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 - 정지용
포탄으로 뚫은 듯 동그란 선창으로
눈섶까지 부풀어 오른 수평이 엿보고,
하늘이 함폭 나려앉어
큰악한 암닭처럼 품고 있다.
투명한 어족이 행렬하는 위치에
홋하게 차지한 나의 자리여!
망토 깃에 솟은 귀는 소라 속같이
소란한 무인도의 각적을 불고-
해협 오전 이시의 고독은 오롯한 원광을 쓰다.
설어울 리 없는 눈물을 소녀처럼 짓쟈.
나의 청춘은 나의 조국!
다음 날 항구의 개인 날세여!
항해는 정히 연애처럼 비등하고
이제 어드메쯤 한밤의 태양이 피여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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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중딱 1
이라는 말은 듣고 개쳐웃으며 Epl을 본격적으로 열심히 보던해에 리버풀이 챔스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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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한테 고백하고 싶다 사실 어두운 갈색이 없어서 샤프심으로 색칠했어요ㅠ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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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케인보다 잘생기게 그렸네요. 그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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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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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뿌린다 후ㅜㅜ 마크롱 품안에 안겨있는 캉테 ^^ 오늘은 여기까지... 캉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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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허허ㅓ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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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나혼자 가지고 있기 아까웠다 ㅠㅠ 얼릉얼릉 다운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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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얼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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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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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PL TOP4 17
첼시 토트넘 맨유 아스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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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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