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가 정확히 뭐하는 과인가요?
가면 무엇을 배우나요?
이름 그대로 자기가 전공 고르나요?
입결이 높은 과에 속하나요?
등 자유전공학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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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자유전공과 문과 자유전공이 따로있는지도 궁굼하네요!!(슬쩍 숟가락..)
서울대의 경우, 자유전공에서 문이과를 동시에 뽑습니다만, 이과로 들어갔던 형님이 심리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셨고.. 뭐 그런 식으로 매우 프리한 것 같더군요.
연대는 경영 가려고 가는 데. 고대는 법대 후신적 성향이 강해서 그쪽으로 갈 사람들. 서울대는 그냥 뭐든지 다 잘하는 애들.
입결이야 딱히 높진 않지 않나요? 다 경영 경제 피해서 쓰는 것 같던데. 근데 2학년 때 전공 선택할 때 학점 컷이 있어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자유롭게 전공하는 학과입니다. 말장난아니고 진짜로
그냥 1학년 때 맛보기 식으로 듣고 2학년때부터 전공 선택하는 과
크게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입학하고 1학년에 수업 듣다가 2학년이 되기 전에 과를 선택하는 경우
2. 입학부터 졸업까지 4년 내내 자유전공인 경우
전자는 보통 문/이과 통합으로 뽑고, 후자는 문/이과 따로 뽑습니다..만.... 자유전공을 별로 추천하고싶진 않습니다. 저는 1번케이스였어요.
비추천의 이유를 써보자면...
1. 2학년때 과를 선택하다보니 상황이 전과생과 별반 다를게 없다. 특히 경영/행정 등 과 동기들이 많이 가는 과가 아니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2. 원하는 과에 가려는 사람이 많아서 잘릴수도 있다.
3. 소속감이 애매하다. 이건 본인하기 나름이긴 한데, 저는 좀 그랬어요.
물론 나는 어느 과를 가고싶은지 모르겠다. 1년동안 진지하게 고민해보고싶다!하는 분들에겐 최적의 과이기는 합니다...
행정도 많이 가는 편인가요? ㅎㅎ 신기하다...
정외과나 국사학과는 어떤가요?
?어떠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해드려야햐죠...?;; 근데 원서 쓸 때 갈 점수 나오면 그냥 첨부터 그 과로 원서 쓰는게 나아요
점수보단 아직 뭘 해야할지 잘 확신이 서지 않아서요. 제 질문은 선택하는 학생의 수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마다다름
대학마다 다른데 연대자전은 없어지는 분위기고 고대자전은 법학과 후신이라보시면되고 서울대자전은 의치대 사범대빼고 전부가능한 (심지어 미대 음대까지) 진짜 자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대 자전은 전공 선택시 학점 컷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대는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습니다. (폐지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