이 공부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아 그러셨군요!..ㅎ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고등학교 친구들에 대한 추억이 엄청 많이 남습니다. 자퇴를 하려고 정말 마음 먹으신 것 같긴 하나, 그래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대학이 다가 아니니까요
저도 자퇴를 먹으려고 마음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자퇴를 안 한걸 두고두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노베라면 자퇴를 하셔도 정말 힘드시고 슬럼프도 많이 오실겁니다.
넵 의견 감사합니다..ㅜㅡ
9~10월에 목표가 1등급만들기(담금질 일취클)인데 왜 11월에 수꼭필 나비효과? 기초로 돌아간다는 의미인가요?
그리고 서울대 희망하면 자퇴는 영 아닌듯 서울대 갈 성적이 되냐 안되냐가 먼저겠지만
일단은 화이팅 전 글 보니까 학교가 미쳤긴하네요
ㅋㅋㅋㅋㅋ그쵸,,,.?
네… 사실 원래는 학교가 고2때 수능을 본대서 그렇게 짰었는데..
고3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ㅠㅜ
타학교 고3 선배님, 많은 인터넷자료들을 통해 고3때 개념->기출->심화(실모) 이렇게 짜라고들 하시더라구요,,..
혹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고3때의 계획이요..
https://orbi.kr/00057005382/%EC%A7%84%EC%A7%9C%20%EC%9E%90%ED%87%B4%ED%95%B4%EB%B3%B8%20%EC%95%84%EC%9E%AC%20%ED%94%BC%EC%85%9C%20%EC%9E%90%ED%87%B4%ED%95%98%EA%B3%A0%20%EC%8B%B6%EC%9D%80%20%EA%B3%A02%EC%97%90%EA%B2%8C%20%EC%A1%B0%EC%96%B8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어느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엄청난 글을 써주셨네요!
너무나 비추합니다… 리스크가 너무 큰 선택
ㅜㅡ..혹시 자퇴를 하면 ..리스크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혼자 공부한다는게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물론 이게 누군가한테는 부스터로 작용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한테는 -로 작용 할 것이라 봅니다. 또한 지금 추억이 없다고 생각해도 나중가서 잠깐 만나 커피 한 잔 할 고등학교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건 인생이 참 안타깝지 않을까요? + 계획을 보면 꽤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걸 수능까지 단 하루도 빠짐 없이 지킬 수 있으실까요? 의지가 성공을 담보해주지 않습니다. 너무 의지만 넘쳐서 위험한 선택을 하지 마세요. 자퇴해서 성공 한 사람? 당연히 있죠. 그렇게 치면 초졸 중에서도 대학 안 가고 성공 한 사람 있습니다. 대부분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할 때는 최소한 주변인들만은 설득 할 정도의 확신이 서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계획 그대로 별 탈 없이 열심히 한다면 결과는 좋을 거에요! 다만 자퇴를 좀 회의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댓글 남겨요 화이팅!
저도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ㅠㅜ
근데 학교에 있다가 대학을 갈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ㅜ(제가 쓴 예전 글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팩폭과 여러가지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감정과 의지에 앞서진 않았나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십니당..
글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자퇴 생각 할 만 하네요. 대충 보니 작성자님은 이미 문제점이 뭔지 알고 자퇴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불신 때문에 주저하시는 것 같네요. 혹시 기숙학원은 어떠신가요? 돈이 문제긴 하지만, 자퇴생도 받아주는 기숙학원이 있는 걸로 압니다. 실력도 어느정도 있으시니 유시험 전형도 가능하겠죠. 스스로에 대한 절제가 걱정이라면 기숙학원도 추천드립니다. 만약 다른 이유로 기숙학원이 안된다. 재종이나 독재로 가야겠다 > 독재 추천드립니다. 자퇴생이 갈 수 있는 재종 중에서 진짜 괜찮은 재종 찾기 드럽게 어렵습니다. 그냥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라고 생각해요. 뭔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깊게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좀 그렇죠,,?
맞아요..정확하세요…
돈은 문제가 되진 않구여…스스로 절제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제가 워낙 속세(?)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ㅎㅎ
독재기숙학원이나 독재학원을 추천 하시는 것 같군욤! 의견 감사합니다!
독하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팅
부모님이 허락해주시더라도 절대로 저 계획표대로 실천 못해요 저도 자퇴생인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거 고려해서 좀더 느슨하게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아하!..넵 알겠습니다! 계획을 조금 느슨하게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데 질이 낮다는건 모순아닌가요
저도 딱 이 생각
아..ㅎㅎ
학교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건 수학 한정이고 국영사탐은 잘하는 편입니다..
조금 모순적으로 보이셨을수도 있겠네요..
제 모순점을 깨닫게 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고 고2 딱 이쯤 자퇴하려다가 오르비에서 쌍욕 박으시면서 자퇴 말려주시고,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셔서 자퇴 못했는데 너무 감사해서 오르비 저 분 찾아서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고 싶어요 성인인 재수생들도 혼자 하면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다 해요. 고2가 이걸 버티기 .. 쉽지 않아요 학교다니는 고삼도 충분히 우울하고 외로운데 제가 만약 자퇴를 해서 더 극한의 상황이었다면 전 진짜 무너졌을 것 같네요 인간관계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성격이더라도 친구들과의 시덥지않은 이야기들이 (고민해결이 아니더라도, 영양가없는 이야기일지라도) 멘탈적으로 큰 힘이 돼요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잘 하는 사람은 잘 하고 자퇴하고 재종반 들어가도 안하는 사람은 계속 안해요
학교에서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저희 학교도 1.2학년때는 자습 절대 금지에 태블릿도 금지였는데 고3되고 거의 풀자습 하고 있어요 ㅎ 저도 학교가 공부가 더 잘되는 장소로 바뀌었어요!
저도 딱 작년에 이랬어서 사람들이 뭐라하든 듣고싶은 얘기만 들리는거 알아요 과거의 저같아서 길어젺네요! 파이팅하세요!:)
제 생각을 혹시 읽으셨나용..?ㅎㅎ
완전 감사합니다..
학교 총책임자분들한테 고2 2학기~고3 수업 방식, 교재, 시간표 등을 물어보려구요!
제가 전에 쓴글을 보시면 조금 학교가 이상한 것 같긴 하지만,, 학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중이시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긴 해서요..ㅜㅡ
의견 감사합니다! 전 긴글 완전 좋아합니돵!ㅎㅎ
앗 다행입니다 ㅜㅜ 전 글을 읽어보니 학교가 .. 쫌 또라이긴하네요..ㅠ 중요한 결정인 만큼 댓글들은 참고만 하시고 주체적이고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밤 되세요!
저정도 계획대로 산다는게 거의 불가능함
아하..더 느슨하게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게는 듣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제 과외생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려보면,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조금 버거울 것 같은 느낌이 듦 일단 일과표도 저렇게 살 수 있는 사람 한 학년에 전국 100명도 없을 일과표고, 말씀해주신 부분에 따르면 성적대는 잘 모르겠으나 ㅇㅇ에서 자기주도학습만으로 가기엔 목표대학도 많이 높으심 목표대학보다 많이 낮게 가더라도 자퇴의 가치가 높은지도 따져보셔야 함, 절평으로 바뀐 제2외를 아랍어하시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자퇴의 이유가 학습적인 부분에서 수업의 질이나 이런 부분같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수능 강의가 또 엄청나냐 하면 애매하고 또한 수시에 비해 정시는 요구하는 그 상한선이 높다보니 많이 힘듬 지금 듣고계신 강의 자체가 기초 강의다보니 더 흥미롭게 느껴질 순 있으나 같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정시가 좀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이 머리가 좋아, 기초만 잘 쌓으면 어려운 문제도 잘 풀어낼 수 있는지, 아니면 또 많은 문풀이 필요한지 등등 따져보시는게 좋아보임
개인적으로는 자퇴는 인간관계 문제같은 경우 아니면 비추천드림 왜냐면 서울대도 그렇고 내신반영이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학교 선생들이 어느정도 수준에만 올라가면 꽤 괜찮은 강의임. 흔히들 말하는 수능 집중형 강의는 당연히 장단점이 있고, 고등학생은 그동안 학교라는 곳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 인생을 살아왔는데 그게 갑자기 없어지면 좋은쪽으로만 가는게 아닌 경우가 많음 또한 개인적으로 정시를 하다보면 참 귀찮은 일들, 내가 하기 싫은 공부법으로 해야하는 기간들도 많은데 그런 부분들로 인해 지금 학교 생활에서 귀찮아 하는 부분들이 완전해소가 안된다는 것도 알고 계시는게 좋아보임
아뇨아뇨!! 전혀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거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네..많은 오르비언님들(?)이 댓글 달아주신거처럼 계획표를 좀 느슨하게 수정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감사합니다!
아 절평으로 바뀌었는데도 아랍어가 쉽다고 들어서요..솔직히 다른 언어에 관심이 많으나… 혹시 다른 제2외국어 추천해즈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자퇴 이유가 수업의 질도 있긴 한데,, 수학을 못따라가는게 제일 커서요..
지금은 개념강의를 들어 흥미로워보이실 수 있다는거를 몰랐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심화강의도 들어보았을 때 배우는게 많다고 느꼈습니다..영어를 조금 잘하는데 영어 심화강의를 들어도 많은 걸 얻어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주위 선생님들이 머리가 좋다고는 하십니당..그리고 수상수하 개념공부를 하고 해당 부분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2등급이더라구여!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저희학교는 비인가학교라,,..내신반영이 슬프게도 안되네요..ㅜㅡ
아..그렇군요,,ㅜㅡ 독재 실패 후기도 많이 보면서 한번더 고만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공부 면에서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큰 그림은 좋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쪽지로 다듬어야 할 부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대인관계에 문제겪어서 자퇴하는거면 적극찬성이고, 친구관계 좋으면 비추입니다.
아하..ㅠ넵!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자퇴생입니다.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지냅니다 이 틀박수능공부 일상에요 ㅋㅋㅋ 대인관계와 지병때문에 자퇴인데 대인문제 없던 같은 반 친구도 이번에 입시전략으로 자퇴한다고 하네요.. 대안학교면 어차피 검고출신인거 똑같으니까 잘 생각해보심이
넵 감사합니다!!
남의 인생이라고 무지성 훈수충들이 너무 많네 걍 본인 소신으로 우직하게 끌고 나가는게 절대 후회 안 하는 선택이에요
본인 소신대로 우직하게 끌고 나가도 후회하는 경우는 많은 것 같아요. 다만, 글쓴이분은 댓글을 참고만 하시고 결국 본인이 결정하셔랴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고 싶은 걸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걸 하고 후회하는 게 더 나아요 안 하면 교훈도 없지만 하면 실패해도 교훈은 있거든요
하고 싶은 걸 안 하고 "했으면 큰일났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특히 자퇴와 정시 두가지는 안 하고 후회하는 사람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사람을 많이 봤어요
제 말 포인트를 못 잡으신 것 같은데 후회할 결말이라도 하고서 후회하라는 거예요. 자퇴해서 고등학교 추억이 좀 없으면 어떱니까? 글쓴이가 스스로가 괜찮다는데? 정시 좀 말아먹으면 어때요? 재수하면 되는데? 아니면 그냥 대충 대학 맞춰가서 거기서 새로운 생각으로 새출발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는데? 무슨 30대가 코앞이라 이것저것 고려해야 될 시기도 아니고 글쓴이는 10대 후반일텐데 이때 가슴이 시키는 걸 해야지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는 걸 실행에 옮겨 볼 수 있는 나이가 언젠데요. 넘어져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게 지금이고 앞으로 20대인데. 아니 좀 넘어지라고요. 그리고 내 선택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지면 되는 거고 이왕이면 후회할 일을 없게 만들면 되는 거지.
아이구..두분 싸우지들 마시구여… 두분 다 진솔한 의견 감사합니다!
자퇴라는 게 해도 안 해도 후회는 따라오는 것 같아요 저도 고2 때 자퇴 고민했는데 결국 안 했어요 그래서 학교 활동 때문에 시간 많이 뺏겼고 작년에 자퇴할 걸 후회도 많이 했는데 고3 때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기도 했어요 자퇴 후 제일 큰 복병이 자기 관리 안 되는 건데 계획 저렇게 세워두셨고 관리형 학원 가시면 안 될 건 없다고 봅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거니까 손익 계산 잘 해서 좋은 판단 하시길 바라용 ㅍㅇㅌ
그러겠죠..?ㅜㅡ
그래서 1번 목표를 후회 안하기로 잡았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외로우실 거에요.... 멘탈 잡기 진짜 힘드실거는 각오해야합니다 ㅠ 저는 사실 비추함 차라리 재수가 나을 것 같아요
아..ㅠㅜ 평소에 외로움이나 인간관계에 전혀 관심없다가도 자퇴생각만 하면 저도 외로움이 가장 걱정되네요…ㅠㅜ
의견 감사합니다아,,. ㅜ
저도 고2때는 그런생각했는데
지금은 재수삼수를 하더라도 고등학교때 쌓는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는걸 깨달음
아하..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간과했었던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다녀보니깐 고등학교때 추억이나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됨(물론 대학에서 아싸로 살아서 그런거지만…) 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일반고로 전학이나 편입하시는거 추천드림. 자사고는 공부 환경은 좋은데 내신 따기 빡세기도 하고 해서 비추. 후회가 전혀 안 남을거 같다면 잇올 처럼 관리하는데 들어가는거 괜찮다 생각함
네..! 의견 감사합니다!
혹시 방과후에 공부하는 방법은 어떠신지요.?
제가 전에 쓴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평일에 자습시간을 아무리 쥐어짜도 4~5시간밖에 안돼서요..
저 점심저녁쉬는시간까지도 공부합니다..ㅠㅜ
할수있을때 꼭 하세요......ㅠㅠ
네..!
근데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에 검정고시 점수로 대체 가능해요?
아뇨..전 이 사실을 몰라서 지금 멘탈 붕괴된 상태입니당..
안돼요..ㅜ
근데 꼭 서울대여야만 하나요? 고려대 연세대도 있는데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는 정치, 외교로 나눠서 2학년때부터?(정확하진 않음) 수업을 해서요..
저같은 즉흥형도 잘 사는데 이 정도면 걍 해도 됨.
ㅋㅋ쿨하심에 감사합니다!
현직수학교사입니다.
수학은 노베이스이신 거 같은데 그렇다면 자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공부습관이 잘 안잡혀있을 가능성이 큰데 그러면 중간에 무너질 확률이 매우 높아요.
2학년 2학기까지는 다녀보시고 수학 2~3등급까지 끌어올리시면 그 때 다시 생각해보세요.
수학은 노베이긴 한데 엄청 노력중이고 공부습관은 잡혀있습니다.…ㅠ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긴 하는 편이에요..ㅎ
조금 늦긴 했지만 2학년 초반에 수상수하 진도가 끝나서 해당 부분 모의고사를 쳐보니 2등급은 나왔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수상수하수2를 해봤고 수1을 해보려고요!
의견 감사합니다!
넵 댓글 달고 이전글도 봤는데 다른 과목은 성적이 상위권이시네요.
이미 마음 굳히신 것 같은데 응원합니다!!
넵 감사합니당!
개비추..
학교에서 안하는공부 자퇴하면 잘된다 이렇진 않아요
습관부터 잡고나서 자퇴하는걸 추천해드림 위에 현직교사님 말씀에 동감하고 갑니다
공부습관 안잡혀있으면 계획만 거창하게 세우고 모트모트 플래너만 이쁘게 쓰다가 수능조져요 ㅎㅎ
ㅋㅋㅋㅋㅋ제 옛날모습을 읊어주시는 것 같네용..ㅎ
공부습관은 잡혀있고 제 전에 쓴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학교에서 공부를 제대로 못하는 환경에서도 혼자서 열심히 인강과 자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혼자 방학 때 이런 조금은 살인적인(?) 계획표에 맞춰서 살아보기도 했고요!!ㅎㅎ 자퇴결덩 전 남은 방학기간동안 한번더 저 스스로를 테스트 해볼 예정이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팩폭두요!!ㅋㅋㅋ
답글보니 그정도면 자퇴해도 되겠네요 근데 계획표는 조금 널널하게 잡으세용 너무빡세게 잡으면 병원갈 시간안나서 그거 메꾸는데 힘들어요 복습시간을 더 널널하게 잡아야해용 화이팅이에요~ 저도 아주 옛날옛적에 저렇게 비스무리하게 설득해 자퇴한적이 있었어요 ㅎ 학교생활 하나도 안아쉬워요 아쉬운사람도 잇겠지만 미련 1도 없었어요 항상 학교 싫어했었거든요 지금보다 인식더 안좋을때였지만 신경 1도 안썼어요
하고싶은대로 잘해나가길 바래용
넵!! 응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당!
공부 안하시던분 같은데 계획표가 너무 빡세요. 7-7::30 기상에 주6일 10-12시간 하는거 되게 아려운일이에요. 습관도 안 잡힌 상태에서 주위 독서실 다니는 거라면 더욱 어렵고요. 처음 시작하고 며칠은 될지 몰라도 1년 유지는 다른 문제에요. 최소한의 선을 잡고 그 안에서 융퉁성있게 지내는게 좋고 기본 바탕이 어느정돈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지만 하기 힘든 정도의 묵표 시간을 두고 자츰 늘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제가 말한건 일반적으로 그렇다라는거에요. 의지는 소모되거든요. 항상 불타오르는게 아니에요. 일정시점부턴 그냥 밥 먹듯이 차분하게 슥슥 하는건데 그러러면 습관이 형성 되야해요.. 참고로 근력운동도 곁들이면 좋을것 같아요
수학을 못하긴 해두..공부를 못하진 않습니다,.,ㅠㅜ
저런 시간표로 방학때 해본적이 있어용! 생각보다 잘됐구요..ㅎ 이번 방학때 한번 더 테스트 해볼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력운동은 뭐가 좋을까요..? 제가 몸이 좀 약한편이라 빡센 건 못할 것 같아요..! 빡세지 않고 졸리지 않고 성장 멈추지 않는(?) 그런 근력운동 알려주세요!!
남자시면 풀업, 푸쉬업, 스쿼트등의 맨몸운동 추천하고 여자분이시면 유튜브에 여자 상체 맨몸운동 루틴 하체 루틴 검색해서 20-30분짜리로 따라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렇게 생활 해보신적 있다면 충분히 될것 같네요 목표이루시길 바래요!
오오!! 감사합니당!
굳이 시간내서 헬스장 갈 필요없이 맨몸운동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근려도 좀 붙고 운동에 재미 느끼고 여유 되시면 헬스장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체력 목적이시니까 습관 만들고 재미붙이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아항 감사합니다!!ㅎㅎ
mbti istj이시네요
ㅋㅋㅋㅋ오..정확하시네여..?!
ㅋㅋㅋ글에서 보여요 자퇴하시든 안 하든 파이팅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학교에서 얻는건 매우 크답니다
글쿤요..ㅠㅜ
전학가는건 어떠신지? 전학 안되면 다니시는 학교에서 버티세요.. 솔직히 님이 쓰신 자퇴이유 대부분이 학교 다니면서도 해소할수 있는 부분이잖아용 수업이 마음에 안드시면 수업시간에 자습하시면 되는거구 체육이나 창체시간도 쓸데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얻어갈게 많이 있답니다..
아 그러긴 하죠..ㅠㅜ 수업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지만 수학을 계속 못따라가서요,,ㅠㅜ
그래서 수업시간에 혼자서 자습하고 있긴한데 그럴꺼면 굳이 학교를 다녀야 할까 싶어서요..ㅠㅜ
고2때 자퇴해서 작수 보고 서울대 왔습니다
서울대 목표가 아니라면 추천하나
서울대 목표라면 내신 반영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멋있으십니당..ㅎㅎ
그러게요..진짜 어떡하죠..제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가고싶었던 게 다른 학교들은 정치와 외교를 나누지 않고 4년동안 수업을 듣고, 서울대는 2학년때 장치나 외교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좋아선데…자퇴를 해도 자퇴를 안해도 서울대는 못가네요..ㅜ
근데 저희 학교가 비인가학교라 자퇴를 안해도 내신반영이 안돼요..ㅜㅡ
그렇다면 학교에 남을 메리트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검고생에게 대체서식을 준다고 하니요…
네..ㅠㅜ
내신반영에 대한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의 결과와 상관없이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내년 수능까지 이 악물고 살 수 있다 라는 확신이 든다면 자퇴 해도 될 것 같아요 자퇴를 해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을 잘 생각해보셔요
넵 1년을 버틸 수 있을지 더 깊게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돌림을 당하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가 많이 없는거라면 그 한두명 못 보는게 차이가 정말 크구나 느끼실겁니다 좋은 결정하시길..
넵..감사합니다!
자퇴는 열심히 해서 점수 올리고 나서 해야지 일단 자퇴하고 점수 올리겠다는 좀 무모한 짓임. 후자는 다들 나는 되겠지 하고 자퇴하지만 극소수 빼고 다 망함
아 그렇군요..ㅜㅡ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좀 더 고민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저도 검고생이고 현역으로 대학 왔어요 독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힘드실텐데 견딜자신있으시면 저는 오히려 학교다니는 애들보다 강점도 많다고생각해요.
의견 감사합니다!
공부 잘하는 날고긴다는 애들이 초중고등학교 동안
잡아놓은 공부습관 기초실력 무엇보다 사고력
지금 하시는거랑 결이 달라요
수능가면 지금 공부하는것은 대학생이 중학도서 읽는느낌
위에 현직선생님께서 말씀하신것에 많은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의 실력을 다시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보아하니 뭐 자퇴 결심하신거 같고 응원함.
근데 자습실만 있지말고 과외 병행하는거 추천
인강이 진짜 양날검임. 다시 들을 수 있다 라는게 진짜 성실하고 간절히 공부하는애한텐 복습의 수단이지만, 아닌 애들한텐 그냥 졸다가 아 30분 날렸네 뒤로 재생해야지. 하고 마는 수단이됨. 진짜 심각하면 멍때려서 못들어놓고 다 들은것마냥 지나칠수도 있고.
대학생들이 전문 강사처럼 잘 가르쳐주지는 못할지언정 일단 공부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적어도 님이 잘 하고는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음. 노베 18살이 자퇴까지 하고 홀로서는게 쉬워보이지 않음. 누군가라도 감시, 때로는 동기부여 해줘야 된다고봄
인강의 허점에 대해 정확히 집어주신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알려주신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ㅎ
동기부여 해주실 선생님, 친구들을 놓치지 않겠습니당… 조언 감사합니다!!
수학은 과외 해보는것도 좋을듯
네 의견 감사합니다…!
너무 계획 빡빡하게 안잡으셔도 될거같애요
넵!..감사합니당!!. 계획 좀 느슨하게 수정하겠습니당!!
지나가는 자퇴생입니다. 정신병 안걸릴 자신있으시면 하세용..
혼자 스카나 독서실에서 하시지 마시고 독재나 학원 무조건 다니세요 정신병 옵니다..
아.. 그렇군요..ㅠㅜ 정신병 조심하겠습니다
넵 잇올 다닐 예정입니당!
주의사항 하나 말씀드리자면 친구들 졸사 찍을 때 인스타 지우세용..ㅋㅋㅋ. 화이팅입니다!
ㅋㅋㅋ2g폰이기도 하고 속세와 거리가 멀어서요..ㅎㅎ
그래도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수준떨어지는 학교에서 하는 수학수업조차 못따라가는사람이 자퇴해서 잘 할수 있을까요??
아..그런 의미가 아니라 수학은 제가 노벤데 학교는 수능완성을 나갈 예정이고 국, 영, 사탐은 잘해서여… ㅠ
개인적으로 "서울대" 정치 외교 학과가 꿈이시면, 한해 꿇는 한이 있더라도 일반고 가서 지균이라는 토끼 잡으실 수 있게 만드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첫째 저도 지금은 사교육 일을 하고 있지만, 학창시절엔 정말 자퇴가 하고 싶었는데 교육과정이라는게 수능이라는 것을 넘어선 경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특히나 지금 정시 서울대 생기부 반영로 인해 일반고 가셔서 생기부,내신 잘 챙겨두시면 자퇴 후 수능 직행보다 어느정도 이점은 있으실거에요.
내년 일반고 편입이시면 오히려 약한 과목인 수학을 잡을 시간도 주어지는거고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에 대한 댓글 되게 많이 달아주셨는데,, 찾아보니까 제가 가고 싶은 학과는 매신반영 점수가 크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일반고 가는 거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자퇴는 이유불문 무조건 비추함. 자퇴해서 성공하려면 진짜 엄청나야함
아,..넵..감사합니다
저도 자퇴했는데 안하는거 추천함
혹시 왜 비추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글 보고 왔는데, 님 학교의 문제점이 정말 객관적으로 문제가 많은건지 아니면 (죄송하지만) 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요..
벌써 고2 중반이고 정말 문제가 있는 학교라면 자퇴생이 있을 만 한데 다른 자퇴생은 없나요?
그리고 학교에 다른 문제점 사례가 있을까요?
아 이게 되게 복잡해요..
일단 객관적으로는 학교에 문제가 있긴한 것 같구요.. 이제 1학년 4개월 다닌 친구들 중에서도 후회하는 친구들, 2학년 때 자퇴 예정 친구들 많구요..제 동급생들 중에서도 3학년때 자퇴하겠다는 친구들 있습니다..이 친구들도 저와 비슷한 이유로 자퇴를 할 예정이구요..
근데 솔직히 100%학교 탓은 못하는 게 원래 국영수 다 잘하는 친구들은 수업을 따라갈 수는 있어요…근데 저는 수학 같은 경우는 아예 따라가질 못하니까 그게 시간낭비처럼 느껴지는 거구요..
그렇기 문제가 있었으면 그냥 1학년 초반부터 나왔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샹각하실 수도 있는데..그게 되게 복잡한게… 교회랑 학교랑 같은 뿌리라서.. 부모님이 그 교회, 형제들이 그 교회, 친구들이 그 교회, 다 연결되어있어서 학교를 자퇴하면 정말 그냥 관계가 다 끊어지는 거라서…막 그렇게 쉬운 선택이 아니라서 다들 아직까지도 망설이고 자퇴고민만 하는 거에요…
정말 많은데….음..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사실 다녀본 사람 아니면 이게 뭔 느낌인지 알기 힘든…
네…ㅠㅜ 맞아요..
오늘 보니까 여러 분들이 의견주시는 데 나올 의견은 다 나온 거 같아서 이제 혼자 생각하고 부모님이랑 얘기해보고 정하는 게 나을 듯요. 결정장애 오겠…ㅋㅋㅋㅋ
ㅋㅋㅋㅋ네 맞아요..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더 고민되네요..ㅋㅋㅋㅋㅋ
힘내요
감사합니다..ㅎ
진짜 추천하는건 자퇴하고 바로 기숙학원 드가는거요
전 외고 자퇴하고 바로 그러지 못했던게 한이라...
기숙학원도 고민중에 있습니당..감사합니다!!
그러면 수능을 보려면 전교생은 검정고시를 봐야하나요?
네..
아하..그렇군요..
저 이번년도에 자퇴했는데 후회 일도 없어요 계획 실천만 하시면요!! 같이 파이팅해봅시닷
오오! 넵 감사합니다!! 같이 꼭 가고 싶은 대학 가자구여!!
아이패드인거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글씨를 잘 쓰시는지 ㄷ ㄷ
아이구 아님디아..삐뚤빼뚤 장난아니에요..ㅎ
계획을 꼼꼼하게 짜신 건 훌륭하신데 제 경험 상 베이스가 많이 쌓여있지 않은 사람이 계획을 한번에 세워놓고 저것들을 이행하려고 하면 자기 실력에 대한 완성도보다는 문제집을 끝내는 게 우선될 수 있을 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또한 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하시는 것보단 독재학원이나 재종 다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경쟁자가 없으면 자기 의지만큼 해내기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자료도 구하기 스트레스 받을 수 있기에 독재나 재종 추천드려용 .
넵 독재 가려구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당
'나는 자퇴생이니까 시간 많아서 괜찮아'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망한다고 생각하세요
자퇴생이 아니라 n수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독하게 해야 합ㄴ니다.
목표가 진짜 확고하고 정말 열심히하면 외로움, 고독감 그런거 안 느껴져요
파이팅하세요!
넵 응원 감사합니당!
1.3 4등급따리가 훈수둬서 죄송하긴한데 4.일별계획이라고 적으신거 절때 못지키고 저건 사람이 할 수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 7시부터 8시까지는 영어하고 30분간 단어....어쩌거 저쩌고' 이런것 보다는 '음 오늘은 국어복습하고 영어4지문에 수학문제 10문제' 이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의 계획을 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딱딱맞춰서 그렇게 할 수있는게 아니에요.
2.남고면 자퇴해도ㄱㅊ을듯?
아..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시간단위로 계획을 짠건 잇올 독학재수학원에 맞춘 시간표를 짜본거구요.. 저두 저렇게 타이트 하게는 못할 거 잘알아서,,, 매일매일 플래너를 통해 양 기준인 플래너를 또 짤 예정입니다,. 그냥 잇올 시간표에 대략 무슨 과목을 할꺼다 이정도로요..ㅎ
넵 감사합니당
고교진학안하고 홈스쿨로 S대보낸 맘입니다.
학교에서는 다수를 상대로 하니
불편한점도있지요.
그런데 혼자서공부하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주 외롭고 힘든 시간들이니까요.
독한 본인의 실천의지와 힘들 때 주변가족의 격려가 가장 중요합니다. 흐지부지할 거면 절대비추요.그리고 정시관문 좁다는 것.
본인이 뼈를 갈알고 또갈고,멘토 잘 만나야, SKY 갑니다.
그리고
계획서를 보니
국어에서 상상모의고사가 젤 중요한데 왜 빠졌나요?
수능출제위원 오래했던분이라 수능경향에 젤 잘 맞습니다.
이걸 기본으로 시간재고 푸는 연습에
이감모의 추가해야지요.
국어는속도가중요하니시간재고 모의고사풀기!
수학은 혼자하면 풀어도 수능때
시간오바로 못 풀 것 대비해서
한줄풀이 습관들여 킬러문제 중
2문제 빼고는
암산해야 가능합니다.
저흰 다행히 아빠가
수학최고수로 쉽게 수학을 꾀게 도와주는
서울대의치한 해마다10명이상,연고대,카이스트 셀수없을 정도로 많이 보내는 사람이라서 가능했습니다.
신중한 결정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수학을 못하면
입시에서 인서울 힘듭니다.
예..감사합니다!
실모는 뭐… 상상모고가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ㅎ
수학 중요한 거 다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간 상태에서,
내신이 안나오고 모의고사만 잘나와서
고1 11월쯤에 자퇴를 하고 잇올을 들어가서
2달 정도 있다가 복학 결정 한 후 현재 고3 수능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절대 반대합니다.
1. 외롭고 , 학교 생활의 추억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인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주로 하는 말이 있죠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친구고 제일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저는 자퇴 후 그걸 깨달아서 복학 후 3년 내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고있습니다
학교 점심시간 종치면 친구들과 급식먹으러 달려가는건 고등학교가 마지막입니다
하기 싫은 선생님 뒷담화를 하는것도, 몰래 야자를 째는것도
체육시간에 피구하고 , 수학시간에 졸다가 혼나는것도
다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로움이란게 생각보다 큽니다.
잇올에 쳐박혀서 끝나고 인스타보면 , 친구들 체육대회 수학여행 갑니다.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공부 외적인 부분에서도
2. 올려둔 계획 10000000000% 절대 못지킵니다.
장담합니다.
하나라도 깨지는 순간 연쇄적으로 깨질 가능성 매우높고,
저걸 1년넘게 지킨다는것도 불가능합니다.
학교라는게 시간 낭비라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태함은 방지해줍니다.
저 포함해서 주변에 자퇴한애들 싹다 나태해져서 공부 제대로 안합니다.
저도 자퇴할때 나는 다르다라고 했습니다
더 해드리고 싶은 얘기도 많긴한데
일단 이정도로 적고 궁금한점있으면 답글달아주세요
글쓴이님이 학교라는 시스템 자체에 불만이 있는 게 아니라 지금 다니는 학교만 맘에 안 들어하시는 상황이니 일반적으로는 자퇴보다는 전학 쪽으로 생각해 보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수학 문제는 혼자 열심히 하셔서 따라잡아야 하겠고요. 더군다나 목표가 서울대이니 자퇴하게 된다면 크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