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너무 고민되네요ㅠ의견좀 주세요ㅠ
저는 재수해서 시립대 상경계열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현역때도 올 수 있는 곳이었지만 서울대를 위해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현역때도 평소보다 수능을 못봤습니다)그런데 15물수능+수능망함+답안지 마킹 잘못함 때문에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공이 저와 너무 안 맞습니다. 1학년임에도 너무 많은 팀프도 힘들고 배우는 내용도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와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또 춤을 좋아해서 댄동을 하는데 서울대 댄동 동영상을 볼때마다 항상 마음이 속상합니다.이루지 못한 꿈 같아서요.
그런데 저는 수능 이후로 수능공부를 완전히 놓아버렸습니다ㅠㅠ남은 시간동안 다시 할 자신이 없고 재수도 한번 망해서 다시 서울대를 갈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
그리고 동기들 선배들과도 엄청 친해져버려서 같이 술도 먹으러 다녔고 중동에도 가입해서 축제 무대도 다 섰습니다...반수한다면 어떻게 밝혀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
게다가 저희 학교는 1학년 휴학불가라 무휴학반수 아니면 학고반수입니다...또 1학년 전공필수중에 아주 뭐같은 과목이 하나 있는데 그 과목을 수강하지 않거나 에프를 맞으면 2학년때 무조건 영강을 듣고 에세이와 기타 과제를 모두 영어로 제출해야합니다....전 영어를 잘 못해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귓 하실 여르비들 귓 주세요
-
연대 빵꾸!!! 1
연대 생명공 빵꾸인가요?
-
감사합니다
-
학고할려고하는데 만약 복학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어케되나요
-
자중해야지..
-
아이유랑 활동명도 비슷하고 같은 싱어송라이터고 노래도 좋고 감성도 좋고 그냥 좋음
-
ㅇㅈ 11
레무링이랑 사귀고싶다
-
머야 무서워
-
내가 떠나도 된다 말한 사람 한명 없었지
-
나 진짜 유급 몇번 당햇을지 감이 안오내 족보도 몬받앗을텐데
-
ㅇㅈ 0
양자
-
맞팔좀 해줘
-
12년생이 올해 중학교 입학한다는말애 ㅈㄴ충격이네...
-
여르비 인증 16
나 오늘 좀 예뻣음 셀카 열심히 찍엇다
-
ㅇ우어ㅓ어유너어(안녕하세요 25년생 여르비입니다) 10
우ㅜ우오아오아(우리 친하게 지내요)
-
40대 36세 09년생까지 스펙트럼 미쳤네 ㄷㄷ
-
이제막 중학교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시퍼서 가입햇어요..ㅠㅠ
-
저도 쪽지주세요 0
-
몇번몇번이 킬러임?
-
잠이 안옴.. 6
원금 복구할 자신이 생겨서 프사 다시 달기로함
-
제발 아무나 저랑 맞팔해주세요
-
나락갈뻔햇네
-
자만추 같은걸 좋아해서 저런식으로 아무 인연도 없던 여성과 연애하는게 꿈이에요 물론...
-
강대S2 vs 목동 시대인재 어디가 더 좋나요. 둘다 낮반 걸릴거 같아요
-
ㅂㅂ
-
순화 없이 말했으면 모두에게차단당했을듯
-
남자들은 잘생긴 사람을 욕한다는 걸까 씨발 그냥 좆같이 게이같은 화장을 처했잖아...
-
메디컬 수업 9-6임? 16
중중중휘 인스타 보니까 거의 그런거같던디 ㅇㄱㅈㅉㅇㅇ..?????
-
흐흐
-
나도 30분넘게 남았는데 하나 못찾아서 99나와버림 갠적으로 10~14가 수험생들의...
-
지금 점공 90등인데 추합이겠쥬 67명 뽑아여! 하으 최초합 대학 걸어두고...
-
떡ㅂ밥뭔데 3
?
-
참자 나 자신
-
?-?
-
여자키 168은 넘어야 매력적임
-
진지하게 말이야 3
나 프사 아세트산으로 바꿀까 그게더 근본있는데
-
09년생이라 했는데 이제 고등학교 입학할 애랑 뭔 짓을 할려고 ..
-
ㅇㅈ메타로 바꿔야됨 물론 난 관전
-
난 연하녀가 오빠 말고 내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좋겠음 7
오빠라고 부르면 뭔가 좀 깰듯
-
서울대가고싶당 3
응응…
-
ㅂㅂ
-
쪽지하실분
-
사실 내프사 3
내여친임 ㅇㅇ 고2때 만났고 올해수능같이봄
-
수학 질문 6
현역에서 수학 낮4 뜬 재수생입니다. 수학 2등급 목표로 현우진 커리 타려고 하는데...
-
어 형이야
-
돈이 진짜 없는데 어캄??
-
메이드복 입으면 집안일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머하고살면좋을까 0
흐음
-
ㅇㅈ 2
야식ㅇㅈ
방학하고 6모풀어보시고 대충 나오는 성적 보고 결정하세요
삼반수 비추에요... 서울대가 아니라 하다못해 연대나 저희학교까지만 되어도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사실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너무 아쉽다 싶으시면 말릴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혹시 경험자이신가요??ㅠ
네
평소 본인 성적에 맞지않는 학교에 진학하셔서 수능에 미련이 있어 갈등중이신거 같은데 저같으면 시간 지나서도 계속 후회할거 같으면 그냥 도전할래요. 본인 삶의 주인공은 자신이지 너무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마세요. 반수한다고 해도 나쁘게 보는사람 없어요
쪽지확인해주세요
저도 시립대인데 2학기 14학점에 오전으로 몰아넣을수 있으면 무휴학달리고 실패하면 자퇴반수하려구요 좋은선택하시길!
미련은 평생가는겁니다..
아쉬움은 남더라도 후회는 남기지 마라.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재도전을 하고 설령 이루지 못하더라도 재도전을 해서 후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힘내보자구요 삼반수생들 저도 전공 안맞아서 이번학기 휴학하고 삼반수 준비합니다
저도 고민끝에 자퇴하고 삼수하기로 결정했는데 자퇴하기전 삼수한 오빠랑도 많이 말해봤는데 원하는 대학에 가도 허무할수도 있다고 말해줬어요..그리고 원하는 과에 간다고 해도 또 안 맞을수도 있다는걸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과는 원하는 쪽 맞나요?아니라면 원하는 과 수업 들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오르비 특성상 대부분 추천할테지만..!무튼 결국엔 자기가 결정해야하는 일이니깐 제가 님이면 삼수 안하겠지만ㅠ 많이 생각해보시고 더 나은 결정 하시길
ㅇㄹㅇ
차라리 복전이나 부전을 하는 걸 추천 드려요. 어딜가나 맘에 안드는건 있어요 의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일단 종강 전 까지 속성으로 한국사(특히!_) 제2외궈 인강한번 돌리시는거 추천드려요 ^
글구 실력있으신 분들은 공부 2주 정도만 정말 올인하면 어느정도 복귀는 해요. 거기서 올리는게 엄청어렵지 ㅎ
자퇴하시고 배수진 치시는게 나으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