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58호] 수시 최저를 위해 사탐공부를 하는 너에게
안녕하세요, Team PPL의 사탐 팀원 이지원입니다. 어느덧 수시 접수가 마감되고, 수능이 3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수시 최저를 맞추기 위해 급하게 사회문화를 공부하기 시작하는 학생과, 정시를 위해 만점을 목표로 열심히 사회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로 나뉘게 됩니다. 오늘은 수시 최저를 맞추기 위해 급하게 사회문화를 공부하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 개념의 중요성
많은 학생들이 시험이 얼마 안 남은 급박한 상황이 되면, 도표를 맞추기 위해 도표 위주의 공부를 하고 개념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3년 수능의 등급컷(46,43,40 / 44,41,37 / 47,44,40)을 보면 한문제는 틀려도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개념 문제가 도표 문제보다 푸는 시간이 더 적게 걸릴뿐더러 공부하는데 같은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가정할 경우 맞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도표 한 문제를 더 맞춰보겠다고 공부를 하다가 개념을 소홀히 할 경우 오히려 개념 여러 문제를 틀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끝까지 개념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2) 도표 공부 방법
아무리 개념이 중요하더라도 도표를 다 틀리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의문이 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도표는 개념 문제에 비해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표 문제들도 나오는 유형들이 거의 정해져 있으며, 유형별로 풀이법만 제대로 익힌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도표 출제 경향을 보면 계층도표가 쉽게 한문제 출제되며, 사회적 소수자(남녀) 도표, 사회보장제도 도표, 인구 부양비 도표가 각각 한 문제씩 출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나왔던 도표 유형들까지 모두 공부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위의 4개 유형의 풀이법을 각각 정리하고 적용하는 식으로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3) 기출의 중요성
파이널 기간이 되면, 여러 사설 모의고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사설 모의고사들을 푸느라 기출을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물론, 요즘의 사설 모의고사들의 퀄리티도 좋고 여러 난이도를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수능은 평가원이 출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기출 풀이를 하며 평가원의 스타일을 익혀 감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출은 매일 한 회씩, 사설은 주에 2~3회씩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실전 연습
연습 때에는 매번 좋은 점수를 받다가도, 시험만 보면 제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수능 한 번으로 내 인생의 한 부분이 결정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더욱 긴장이 되고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 전에 수능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시간제한을 두고 문제 풀이부터 마킹, 가채점 표 작성까지의 실전 연습을 해보세요. 수능과 비슷한 상황에 계속 노출시키는 과정을 통해 수능에서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정말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여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 또는 쪽지로 알려주세요! 답변을 드리며 앞으로의 사탐 칼럼 제작에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사탐팀
제작 일자 |2022.10.15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ㅇ. 대성패스 있으면 굳이 다른패스 사지않고 응식이 들을듯.
-
냥대 가산없으면 3
걍 국어영어 조졌을때 역교차 해버릴까 ㅅㅂ
-
먼가 요즘 실모가 좀 잘 나옴 실수많이해도 옛날상방=요즘 하방인데 이게 걍 실모...
-
f'(1)=-9 따위 조건을 쓰지 않는 고능아 풀이. 감사합니다.
-
들을만해?
-
뭔가를 셀 때 쓰는 기호인데 바를 정 자가 근데 진짜 편한 거 같음
-
뭔가 갑자기 다 모르겠어 공부를 했던건데 왜 못하지? 너무 대충하고 넘어가서 아는게...
-
대화를 못하지 내가 서비스를 구매할때는 말 잘하는데 (ex 학원쌤한테 질문, 편의점...
-
생윤 사문 개념떼고있는데개념 1바퀴 빠르게 일단 다돌리고 2회독vs단원 끝날때마다...
-
개념으로 아리까리하다가 문풀때 확 느낌이 들던데 수학이나 탐구같은거 경험상 개념만무한반복은 독인듯요
-
ㅊㅊ좀
-
걍 지문 뒤져가며 푸는데 이비에스 다 이해+암기 하고 가는방법밖엔 없겠죠?
-
내 이상형 8
25수능 표점합 400 이상
-
ㅇㅇ? 살만함?
-
원래 학교에서 보내주시다 이번엔 현장배부만 하신데서 팩스로 평가원에 신청해야 할 거...
-
고등수학 ㅈ반고 문제입니다 누가 오류라던데 어디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
-
현역때 시발점 3회독 했고 지금 아이디어 하고 있는데 확실히 얻어가는게 있긴 한데...
-
수강율이 1%넘는데 수강율1%미만으로 계속 거절당하는데 어떻게해야되나요?
-
9번문제 좀 많이 치사하지 않나 평가원이 이렇게 치사한 집단이 아니였는데 모두...
-
유산을 물려받음 6
기분이 묘하네
-
내용 좋아서 북마크해도 며칠 지나면 삭제돼
-
고1때 만든 통합과학으로도 풀리는 문제 생2로도 풀 수 있음 꽤 신유형이긴함...
-
진짜 입시커뮤네 2
과거의 오루비구나
-
국어 6모 언매 86점 표점?? 백분위??
-
집중 잘되나요...? 관독에 코 훌쩍이는애땜에 걍 집앞독서실에서 독재할까생각중인데ㅜㅜ
-
배고프지도 않고 입맛도 없고 잠도 안오고 눈물만 남.. 수능은 어떡하지
-
양승진 4코 0
시즌1 풀었는데 보니깐 시즌2랑 3랑 비슷한거 같은데 바로 시즌3 풀어도 괜찮을까요?
-
이거 마지막에 ㅣg(x)ㅣ그래프 그리면 접점이 m=0, m양수, 음수일때 해서...
-
단식 들어간 서울아산병원 교수 "환자·전공의들에게 미안해서" 1
"건강 괜찮아…힘든 상황에 동참하는 것 같아 마음은 편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
서울대 경영 수시 일반으로 붙으신 선배님들 ㅠㅠ 질문하고 싶은 게 많아서 구합니다ㅠ...
-
"웹소설 원작 말고, 옛 소설을 원작으로" "솔직히... 한 번쯤은 상상해 봤잖아"...
-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작년에 이미 풀어본거였네 ㅋㅋㅋ 어쩐지 문제가 지문이...
-
국어실력올리려면 1
낯선지문을 봐도 이해할수 있다는 그 자신감이 중요함?? 마치 수학에서 어려운문제를...
-
3월 4일 시작... 진짜 거의 3개월 공부하고 6모 쳤네용 수학은 맞힐 수 있는...
-
풀다가 오기 생겨서 30분동안 붙잡으니까 진도 ㅈㄴ 안나가네 걍 넘겨야지 ㅡ.ㅡ
-
연대 정시 출결 0
고1이고 학종이랑 수시 버리고 지금부터 정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폭 때문에 출결이...
-
힘 조절 실패함ㅎㅎ
-
후반부에서도 폼 유지하는 게 없어 ㅋㅋ 나히아 진짜 ㅈㄴ 난잡하던데
-
기출은 크포 한다음 하고 일단 스타팅 포인트부터 하는데 겁나 오래걸리네요 원래...
-
보통 시험에서 과탐을 조지면 "아 과탐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가 나와야 하는데...
-
저격 18
-
복무 500일차 4
밥이…점점 다 되었군..
-
정병훈T : 2025 6평 최초풀이 때 답만 낸다면 공통+선택 미적분 30분컷 가능하다
-
분러 단과 0
바자관 다니는 중인데 단과 째면 벌점 받나 강윤구 9모 확통 연대 박광일 사탐 국어 기하 의대
-
지2러 공감짤 6
갓직히 이거 두개면 천체 국밥이다 ㅇㅈ?
-
남친구함 4
존잘남찾음
-
김승리 이원준 정석민 김동욱 들어봤는데 체화가 1도 안됨 내 뇌가 체화를 거부함...
-
뭔가 이상한기원
-
난 잘하는게 없어 14
언젠간 생기겠지?
6,9모고때 계층도표 킬러급으론 안나온걸로 알고있는데 갑자기 킬러급으로 나올 확률도 있나요?
대부분 평가원이 6,9 모의고사에서 수능 출제 방향을 보여주는 식으로 문제를 출제하기때문에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난이도가 낮게 나올 것이라고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