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482814] · MS 2013 · 쪽지

2015-06-19 12:29:45
조회수 702

자기만의 공부방식 같은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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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할때 옆에 누구한테 설명하듯이 입으로 말하면서 공부하는데요.. 영어단어 암기할때도 입으로 외울때도 있고... 근데 이런식의 공부방법이 야자나 독서실같은곳에서는 할 수 없어서 고딩때 많이 힘들었거든요... 지금 와서야 생각해보는 건데 다들 그냥 조용히 앉아서 공부하면 공부가 잘 되나요???ㅠㅠ 조용히 눈이랑 손으로만 공부하는 건 집중도 안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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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갈거여 · 491457 · 15/06/19 12:51 · MS 2014

    저도 하다보면 막 설명하듯 중얼거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 KDsky · 552668 · 15/06/19 12:59 · MS 2015

    그거를 머리속으로 하는거죠

  • 김삿갓삿갓 · 500009 · 15/06/19 14:22 · MS 2014

    저도 공부할때 님처럼 '과외하면 이렇게 가르쳐야지' 이렇게 공부했어요ㅋㅋㅋㅋㅋ 그러면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ㅋㅋㅋㅋ
    이런 공부방법도 메타인지의 일종인걸로 알고 있습니당!

  • 끼얌 · 569063 · 15/06/19 15:31

    완전 저랑 똑같아요ㅠㅠ 중학교때 쭉 그렇게하다가 고등학교때 야자하는데 미치는줄 ㅠㅠㅋㅋㅋㅋ 이젠 적응해서 눈으로보고하는데 그래도 말로하는게 훨씬 공부는 잘되는거같더라구요ㅠㅠㅠ

  • ★1995 · 482814 · 15/06/19 22:46 · MS 2013

    적응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야자할때 제 공부방식만 맞는거고 다른방식으로 공부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서 힘들었어요 진짜..ㅠㅠ 또 중딩때는 방에서 혼자 공부했는데 교실에서 다같이 하려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계속 남 눈치신경쓰이고..그랬었네요..ㅎㅎ

  • YaFSG · 579387 · 15/06/19 15:41 · MS 2015

    ㅋㅋ저도 집에선 과외하듯이

  • 한줄기희망 · 538975 · 15/06/19 21:27 · MS 2014

    사람마다 다 다르죠. 저는 조용히 닥치고 공부하다가 집중력 떨어지면 재집중하려고 중얼중얼 거림.

    1학년때 제 담임선생님도 임용고시 준비할때 책상위에 곰인형앉혀놓고 학생한테 설명해주듯이 공부했대요. 물론 공공시설에선 민폐지만 혼잣말하면서 공부하는건 상당히 널리 퍼져있고 효과적인부분도 있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