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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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전용 GPT를 학습시키면 은테금테 얼마만에 달까 2
일단 오르비 메인글들을 다 학습시키는 거임(학습글은 빼고 순도 100% 뻘글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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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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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함뇨 10
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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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친구들이랑 같이 학교에 있다가 집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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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때문에 시간 다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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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대학생때만큼 바이크가 가성비 지릴때가 없는데 안전이슈만 없으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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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요 7
그래서부엉이인형을 끌어안고누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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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 문제다 사실 오늘 테러만 안 당했어도 하면서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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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잘시간이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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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인데 4
문과로 물리학과와서 미적분 땜빵이 커서 그런데 12월까지만 개념의정상 듣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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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서요… 1
nCr=n-1Cr+n-1Cr-1같이 알아두면 좋은 거 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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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드림카 있나요? 18
저는 딱히 없고 그냥 소나타나 아반떼 타고싶어요 실제 운전해보니까 요즘차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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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 고경 70프로컷은 664인데 24수능 고경 70프로 컷은 678이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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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무슨 스니퍼..? 라는 것도 생기고.. 모래도 수상한 모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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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7시간함 11
논스탑 순맠시간7시간 이정도면 대학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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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특) 별 잘 보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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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제들처럼 엄청 쉽진 않지만 여전히 쉬워요, 근데 너무 유명해서 몇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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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 추천 2
국어 주간지 추천 해주세요 인강 강사 따라가는게 맞나요? 아니면 기출문제집 풀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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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좋은 뜻으로 한 말임을 알리기 좋은듯 야 아 씨발새끼야(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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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왈 수학 쉬운 듯 하나 아이디어가 너무 수능틱 하게 나와 쉽게 느껴졌으나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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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중에 임의의 2명은 악수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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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다 죽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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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이고 결방학에 올오카 오리진 독서 문학 들을건데 병행 할 교재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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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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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 가서 건축 갈까 하는데… 어디가 좋아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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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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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D-8인데 머릿속에 아무것도 안 들어온다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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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수학 1
수 상 하 다시해야되는 기준 같은거 알려주실수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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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시스템이랑 생명과학과중에 뭐가 더 나음? 입결은 전자가 좀 더 높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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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름 4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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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참전 1
12월이다 이제 공부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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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싸는 우째야댐 26
술도 못 먹고 운동도 못하고 말라서 비실비실함 말도 못 걸겠고 누가 말 걸면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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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방법을 모르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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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마시고 싶어요 10
술 분위기 맨날 못 즐김요.. 만약 잘 마셨으면 내년 새터도 가서 후배들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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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면~~도 하고 알바도 하고… 였지만 친구들 만나서 노는것도 하루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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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일본 여행 갈 때 굿즈나 사야지.. 아 진짜 마지막 엔딩에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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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 목표인데 화작 미적 사탐 사탐 조합이면 원점수&백분위 몇정도 되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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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전업으로 간절하게 때려박은거면 피폐해지는게 거의 당연하지 않나 싶어서.. (4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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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파티의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은 서로 악수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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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했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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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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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 왜 바꾼거지... 원래 동물 표지가 훨씬 간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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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94이면 실질적으론 96이고 표점도 개망하고 다맞아도 백분위 100이 안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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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지고 싶다 0
밤 늦게 폰하고 애니보고 만화책읽고 그래서 그런거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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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스프 시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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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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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onsibility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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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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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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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